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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케이크ll조회 20044l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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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이 의료민영화라고 우기는 필수의료패키지의 진실 | 인스티즈

의사들이 의료민영화라고 우기는 필수의료패키지의 진실 | 인스티즈

의사들이 의료민영화라고 우기는 필수의료패키지의 진실 | 인스티즈

자꾸 무통주사 못 맞는다, 수면마취 못한다 라고 우기는데 ㅋㅋㅋㅋㅋ 내용이나 읽고 우기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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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wgsbsidys   글쓴이가 고정함
아 둘 사이에 실비가 있었군요...! 좀 이해가 됐습니다
비급여 과잉 > 실손보험 비용 과도 > 보험사 재정 부담 심화로 최악의 경우 실비 보장 불가능 > 급여 항목에서도 실비 보장 안 돼서 환자 부담 증가 > 환자 부담 줄이기 위해 급여 항목에 건보가 개입 > 건보 재정 고갈
이런 알고리즘으로 이어지는 거군요 건보 요청으로 사보험 실비가 있는 이상 비급여 과잉이 곧 건보 재정 고갈로 이어질 수 있는 게 이제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의료패키지는 비급여 과잉을 막는 데 주목적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과도한 비급여 진료 남발이 애초에 불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직접 막는 게 혼합진료 금지 정책인 거고, 공급<수요라 가격이 높은 비급여 시장에 공급을 늘려서 가격이 내려가도록 하는 간접적인 정책이 의사 증원 정책인 걸로 보이네요

2개월 전
혼합진료 금지로 인한 급여, 비급여 진료 혼용이 안됨으로써 국민들에게 좋은 건 뭔가요? 의료보험으로 보장해주지 않는 진료항목이 늘어날수록 기득권 아닌 국민이 선택할 수 있는 진료방식은 획일화되고 진료비는 비싸지는거 아닌가요..?? 그럼 보험회사들도 민영화준비를 위한 서비스 내기 시작할텐데.. 혼합진료금지가 국민한테 어떤점이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지금 나온 혼합진료 금지는 의사들이 과잉진료로 돈을 버는 주된 종목들에 대한 제재라고 본문에도 나와 있는데...글을 읽으신게 맞나요?
2개월 전
그럼 그항목에 한해서 부분적혼합진료금지 인거에요? 의료관계자가 아니라 최대한 공부하면서 보고있는데도 모르는게 많아서 그럽니다. 급여비급여 항목은 많을텐데 명시된 대여섯가지 진료에 한해서만 혼합이 금지인가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원문을 보여드리면 "비중증 과잉 비급여"라고 해서 어떤 진료들이 대상이 되는지 나열된게 보일거에요
2개월 전
저항목들이라면.. 도수치료목적이라고 찍어놓고 미용시술하는 진료들인건가요? 그럼 위급시나 암수술같은 고액 진료시에는 지금처럼 실비처리되는 혼합진료 가능한거구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Zoodaasa에게
본문 글 일부를 가져와서 갈음하면 의사 개인의 이익을 위해 별 필요도 없는 치료들을 엮어서 과잉청구하는 행위를 막는거죠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저는 궁금한게 도수 공장이라고 표현하는데 도수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있다면... 그게 도수 병원인지 공장인지. 과잉인지 아닌지는 누가 판단하는거에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아이고의미없다.에게
도수 공장이라는 말이 일반화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처방을 하는 현 실태에 대한 조사가 이미 이뤄졌으니 하는거 아닐까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네네 과잉진료를 실비보험회사 입장에서 판단할건지. 환자입장에서 판단할건지. 의사가 판단할건지. 공단에서 할건지. 이게 핵심이 되어야 할 것 같은데 저 조항이 이 부붐에서 좀더 꼼꼼(?)하고 세심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ㅠㅠ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위급한 수술시에도 혼합금지인줄 알고 이걸 왜도입해야하는지 몰랐는데 항목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저항목뿐이라면 혼합금지가 이해되네요. 우리나라에서 수술시 쓰는 재료들중 많은것들이 비급여란 소릴 들었어서 불안했습니다. 최대한 불법과잉진료만 막고 의료민영화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면 괜찮은 제도네요

2개월 전
저도 이 부분 좀 더 설명을 듣고 싶어요.
돈 없어서 실비 보험들고 (물론 이 마저도 없어서 못 드는 사람들 있겠지만…) 실비보험 이용해서 치료를 받겠다는데 이게 과잉인지 뭔지 어찌 판단해요…? 그리고 도수치료 자체가 목숨이 왔다갔다 할 때 받는게 아니니 보는 시각에 따라서 과잉이니 아니니 말이 나올 수 있는 여지가 있긴해요. 이게 허점같아요. 척추측만증등의 질환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몸이 아플 수 있고 필요에따라 도수 치료를 받을 수도 있는건데 말예요. 이부분 납득가게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ㅠㅠ

급여/비급여 진료를 나누게 되면 비급여만 진료하는 성형외과 같은 정형외과 같은게 안 생길리 만무하고 (급여로는 돈이 안 벌리는데. 저 주장대로 8-9억씩 벌던 의사들이 돈 안되는거 하겠냐고요…)그러면 양질의 진료는 다 비급여 전문 병원으로 빠지고 이게 민영화랑 뭐가 다를까… 싶어요.

