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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팔아 370만원 받고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2019/03/20



8년 전 자신의 신장을 팔아 2만 2000위안(약 371만원)을 받고 아이폰4S와 다른 물건을 구매했던 청년 샤오 왕 (25)이 혈액 투석을 받으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해졌다.




신장 팔아 370만원 받고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 인스티즈


신장 팔아 370만원 받고 아이폰 산 청년의 뒤늦은 후회 | 인스티즈



지난달 1월 중국 온라인 IT매체는 이 남성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2011년 아이폰4를 구매하기 위해 가족들 몰래 장기를 밀매하는 병원을 찾아가 신장을 뗐다. 당시 17세였던 왕은 키 190cm에 체중 81kg로 매우 건강한 상태였다.


그러나 왕은 신장을 제거한 후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약화돼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가족들은 왕군의 병원 진료비와 투석 비용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중국의 다른 언론은 왕군이 수술할 당시 제대로 소독되지 않아 수술 부위에 감염 증세가 나타났고 결국 신체 장애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왕군은 "처음 아이폰을 손에 쥐었을 당시만 해도 두 개 중 하나의 신장을 팔겠다는 결정에 대해 제법 '남는 장사'였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뒤늦게 얼마나 어리석은 선택이었는지 깨닫게 됐다"며 "암거래 병원과 밀매 조직 등에게 합의금을 받았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액수의 병원비를 지출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왕군의 사연은 8년 전 중국 언론을 통해 '장기 밀매 조직 사건'으로 조명되며 큰 이슈가 됐다. 이후 중국 당국은 그가 이식 수술을 받았던 병원과 브로커, 장기 밀매 조직 등에 대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밀매 일당은 왕 군의 신장을 적출해 2만 2000위안을 지불한 뒤 해당 장기를 해외 장기 이식환자에게 30만 위안(약 5000만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2015~2016년에는 신형 아이폰6를 구매하기 위해 자신의 신장을 판매한 청년 2명의 사건이 언론에 공개되기도 했다.

추천  2


 
   
😠
7일 전
아이폰은 쓰다가 바꿀건데 그게 뭐라고 평생 써야하는 몸에 칼을 대나... 안타깝네
7일 전
흉터도 어마어마하게 남았네 ㄷㄷ
7일 전
중국이 웬일이래..하나만 가져가고..암튼 안타깝습니다..
7일 전
새 소 년  나는 새롭게 떠오른 외로움을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구나 ....
7일 전
장기적으로는 3억이상 날린 것 같은데요
7일 전
저 때 기사보고 욕했는뎅 ㅋㅋ
7일 전
헨젤  花笑蝶舞
아이고...
7일 전
다귀찮  로또당첨소망
다 큰 청년이 겨우 300만원으로 아이폰 하나 사겠다고....
7일 전
😥
7일 전
엘뤼엔  엘퀴네스 아빠랍니다
💸
7일 전
엘뤼엔  엘퀴네스 아빠랍니다
비용이지 뭐
7일 전
~~
차라리 일을 해서 벌지 신장을 300에 팔어?...어이구..진짜 ㅠㅠ
7일 전
어리석다
7일 전
PLAVE예준  WAY 4 LUV
……
7일 전
사고방식이 넘 신기하다 ㅋㅋ
7일 전
신장을 ㅋㅋ
7일 전
신의 주신 비상금이라고 농담하긴 했지만 진짜로 꺼낸 거보니까 장난으로라도 그런 말하면 안 되겠다 싶네요 17살이었다면 고등학생이었던 거 같은데... 너무 어린 생각이었네요 ㅠ
7일 전
아이고 ... 세상에
7일 전
헐 2011년에 이사람 기사 본 거 기억 하는데 그때도 이해 할 수 없고 지금도 못 하겠네요… 시간이 갈 수록 손해비용 가치가 커질텐데
7일 전
얼마나 댕청하면 저럴 수 있을까
7일 전
에휴
23시간 전
그...저....뇌가 없으신가....?
23시간 전
아윽 웩
2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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