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비에서 은봉희의 남친이 원나잇한 현장을 잡고
나도 그깟 거 해보겠다며 여기서 부딪히는 첫 번째 남자랑 무조건 잔다고 함
그걸 본 남주는 전여친이 바람피웠던 기억 떠올리고 다가가서 부딪혀주는 씬으로 시작
"나랑, 잘래요?"
"좋아요. 잡시다."
(참고로 남주는 여친을 위해서 꽃이랑 선물 바리바리 싸들고 여친 집 들렸는데 바람 핀 현장을 실제로 목격했었음)
(상처받음)
은봉희 (남지현)은 구 남친과 좋지 못한 이별을 함구남친은 호텔에서 원나잇 하다 걸렸지만 그 구남친이 도리어
은봉희가 원나잇을 하고 자신을 찼다며 소문만 잔뜩 내놓은 상황에서
구남친과 구남친의 현여친이 은봉희를 비웃으며 지나가는 중
"아 맙소사,아 얘 가 진짜"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구남친)
"이렇게 저주하는 내 모습을 꼭 기억해라 죽여버릴테니까~"
(여주가 구남친이 바람피워서 이 노래 부르고 다님)
"그만 좀 할래?"
"왜 ? 대한민국에는 노래부를 자유도 없어?"
"너 지금 우리 들으라고 이러는 거잖아.다 알거든
근데 너,검사한테 잘보이려고 몸로비까지했다며.
무슨 자격으로 우리한테 이러는 건데?"
(몸로비 한 적 x인데 당당)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본 노지욱)
"됐어~어차피 그 로비 먹히지도 않았어.그 머린 좀 감고 다녀라.가자"
(남주 등장) (노지욱,31세,현 지도검사)
"한참 찾았잖아.은봉희씨"
"어 저 금방 복귀하려고 잠깐ㅁ..."
"보..ㅂ.....보..보고싶드라."
"네?"
(상황파악 x)
"잠깐 못봤다고 그새...은봉희씨는 참.."
"그 마치 뭐랄까..드러운데..이뻐"
"사람들은 아나?"
"그 내가..은봉희씨한테 첫..눈에 반한 거?" (고역)
(떡진 머리지만 노력 중)
"이뻐...응..근데 드럽고..참 예뻐.."
(본격 1화부터 여주한테 드럽고 예쁘다는 얘기 표정 구기면서 하는 드라마)
"..."
(당황하며 떠나는 구남친과 는 현여친,그래봤자 연수원생, 검사가 저리 나오니 피함)
"아휴 진짜 드러워 정말...."
"..내가 뭐하고 있는 건지..하.."
"구남친에 대한 복수는 그딴 저주의 노래따위가 아니야 알아?"
"그냥 무시해."
"멋져져. 잘 살아"
"..씹어"
"아아..(샌드위치 씹음)"
벚꽃나무 아래에서 남주 얼굴바라보며 진지하게 쳐다보는 여주
+
여기서부터는 과거 회상씬인데 호텔씬 다음
어쩌다보니 술을 마시게 됐어
여주는 술취해서 남주의 이런 행동들을 (목잡고 얘기해서)
쌍싸다귀 때린 줄 알고 싸다구 때렸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지만
벚꽃 내리는 나무 밑에서 잘 생각하다보니 노지욱 (남주)이 그 날 했던 말들을 떠올리게 됨
"정신차려봐요.이봐요 정신 좀 차려봐요 ."
"사람들이 그런 일을 당하면요 다들 착각해요"
"내가 뭐 잘못했나 뭐 실수했나,
아니면 내가 후져졌나 지루해졌나
내가 뭘 거슬리게 한 건가.
내가 그 맘 잘 알아요."
"내가 그랬었으니까."
"근데"
"아니. 잘못은 우리가 아니에요"
"배신한 그 사람들이 잘못한 거야."
"쌍싸대기가..아니었어.."
(남주도 자신과 같은 상처가 있다는 걸 알게됨)
여기까지가 1화에서만 노지욱이 여주 도와준 목록...
사실 노지욱이 너무 람보르기니라...더 있지만 (더 생길 거지만)
어제 첫방 했오 수목 10시에 sbs에서 함 ㅇㅇ
츤데레 + 벤츠남(람보르기니) + 예민지적 +으른섹시 +지창욱얼굴까지 있는 드라마를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