저는 아군이에요. ㅋㅋㅋㅋㅋ 의사집단과 전혀 연관된 사람이 아니에요. 그냥 단순 궁금증이에요ㅠㅠ

성형외과 같은 정형외과들(비급여 전문 병원들)이 생기면 돈 없고 실비없으면 아파도 아 여긴 진료비 많이 나오니까 나는 못가겠다. 급여치료 하는 곳 가야지. 급여치료 병원 찾고. 이 회로를 탈까봐 걱정이에요. 의료는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거든요. 지금처럼. 체외충격파나 도수치료가 뭘 하는 건지는 아는데 비싼 치료여도. 그래도 접근성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 돈 때문에 고민하는건 병원에서 하냐 길바닥에서 하냐 그 차이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제 짧은 생각이에요ㅠㅠㅠ

2개월 전
필요에 따라 도수 치료가 필요하신 분이 있다면 혼합진료 말고 비급여로 도수치료 받으시면 됩니다
도수치료가 급여로 할 정도로 필수적인 의료 행위는 아니니까요
비급여는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2개월 전
지금도 충분히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이잖아요… 급여진료를 보다가 비급여 치료를 처방하면 강제가 아니라 비용이나 치료 효과 목적을 보고 할게요. 안할게요. 선택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나요?
환자 입장에서는 지금 제도가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2개월 전
그렇죠. 근데 도수치료를 하러 갔는데, "돈 별로 안드는데 물리치료도 하시죠?" 하는 케이스가 막히겠죠. 현재 도수치료의 90%가 혼합진료래요. 뭐 이글에 따르면 보험에 따라 오히려 물리치료를 추가했을 때 환자부담금이 더 싸진다는 얘기도 있고요.
2개월 전
간공에게
아! 그거라면 이해가 돼요!
근데 물리치료는 내가 받을 수 있는 혜택인거잖아요. 내가 돈을 냄으로 인해서 받는. 도수치료 받으면서 따로 그 혜택은 왜 못 받는거죠…? 건보료 내는데… 저 진짜 시비 아니고요. 몰라서 묻는거에요ㅜㅜㅜㅠㅠ아파서 도수치료 받고 아파서 물리치료 받는거잖아요.

2개월 전
아이고의미없다.에게
뭐 진짜로 물리치료랑 도수치료가 둘 다 필요하신 분에겐 개악이 되겠죠? 약간 포커스가 안맞는게, 애초에 법안의 목적 자체가 환자보다는 건보료 재정 안정화 목적이에요. 환자 입장에선 과잉진료를 덜받는다는 간접적인 이득은 있겠지만, 둘 다 받는 환자 주머니에선 돈 더 나가긴 하겠죠. 건강보험이 내주던걸 자기가 내야되니까. 정부 입장은 저거 둘 다 필요한 사람은 별로 없는데, 대부분 둘 다 받고 있는 게 문제다! 에요. 제가 물리치료를 받아본 적이 없어서 필드 입장은 잘 모르겠네요.

2개월 전
간공에게
네 맞아요! 제가 딱 느끼던 부분이네요. 환자보단 재정에 포커스되어있는 느낌 정말 돈에 의한 돈을 위한… 환자를 생각한 조항은 아닌거 같아요.

2개월 전
아이고의미없다.에게
건보 재정을 안정화 시키는게 결국 환자에게 이득이죠
민영화가 특별한게 민영화가 아니라, 건보 재정이 고갈돼서 사라지면 그게 민영화니까요

2개월 전
코발트에게
코발트님 이야기를 들으니 거시적으로는 결국 환자를 위한 명분이긴 하네요. 건보재정이 이 지경이 된 걸 결국 국민들이 손해보면서 처리하는거고요. 의사가 손해보고 어쩌고는 모르겠네요. 저들은 어차피 지들 살 길 찾을 거라는걸 아니까…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당장 8-9억씩 버는 의사들만 대상이 아니라 앞으로 로컬로 나오게 되는 의사들이 하나같이 돈 잘 버는 저런 종목으로만 가는 유인을 막는 의도도 있겠죠
2개월 전
네네 바로 그 지점에서
그럼 비급여 전문 병원으로 개원하면 되겠다! (지금의 성형외과) 라는 결론이 나올까봐요.
지금 의대생들이나 전공의들이 바보도 아니고 그럼 아 그럼 나 수술과 가야겠다. 아 그럼 나 정형외과 가지 말아야겠다. 아 그럼 나 개원해도 돈 못 벌겠네… 순순히 이런 루트를 탈거라고 생각하는게 좀 어이가 없어서요…. 전 제가 의사고 의대생이고 전문의라면 그 와중에도 8-9억씩 돈 벌 궁리를 할 것 같거든요.
이미 그 영역에 발을 들인 사람이라면요 고3이면 다른 전공 찾겠지만…

