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ㅇㅇㅇ!너 또 늦었지!!좀 일찍다녀."
지금 내눈앞에 보이는 멋진 남자는 내 첫번째 남자친구 김성규다.
좀까칠한 면이 있지만 그래도 회사에서 인기많은 내남자이다.
"아잉 성규야 그럴수도 있지뭐~우리 빨리가자~"
오랜만에 회사가 아닌 밖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내 옷을보고 너무 짧다고 다시 집에 가서 갈아입고 나오라는 성규의 말을 무시하고 워터파크로 들어갔다.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는데 우와..매일 수트입은것만 보다가 저렇게 수영복 입은모습을 보니 멋있다.역시 내남자는 뭐가 달라.
"뭘 그렇게봐 ㅇㅇ아 너 물 별로 안좋아하지 않아? 유아풀가서 놀래?"
"김성규..유아풀 안가도 되거든?! 지금은 구명조끼도 있어서 괜찮으니까 놀자~"
겨우 성규를 달래서 유수풀에 들어가니 눈에 물이 들어가는지 자꾸 눈을 작게 뜨는데 멀리서 보니 눈이 없는것 같다.이것도 매력이지뭐.
한참을 물에서 놀다가 슬슬 배가 고파지는것 같아 밥을 먹기로 했다.
"ㅇㅇ아 또 칠칠맞게 뭍히고 먹냐 좀 조신히먹어"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들인대!"
티격태격하며 밥을먹고 다시 놀다가 집으로 향했다.
"ㅇㅇ아 어때? 이렇게 노는것도 좋지않아?"
"좋지~맨날 회사에서는 눈마주치고 얘기하는 시간도 없어서 재미없단말이야.."
"그래그래 이제 자주 놀러다니자. 이제 집 다왔네 잘들어가.ㅇㅇ아 집 들어가면 카톡하구 알겠지?"
"알겠어~그럼 잘가~"
집에 도착하고는 성규에게 카톡을 보내며 내 두번째 남자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그대들!
뭐 똥픽이지만 많이 읽어주세요ㅠㅠ
반응 없으면 때려치려구요..
음..어..저도 암호닉받고싶어요..!허허
해주실 그대들은 없겠지만ㅠㅠ
오늘 복날이라네요!그대들 몸보신 하세요 건강이 최고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