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KlMJONGINll조회 481l
이 글은 7년 전 (2017/2/25) 게시물이에요

결혼 정보 회사 가입 괜찮을까요? | 인스티즈

 결혼 앞두고 6년된 남자친구가 바람펴서  파혼하고.. 

마음이 다 만싱창이에다가 1년 정도 집에만 있었어요.

회사도 짤리고 몇개월은 밤새 울다가 , 부모님 마음찢어지게 하다가 정신차리고 이제 일도 다시 시작하고 하루하루 힘내자 하면서 속으로 몇번이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네요.

결혼할꺼라고 생각했던 남자친구와 이별 후 남자에 대한 별 관심도, 애정도 안생겨요.

이런 제 모습이 걱정되셨던 부모님이 선자리를 알아오시고 저는 거절을 하고,,

이러다가 요새 집에도 들어가기 싫을 만큼 스트레스가 쌓여요.

나이는 32인데 왜 시집 갈 생각을 안하냐고.. 남자는 다 똑같고 애정은 오래 가지 않는다 그저 인성 나쁘지 않고 이야기 하다가 잘 맞으면 그건 그거대로 행복이라고 하시네요.

이러다가 정말 늦는다고.. 사실 제가  자궁쪽이  약해요. 20대 초반에 근종수술을 했던 터라 조기페경이 올지도 모른다는 말도 수술할 때 들었고  다낭성이라 ..평소에 생리도 3개월에 한번씩 해요. 점점 양도 적어지고 날짜는 짧아지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건지 요새 부쩍 더 길게 안하네요..

저도 저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바심이 나서 더 미루면 안된다는 걸 알고도 있어요.

여자로 태어나서 ..

낮에 결혼한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 하다가 한 친구가   자기 언니가 결혼 정보 회사 들어가서 얼마 전에 마음에 맞는 사람을 만났다고 , 언니가 돌싱인데 오히려  사람들 자주 만나보고  좋은 인연 있게 노력해야하는게 30대라고  이야기하면서 가입했다고 하더라구요. 

현재 제 마음이 어떤지 아는 친구인지..

자꾸 약한 마음 먹지 말고 뭘 해보려고 조건을 던지라네요 저 자체에게 .. 

혹시 ..결혼 정보 회사 가입하신 분이나 주위 분들 이야기 들은 것 있으시나요?

사귄 사람이 바람펴서 파혼 한 터라 자신감도 없고,  정말 친구 언니처럼 괜찮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건지.. 조건보다는 마음이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데  자꾸 소심해 지네요.

추천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유머·감동 이거 기분 나쁘면 F 기분 안 나쁘면 T래422 널 사랑해 영11:0175948 3
이슈·소식 빠와 까 모두를 미치게 만든다는 치킨.jpg177 우우아아11:1072319 1
유머·감동 중국인은 주문 안 되는 4종세트..jpg243 세훈이를업어5:3398065
이슈·소식 노리개 단 장원영·곰방대 든 안유진…中네티즌 "중국 문화 훔쳤다”176 지수17:0341800 4
유머·감동 사장님한테 근로자의 날에 쉬는지 물어봤다가 혼남.jpg113 잘지내는거야12:2456962 1
범죄도시4 주말 무대인사 일정(마동석,김무열,이동휘)1 nownow0302 22:33 356 0
신선한 포스터 공개로 컴백 기대감 증폭시킨 아이돌 동구라미다섯 22:32 306 0
EBS 창사이래 첫 압수수색...유시춘 이사장 "폭력적이고 치졸” 담한별 22:32 225 0
마지막에 한 번 더? 마유 22:28 440 0
"비공개회담 85%가 윤 대통령 발언”...이 대표 "답답하고 아쉬웠다” 게임을시작하 22:28 626 0
[분석글] 걸그룹 판을 집어삼키는 재벌집 막내딸들... 뉴진스 이야기 이차함수 22:27 569 0
처음 가보고 한국이 아니라 이탈리아인줄 알았던 곳.jpg3 임팩트FBI 22:27 851 0
1930년대 미국의 위엄.gif 베데스다 22:26 561 0
'버터 빠진 버터맥주' 과장 광고 첫 재판서…박용인 "고의 없어" 실리프팅 22:25 262 0
자국을 아이돌처럼 덕질중이라는 현 90년대생 중국 젊은이들 둔둔단세 22:25 389 0
쉬면 죽는 한국의 2030 청년들2 마유 22:24 1968 1
상사로서 비교해보는 민희진과 방시혁.JPG4 감자선생 22:23 1831 0
현재 네이버 라인 꿀꺽하려는 일본의 과거 행적2 태래래래 22:23 468 0
일기예보가 있으면 뭐 해 비가 내려 예상치 못한 곳에 김규년 22:18 298 0
일본인 친구에게 최애를 직접 만나게 해준 곽튜브.jpg2 우호 22:01 3260 2
외국 사람들은 굉장히 신중하게 하는 말31 zxer0034 21:44 8413 0
미국 유명 야구선수한테 샤라웃 된 성덕 아이돌 동구라미다섯 21:44 2718 0
흔한 고등학생들1 하품하는햄스 21:43 2243 0
두바이 폭우에 침수된 수퍼카.jpg3 요원출신 21:42 4686 0
밥친구로 뭐보는지 말하는 달글 無地태 21:40 5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