2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예를들어 백내장 수술을 할 때 일반 단초점 렌즈로 수술을 해도 충분히 개선이 되는데 이 수술은 급여로 100만원도 안해요.
근데 고급 다초점 렌즈로 수술을 해서 비급여로 몇천을 받아버립니다. 보통 한쪽 눈 당 1500쯤 했던 것 같아요.
환자는 실비로 보험금을 받았고요, 안과 개원과에서는 그야말로 떼돈을 버는거죠.
그래서 안과는 환자들을 모집하고 보험청구까지 도와주는 브로커를 만들었습니다. 전액 실비로 받을 수 있다고 환자들 데려와서 비싼 수술 시켰죠.
환자들은 실비로 받을 수 있다는데 당연히 비싼 다초점 렌즈를 선택했고요. 이 일이 너무 커져서 보험사는 보험금을 주지 않았고 보험금 못받은 환자는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까지 걸었습니다. 아직도 저 사건으로 싸우고 계신 분들 많아요.
과잉은 말그대로 지나치다는거에요. 백만원도 안되는 수술로 개선될 수 있는 질병을 몇천만원으로 수술받고 보험금을 타내는것..
이걸 누가 합당하다고 여길까요. 이렇게 8-9억씩 돈을 번다고 해도 의사가 떳떳할까요?
자기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사명감을 지키는 사람들이 아직 많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쉽게 큰 돈을 벌 수 있는 로컬꿀통을 박살내야 그 꿀통에 새로 빠지는 사람들이 적어지겠지요

2개월 전
건보 재정 안정화를 위해선 실비로 비싼 다초점 렌즈를 선택해서 실비치료로 돌리는게 더 이득아닌가요?
환자입장에서도 다초점이 더 좋으면 실비를 이용해서 다초점을 받으면 더 이득인거 아닌가요…?
결국 이번 문제되는 조항은 실비회사를 위한 조항인가요…? ㅎㅎㅎ
안과도 이미 비급여공장을 만들었네요.
말씀하신 그 사태가 이번 법재정 조항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 건지 모르겠네요 ㅎㅎㅎ 저한테 댓글 단거 맞으시죠…?
저는 이번 법재정 조항이 환자에게 더 득되는건 없는 조항 같거든요.
근데 왜 쟤네는 환자 들먹이며 싸우는지 모르겠어요.

2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저는 과잉 비급여의 예시를 말씀드린거구요 더 이득인거 절대 아닙니다..!
환자 입장에서 다초점이 좋으면 비급여 비용 다 본인부담으로 내고 수술받으면 돼요. 근데 그걸 혼합진료로 끼워넣으니 문제입니다.
당장 수술해야될 정도로 심각한 백내장도 아닌데 수술시키고, 단초점으로도 해결되는 증상을 '혼합진료'로 고액의 비급여 다초점렌즈를 사용해서 결국 "백내장 치료에 들어가는 건강보험 진료비 증가"로 건보 재정낭비가 발생되는겁니다.
오로지 안과에서 떼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교묘하게 비중증 과잉비급여의 혼합진료를 하고있는거에요.
이 사건도 이번 법재정 조항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어요. 그래서 지금 안과의사들도 난리났고요.

환자에게 득되려면 결국 건보가 안정화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비회사가 안정되는 것도 다 환자를 위해서 입니다.
이런식으로 과잉 비급여 보험금을 타가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보험사 재정도 흔들릴테니까요.

어쨌든 치료가 필요한 만큼 치료받고 보험금을 타는것. 이게 정상이잖아요.
의사들에게 환자는 그저 미끼입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싸우는 이유중 하나는 지금까지 본인들이 해온게 과잉진료고 돈벌기 위한 혼합진료였다는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거에요. 의사 이미지 개박살나잖아요 ㅎㅎ

