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보게 되는 포스터가 이거죠
영화의 주제를 한 컷으로 잘 표현했습니다.
포스터가 열일했어요.
이 포스터도 황혼기의 로건을 표현하기엔 적절한 듯 하네요.
좀전에 퇴근하고 막 보고 왔습니다.
쓸말은 정말 많지만 최대한 요약해볼게요.
개인적으로 마블 작품 중에 <캡틴아메리카: 시빌워>를 제일 좋게 봤는데
요즘 히어로물의 트렌드인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히어로,
거기에서 한발짝 나아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히어로의 방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습니다.
<로건>의 히어로 역시 인간적입니다.
황혼기에 다다른, 지치고 나약한 히어로입니다.
아무 힘도 없는 늙은 히어로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가 마지막으로 무엇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신파도 아니고, 적절하게 끊었습니다.
감독의 전작 <더 울버린>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입니다.
한줄요약
아빠 생각하면서 보지 마세요. 눈물바다됨.
쿠키영상 없습니다. 이전까지 마블영화 보면서 쿠키영상 없었던 적이 있었나...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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