2개월 전
송파에게
오 이분 댓글 읽으니까 어느정도 이해했어요 예시를 너무 잘들어주셨어요 핵심도요

2개월 전
와 공무원 누구지 글 개 잘썼네요. 술술 읽히네
2개월 전
2
2개월 전
혼합진료가 쟁점 같은데 너무 어려워요 ㅜㅜ
급여 진료: 진료비를 건보공단이 정함, 환자 사비+건강보험비 합쳐서 지불 / 비급여 진료: 진료비를 의사나 병원이 자율적으로 정함, 환자 사비만으로 지불
이건 알고 있었는데 급여 진료와 비급여 진료를 같이 섞어서 혼합진료를 하는 게 왜 건보 재정을 빼먹는 일이 되는 건가요? 급여 처리가 되는 염증 주사를 맞고 비급여인 체외충격파를 받으면 염증 주사는 환자 사비+건강보험비, 체외충격파는 환자 사비로 지불하니까 건보 재정이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본문 보니까 이런 혼합 진료가 건보 재정을 빼먹는다고 해서요 혼합 진료를 하게 되면 비급여에도 건강보험비 지원이 들어가는 건가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윗댓과 비슷한 내용이고 이 내용도 본문에 나오는 내용이네요
2개월 전
본문에서 이 내용만 세 번 읽었는데 비의료인은 모를 단어가 많아요 비급여 부분 단독 청구가 뭔지, 본부금에서 가리키는 본인이 누군지, 본문의 30%, 3만원, 1만원 등이 어느 비용에서 30%인지, 누구 주머니에서 나오는 3만원인지 비의료인도 쉽게 이해할 만한 구체적 설명이 없습니다
혼합 진료로 건보 재정이 박살난다는 건 건보가 비혼합 진료면 안 써도 될 돈을 혼합 진료 때문에 쓰고 있다는 건데 그 안 써도 될 돈이 정확히 뭔지 설명이 부족해요 이왕 정보글로 댓글까지 다실 거면 공격적인 늬앙스로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비의료인도 쉽게 이해할 만한 설명을 추가해 주시는 게 설득력을 높이실 수 있을 거예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아주 쉽게 말하면 병원에 가면 "보험 있으시죠? 그럼 환자분이 내는 돈은 얼마 없으니까 이거까지 받고 가세요 ㅎㅎ 환자분한테 좋아요" 라는 말로 추가해주는 사실상 필요 없는 진료행위를 엮어주면 의사는 건보 재정에서 원래 받아야 할 돈보다 돈을 더 받는다는 말이에요
2개월 전
단순 감기 증상인 게 뻔한데 불필요한 독감검사(급여), 코로나검사(급여)까지 추가로 더 시켜서 건보 재정을 빼먹는 상황 같은 것 말씀하시는 걸까요? 맞다면 본문의 공장형 코로나 검사와 같은 수법일 거고, 그 부분으로는 건강보험 재정을 빼먹는 게 이해가 갑니다 불필요한 급여 진료로 건강보험료를 받아가는 거니까요
그런데 급여+비급여 혼합진료는 어떤 방식으로 건보 재정을 빼먹는 건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ㅜㅜ 어차피 비급여는 전액 환자 부담이라 급여 진료에 비급여 진료를 더 시킨다고 해서 추가 비급여 진료에 대한 건보 재정 부담은 없을 것 같은데... 건보 지원이 없는 비급여 단독 진료와 달리 급여+비급여 혼합 진료를 하면 비급여 진료에 대해서도 건보 재정 지원이 들어가는 건가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Duwgsbsidys에게
위에 있는 이미지를 그대로 다시 가져오면, "비중증 과잉 비급여" 혼합진료 행위에 해당되어 나열된 항목들을 말합니다. 현 실태를 파악하니 나열된 항목 치료 시에 건보에서 나가는 비용이 과도하게 크다는 계산일테니까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건 ‘비급여 진료’와 ‘건강보험 재정 부담’ 사이의 연관관계입니다...! 처음에 답글 달아주신 사진으로는 비급여 혼합진료와 건보 재정 고갈을 연관짓고 있는데, 전액 환자 부담인 비급여 진료가 건보 재정에 부담을 줄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여서요! 도수치료 같은 비급여 진료를 과잉진료로 시켜서 환자 부담이 늘어난다는 이야기면 바로 이해가 될 텐데, 비급여 진료가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준다는 이야기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Duwgsbsidys에게
급여의료비: 건강보험 적용으로 비용부담이 적은 치료
비급여의료비: 건강보험 적용이 된 않아 환자의 비용부담이 큰 치료

실손의료비: 국민건강보험이 아닌 사보험으로 실제 의료비의 일정 비율을 돌려받는 보험으로 현재 4세대 기준으로 급여치료는 80%, 비급여는 70%를 돌려받음

실비는 사실 보험사 입장에선 손해인 상품이죠. 그런데 국가가 팔라고 하니까 파는거고요. 과잉진료가 가능한 혼합진료항목을 선별해서 진료하면 병원의 과도한 비급여치료로 보험사는 실비를 계속 운영하기 힘든 상황으로 가는거고요
비급여는 의사 재량으로 가격통제를 받지 않는 만큼 비급여치료가 많아질수록 실비를 지급하는 보험사 부담이 커진다는건데 비급여치료를 남발하면 보험사는 물론 건보에도 손해라는 말이에요. 그래서 말은 혼합진료금지 이지만 항목을 살펴보면 미용, 도수치료 같이 손해율 높고 보험사기 빈도가 높은 치료들을 특정 나열해서 제재하겠다는 정책이 나온 것으로 보이네요

2개월 전
Duwgsbsidys   글쓴이가 고정함
자파케이크에게
아 둘 사이에 실비가 있었군요...! 좀 이해가 됐습니다
비급여 과잉 > 실손보험 비용 과도 > 보험사 재정 부담 심화로 최악의 경우 실비 보장 불가능 > 급여 항목에서도 실비 보장 안 돼서 환자 부담 증가 > 환자 부담 줄이기 위해 급여 항목에 건보가 개입 > 건보 재정 고갈
이런 알고리즘으로 이어지는 거군요 건보 요청으로 사보험 실비가 있는 이상 비급여 과잉이 곧 건보 재정 고갈로 이어질 수 있는 게 이제 이해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이번 의료패키지는 비급여 과잉을 막는 데 주목적이 있다고 봐도 될까요? 과도한 비급여 진료 남발이 애초에 불가능하도록 정책적으로 직접 막는 게 혼합진료 금지 정책인 거고, 공급<수요라 가격이 높은 비급여 시장에 공급을 늘려서 가격이 내려가도록 하는 간접적인 정책이 의사 증원 정책인 걸로 보이네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Duwgsbsidys에게
네 비급여 과잉 중에서도 도수, 체충, 백내장 같이 유난히 손해가 심한 항목을들 특정해서 막는거죠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혼합 진료 막으면 애 낳을 때 무통 못 맞는다, 수면내시경도 못 한다 이런 얘기가 돌아서 모든 혼합진료를 막는 미친 정책이구나, 민영화 초석을 닦으려는 거구나 생각했거든요 도수, 체충, 백내장 같은 특정 진료에 한정하는 거라면 비급여 남발에서 이어지는 나비효과를 막기 위한 정책이었네요 덕분에 이해 잘 되었습니다!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Duwgsbsidys에게
감사합니다 편의상 원 댓글부터 고정해놔도 될까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네 어떤 댓글이든 괜찮습니다 ㅎㅎ 제 생각에는 > 기호로 알고리즘 표시한 댓글 고정해두시면 다른 분들이 보자마자 비급여와 건보 재정의 연관성을 이해하기 더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2개월 전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이해 갔어요 ... 저 패키지가 시행되면 의사들이 더 이상은 꿀을 못빨고 서로 경쟁하고 돈을 나눠먹어야 된다는거네요
2개월 전
기존제도는 건보재정이 털리는대신 환자와 의사가 윈윈이었고 바뀔 제도는 의사의 과도한 수익을 막는다는데 환자가 어찌될지는 안쓰여있는거 같은데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죄송한데 "환자분은 돈 별로 안내세요 ㅎㅎ" 라는 말로 필요 없는 진료를 넣어서 건보재정을 털어서 의사 배만 불리는게 어떻게 윈윈이 되는건가요? 재정이 털리는건데
2개월 전
님이 글 가져와놓고 안읽었어요?ㅋㅋㅋ본문에 써있어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네 알고 하는 소리에요 ㅋㅋ 본문도 편의상 의사-환자 윈윈 이라고 적어놨지 글 전체의 요점은 건보가 털린다는건데 그게 곧이곧대로 윈윈이라는 말이겠냐고요 ㅋㅋㅋㅋㅋㅋ 생각 좀?
2개월 전
님이 본문과 저의댓글을 이해를못한거같은데요?
윈윈이라는건 건보재정이 털리는것과 별개로 진료보러갔을때 환자입장에서는 그때그때 내는비용이적고 의사입장에서는 버는돈이많은 그런상황을 말하는거잖아요 생각좀?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그 환자 입장에서 당장 내는 돈이 적다고 그게 말 그대로 "윈"이 아니라는 말인데 생각좀?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아쫌 시비걸생각말고
그래서 저 글요지는 이번에바뀔정책은 건보재정을 지킬수있다는거고 의사의 수익이 줄어든다는건데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에대해선 안써있어서 물어보는거잖아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지금 병원에서 진행중인 의료행위대로면 환자는 환자 본인이 내는 돈은 얼마 없다는 이유로 건보 재정을 파탄내는 의료행위에 동조하고 있는거라고요. 윈윈에 꽂혀서 님이 거는게 시비에요 님아 ㅋㅋㅋㅋㅋ 글부터 제대로 이해해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바뀔정책이 건보재정을 지킬수있다는 말이잖아요 뭘 이해를못해ㅋㅋ
글 다 읽고 궁금한게 생겨 물어봤을뿐인데 대답은 안해주고 시비만터네ㅋㅋㅋ
윈윈에 꽂힌건 너고 시비터는것도 너세요ㅋㅋㅋ

그니까 니말은 건보재정 파탄을 막기위해 환자비용부담 증가는 감수하란거죠?

아프지도않는데 병원다니며 재정 털어먹는건 저도 당연히 싫죠
그치만 비용 접근성이 좋아야 큰병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비용을 줄일수도있는거에요
그래서 비용이 얼마나 늘어나는지 궁금했던거고요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너가 말하는 "본문이 말하는 윈윈"조차도 본문 전체의 내용을 보면 '윈윈이라고 썼지만 사실상 윈윈이 아닌' 거라고요 ㅋㅋㅋ 본문 글자 그대로만 쓰니까 본문부터 이해하라고 하지 ㅋㅋㅋㅋ
본문 내용 전체가 의사의 과도한 처방을 지적하고 있으면 의사가 필요 없는 처방을 더이상 못하게 되면 환자는 그 치료를 추천받지 않으니까 해당 치료를 받는 경우가 줄어들겠다는 생각을 해야지 뭘 뜬금없이 환자는 어쩌냐는 소리가 나와 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아진짜 문해력 개빻았네
그건 나도 안다고 쫌!!

환자와 의사가 같이 건보를빼먹으며 이득보는 상황에서 건보가 쓰이는 상황을 제한하면 의사는 소득이줄어든다 그럼 같이 이득보던 환자는?
이라는 의문이 당연히 생길수있지않아?
비용부담이 증가하는거아니냐는생각이 당연히들지
그리고 필요없는처방과 필요있는처방은 어떻게 구분하는데?
법이라는게 그렇게 무 자르듯이 구분되는줄아나?
mri는? ct는? 수면내시경은? 비급여 항목이 얼마나 다양하고많은데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니가 말하는 mri, ct, 수면내시경 전혀 상관없이 대상되는 진료가 나열돼있다고 ㅋㅋㅋㅋㅋㅋ 도대체 뭘 보냐?
환자의 이득이란 것도 의사가 꾀어서 필요 없는 추가 의료행위를 받는다는거지 의사의 꾐이 없으면 할 필요도 없는 "이득" 이라는건데 뭘 자꾸 환자는 어쩌냐는 소리가 나오냐 ㅋㅋㅋ 단세포야?

시비를 걸거면 눈으로 보고 생각을 좀 하고 걸라고 ㅋㅋㅋㅋㅋ 대충 "환자는 어떡해?" 거리면서 별 중요하지도 않는 내용으로 트집 잡지 말고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그냥 건보재정파탄을 막기위해 환자도 부담해야된다고 주장하면 걍 그럴수있지 할텐데
닌지금 환자 부담비용이 증가하는건 인정을 안하고있잖아
상식적으로 같이 이득보던 의사가 손해보는데 환자 이득은 그대로인게 말이안되잖아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필요 없는 추가 의료행위를 싸게 받는걸 편의상 이득이라고 치고 말하는거지 환자 이득이란게 이득이 아니라고 좀 ㅋㅋㅋㅋㅋㅋㅋ 머리는 장식이냐?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아진짜 빻았냐고
필요없는 추가 의료행위를 어떻게 규정하냐고 몽총이야
아쫌 큰머리는 장식이야?ㅋㅋㄱ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필요없는 추가 의료행위 때문에 하는 정책인데 그걸 어떻게 규정하냐고 묻는건 뭐냐 도대체 ㅋㅋ
어떻게 댓글 처음부터 끝까지 시비걸기 밖에 없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혼합진료금지가 필요없는 추가의료행위를 막는게 맞아?ㅋㅋㅋㅋㅋ
급여는 필요있는 의료행위고 비급여는 필요없는 행위라고 말할수있냐구요
와 진짜 글읽은거맞아?

2개월 전
자파케이크  글쓴이
마크라메에게
급여= 필요한 의료행위 / 비급여 = 필요없는 행위
이런 말이 어디에 있냐고요 ㅋㅋㅋㅋㅋ 심지어 비급여 전부를 제한하는게 아니라 일부 진료에 대해서만 적용되는건데 너 진짜 난독이야 아님 지능이 딸리는거야 뭐야? 댓글 쓰는거 보니까 제대로 이해도 못하고 별 같잖은 트집이나 게속 잡는데 다른 댓글들 보면 본문부터 댓글까지 해서 너같이 이해 못하는 사람은 안보이거든 ㅎㅎ 그러니까 이후부터 넌 무시할게~

2개월 전
자파케이크에게
그 일부진료가 어떤건지 본문에 눈씻고찾아봐도 없네
그 일부진료를 규정하는 기준이 뭘지도 궁금하고 앞으로 점점더 확대되진않을지 본문만 봐선 아무 정보가없는데?
대답못해줄거면 그냥 모르겠다고 찾아보라하면 되지 난독 어쩌고하면서 시비터는건 님인데요?
넌 잘쓴글이라고 갖고왔나본데 의룡인들 박살 개사이다 내용이 대부분이고 이 정책으로 환자들한테 어떤영향이올지 자세히 기술안되있는것도 사실이잖아

2개월 전
마크라메에게
급여는 필수 의료행위고 비급여는 비필수 의료행위라고 무 자르듯 구분할 수는 없지만
비급여는 통상적으로 대부분 비필수라고 볼 수 있죠
다만 비급여 중에서도 필수적인 의료 행위가 있으니(분만 시 무통주사 등) 전면적 금지는 하지 않고
필수적이라고 볼 수 없으며 너무 과도하여 건보에 부담이 되는 일부 혼합진료를 금지하겠다는겁니다
정부에서 지적한 백내장 수술+다초점 렌즈, 물리치료+도수치료가 그것입니다
'필수적'이라는건 어떻게 보면 상당히 자의적인 기준입니다만
다초점 렌즈와 도수치료가 혼합진료를 금지하면 국민들에게 큰 피해가 갈 정도로 필수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네요

2개월 전
코발트에게
네 이런 답을원했던건데 아주 시비털고 별 지룰을 다하네요 에휴

2개월 전
본문에 써있는게 법이고 규칙은 아니쥬, 글은 퍼왔는데 윈윈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 있자나용
2개월 전
섭나 근시안적인 윈윈이 왜 윈윈인가요 건보재정 다 털리면 뭐 어쩌라는건지
2개월 전
아쫌 시비걸거면 댓글을 다 보고 거세요?
2개월 전
본문에서도 그렇고 제댓글도 기존의 제도는 환자와 의사 둘다 건보재정을 털어먹는 상황이니 윈윈이라고 표현한거잖아요 둘다 이득을봤다는거지 건보털어먹는게 좋다고한것도아니잖아요
뭔 표현하나에 꽂혀서 아이고...ㅋㅋ

2개월 전
222 환자가 최우선이었으면 좋겠는데 저거 너무 재정위주의 정책이랄까. 저렇게 시행 됐을 경우 성형외과 같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통증의학과가 안생길리 만무해요… 저 글만 봤을 때 그런 생각이 드네요. 너무 돈의 관점인 정책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정말 나라와 의사간의 밥그릇싸움 느낌 ..
환자는 안중에도 없는.

2개월 전
건보재정 다 털리면 결국 피해는 전국민이 보는 거 아닌가요..?? 안털리게 막고 다시 재정 쌓는 게 증요하죠!
2개월 전
저도 건보재정 바닥나는거에 동의하지않아요

제 댓글
기존제도는 건보재정이 털리는대신 환자와 의사가 윈윈이었고 바뀔 제도는 의사의 과도한 수익을 막는다는데

이부분은 제생각이 아니고 본문에쓰여있는걸 요약해서 쓴거에요
보시면 이 얘기 부분이있어요 본문에 윈윈이라는 표현도있고
본문도 저도 윈윈은 서로 이득을봤다는 단순표현이지 건보재정 바닥나는게 좋다는 얘기가아닙니다

2개월 전
💯
2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가 퍼오고 지가 글을 안 읽고 왔네
2개월 전
👍
2개월 전
잘 봤어요.저 분 글 잘 쓰셨네…
2개월 전
솜몽냥  
흠.. 근데 필수의료패키지가 통과된다고 한들 의사들이 비인기과인 힘든 쪽으로 가려고 할지, 지방으로도 내려갈지 그것도 잘 모르겠네요..
2개월 전
222..
2개월 전
최악의 경우:서울에서 레이저 싸게 받음
최상의 경우:지방에도 의사가 생김
딱히 나빠질 건 없으니 해보고 수정하면 되지 않을까요?

2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적어도 꿀빠는 사람들 보고 나도 저 꿀통에 들어가야겠다 생각하는 의사들이 적어지지 않을까요....
2개월 전
기피과는 그만큼 힘든과일텐데 그런 처우에 대한 개선정책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미용은 돈 못버니 개빡센 기피과 가야겠다 이러는 사람이 있을까요... 솔직히 저부분은 말도안된다고생각해요
미용무한경쟁시켜야하는건 맞는디 지금 힘든 기피과들 수가조정도하고 처우개선시키는게 우선아닌가요 ㅜ

2개월 전
솜몽냥  
ㅇㅈ합니다옹..
2개월 전
변호사도 이방법으로 해결
2개월 전
처우에 대한 개선 자꾸 들먹이는데 그건 시장경제에 따라 봉급이 달라지는거구요 뭐 어케 돈 잘 못버는 의사는 따로 세금지원이라도 할까여? 의사쯤 되는 사람들에게 필요이상 동정심 갖는거 감정 낭비입니다
2개월 전
 
로제❤  블핑못잃어엉엉
잘 보고 갑니다
2개월 전
게시물 세 개가 붙어 있는 건데 정말 술술 잘 읽으며 내려왔네요 잘 보고 갑니다
2개월 전
결국 국민들이 저렴하고 이용하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차등화 시키고 비싸게 만들어서
기존의 혜택들은 사라지고
보험사 들만 배불리는... 그런 형태로 가는 패키지라는 거네요

2개월 전
도수치료 뭐 과잉처방 어쩌구 얘기나오는데, 실상은 과잉아니고 허리아파서 4번만 받아도 보험사에서 전화옵니다. 그냥 보험사 배불리기에요
2개월 전
필수가 전문의가 없는 이유가 피부과 가면 돈 많이 버니까 그런게 아닌데…그런 이유로 필수과 안 가는 사람은 피부과가 레드오션 되면 외국으로 뜨거나 다른 일을 하지 필수과 절대 안 할 거예요
진료 볼 수록 적자인 너무 낮은 수가+의료 소송 때문에 필수과를 안 가는건데…저런 인식으로 필수과 전문의들 현장에서 일 안 한다고 욕하는거 보면 답답해요 전문의까지 따고 겨우 돈 때문에 미용으로 갈 까요…

2개월 전
댓글들 진짜 이거 이해 못 한다고 대장내시경 운운 하는거 머리 아팠는데 통쾌하다
2개월 전
혼합진료 금지로 우려되는 부분은 추후 금지항목에 필수적인 비급여 대상 확대로 꼭 받아야 하는 처치를 못 받는 경우임
'지금 통제하는 건 누가 봐도 비필수 비급여' 라고 말해봤자 의미가 없음. 보험회사 배불리는게 목적이더라도 처음엔 다 저렇게 시작하니까.
현정부와 앞으로 탄생할 정부 모두가 혼합진료 금지대상은 '누가 봐도 비필수'로 한정할 것인가? 에 대한 우려를 확실히 해소해야 하고
결국 필수 비급여의 급여화를 통한 전면 적용이 선행되어야 혼합진료 금지가 진짜 의미있어지는거지
혼합진료 금지의 장점을 설명하는 건 좋지만, 부작용이 생기지 않도록 먼저 안전장치를 걸어야 함
그렇지 않으면 국민들은 계속 불안해할 수밖에 없음

2개월 전
Mla
근데 불필요한케이스가 많다고 해서 금지시키면 정말로 백내장수술+다초점렌즈가 꼭 필요한 환자들은 어떻게 치료받나요?
2개월 전
송파  살기 좋은 송파구
다초점은 비급여인거고 수술은 언제든 받을 수 있어요. 중요한건 실비를 받을 수 있느냐 없느냐인데, 검사결과상 무조건 다초점이 필요한 환자라면 가능합니다. (보험 가입 년도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서 보험사에서는 수술 전 검사결과를 제 3자인 대학병원으로 의료자문을 보냈고 정말 다초점이 필요한 수준의 백내장이었는지 확인해서 맞다면 지급했습니다. 근데 이 의료자문은 보험사에서 자체적으론 못하고 무조건 환자 동의가 필요해요.브로커들은 절대 의료자문 받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습니다. 당연히 과잉이라는게 들통날테니까요.
2개월 전
백내장은 이미 기본적인 렌즈 외에는 비급여 아닌가요..? 아빠 백내장 수술하실 때 급여 렌즈는 저렴하고 비급여는 비싸서 수술비 많이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비급여 렌즈 기능이 더 좋았어요) 나이 들면 누구나 백내장 수술 한 번씩은 거쳐갈텐데 백내장을 급여 비급여 혼합진료 못 하게 만들면 돈 없으면 눈 불편하게 살란 말로 보여요 도수치료도 꼭 필요한 치료인지 아닌지는 누가 판단하죠 저 정책 나왔을 때 보험사들 주가 올랐던 걸로 기억하는데 윗댓들 말대로 그냥 보험사들 배불리는 정책 아닌지... 과잉진료 막아야되고 줄줄 새는 건보재정 막아서 다른 곳에 지원해야되는 건 맞는데 여러모로 허술한 점이 많은 거 같아요
2개월 전
아무리 생각해봐도 민영화로 나아가는 초석같아 보이네요
2개월 전
본문만 봤을때는 코로나때 건보재정박살낸건 문정분데요 아니 뭘 어디봐서 민영화? 그리고 애당초 국가세금 지원이 있을뿐 병원들이 공기업도 아닌데요
2개월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개월 전
요약하자면 건보재정확보를 위해 필수과가 아닌과의 과잉진료를 막기 위함이군요….호오 이렇게보니 이번 개혁 꼭 필요해보입니다
2개월 전
건보재정 다털리면 진짜 민영화로 갈수도 있겠네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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