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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月 전체글ll조회 1599l 16

 

 

 

 

" 정말 그렇게 보았느냐..... "

" 예, 마마. 헌데 아직 계례식을 치르지 않은 나인 같았습니다 "

 

전하께서는 오늘 내가 호위무사를 교태전에 불러낸 것 처럼 강녕전에 계례식도 치르지 않아 보이는 나인을 불러내셨다, 나는 정말 완전히 전하의 눈에서 벗어난 것 같았다. 그건 정말이였다 강녕전에 발걸음을 옮기려다가 새벽에 보았던 그 일이 생각나 움직이는 발을 멈춰버렸다, 난 전하의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눈물이 났다. 내가 그리도 싫으면 강녕전에 몰래 나인을 불러낼까 무거운 발걸음으로 향원정에 들어섰다, 연꽃들은 마치 어여쁜 아씨처럼 꽃을 활짝 피어내고 있었고 연꽃 잎을 한장 뜯으려고 무릎을 꿇고 앉았다. ' 톡 ' 연꽃잎은 뜯어졌고 나는 그것을 손에 쥐었다. 그리고 하나하나 결을 따라 꽃잎을 찢기 시작했다, 꽃잎을 찢는 느낌은 좋고도 슬펐다. 꽃잎을 찢고나서 손을 털어내려고 할 때 불어왔던 향기는 처음 향원정에 왔을 때가 생각난다 그때 작고 어리셨던 전하는 꽃 하나를 뜯으시고는 내 손에 쥐어주셨었다, 쥐어주셨던 이 꽃은 아무리 화려하다 해도 이쁘진 않다며 차라리 수수하게 이쁜 내가 더 아름답다고 얘기하셨다.... 내일 있을 조회는 또 나에 대해서 얘기를 꺼낼 것이다 , 아이를 잉태했다는 소식도 없을 뿐만 아니라 둘째 오라버니가 역모를 꾸몄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 그렇게 난 또 자리가 위태롭다  날마다 숨통을 죄여오는 살벌한 궁궐보다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긋나긋 말하시는 어머니, 항상 나를 걱정해주던 둘째 오라버니, 그리고 셋째 오라버니. 귀양을 가신 첫째 오라버니도 보고싶다. 내가 만약 궁에 들어오지 않았더라면 곱절은 행복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이때까지 수십 번을 해봤다. 하지만 어떻게 되서 폐비가 된 후에도 난 가족을 만나기는 힘들 것이다. 

 

 

' 통촉하여주시옵소서 ' , ' 송구하오나 ' , ' 중전마마 ' . 근정전 앞을 걸어가다 들리는 소리이다, 이들은 기어코 내 오라비를 제거하기로 하였는지 또 다시 역모 얘기를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고 있었다. 만약 둘째 오라버니께서 돌아가시면 남은건 셋째 오라버니 밖에 남지 않았다, 오라버니께서 모두 돌아가시면 난 폐위 될 것이고 정빈이 나 대신에 중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그것이 양심이라고는 손톱 만큼도 없는 저들의 소원이다, 그러면 정권을 휘어잡고선 전하를 허수아비로 만들 것 이다. 전하는 멍청한건지 그 속셈도 모르고 그들과 함께 정치를 논하고 있다 소집이 끝났는지 우의정, 좌의정, 영의정 모두 사정전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 그들은 나를 보고선 내 앞까지 와서는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나는 그 모습이 역겨워 억지웃음을 지어버렸다.. 영의정은 나를 보고선 「 그동안 강녕하셨습니까? 중전마마 」 라며 고개를 숙였다 , 나도 인사를 하며 교태전으로 돌아가려는데 저 멀리 전하께서 사정전에서 내관과 함께 나오고 계셨다 전하와 나는 눈을 마주쳤고 그때 전하의 눈빛은 매우 안쓰럽다는 듯 나를 보고 있었다, 나는 그 눈빛을 참을 수 없어 고개를 돌려버렸다. 전하께선 한참 동안이나 발걸음을 멈추시고 계시다 내가 걸음을 옮기자 전하께서도 걸음을 옮기셨다, 교태전에 들어서자 갑자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고 땅이 마치 한바퀴 도는 듯 보이다가 그대로 주저 앉아버렸다, 주변의 상궁들과 나인들이 소리를 지르면서 내 옆으로 모이고서는 의원을 부르라며 큰 일이라도 났다는 듯이 바삐 움직였다, 차라리 죽었으면 좋겠다. 지긋지긋한 궁은 하루하루가 괴롭고 지치니까.

 

 

 

 

[국대망상/사극물] 밤에 만나는 인연 (夜邂) - 02 (작은 불마크 주의) | 인스티즈

 

 

02 : 關係 ( 관계 )

written by : 銀月

 

 

눈을 뜨자 누군가 내 손을 잡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손을 빼려고 하였지만 내 손을 잡고있던 사람은 더욱 세게 손을 눌렀다. 아파서 미간을 찡그리고 나서 눈을 뜨자 보이는건 전하였다 교태전에서 몇 일만에 보는지 모르겠다 , 전하는 아무 표정없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었고 나는 고개를 돌려 이리 저리를 살펴보았다, 아.... 내가 그때 쓰러졌였구나 차라리 죽지 이게 뭐야... 아직도 전하를 보기에는 어딘가 어색해서 고개를 돌리자 전하께선 입을 여셨다 " 미안하오 " 그렇게 입을 여시고선 작게, 한숨을 쉬었다. 내가 무슨 일 있었냐고 하자 순간 떠오른건 둘째 오라버니 였다 . 내가 깜짝 놀라 벌떡 일어나고선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손으로 빗고선 나가려고 하자 전하께서는 팔목을 잡으셨다 , 무엇때문에 놀라셨는지 흠칫 하시다가 그대로 날 앉혔다 나는 전하를 뿌리치고선 밖으로 달려나왔다 , 옥중에 갇혀있을 오라버니를 생각하면 두통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의금부로 달려가서는 나를 붙잡으려는 몇몇 무관들을 밀어내고선 옥에 갇혀있는 오라버니를 찾았다, 저쪽 끝에 있는 오라버니를 보고선 한 걸음에 달려가 손을 잡았다 . 못 본 사이에 많이 커버린 오라버니는 놀랄 정도로 신기했고 나는 반가워 눈물을 흘렸다

 

 

 

" 많이 이뻐졌네. "

'' 오라버니..... 오라버니....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 ''

" 모르겠다..... 근데 왜이리 얼굴이 하얘? 어디 아프나? 무슨 일 있었나? "

'' 아무 일 없었습니다... 아.... ''

 

 

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한다, 의금부 지사는 나를 말리려고 다가오려다 머리를 붙잡고 주저앉아있는 것을 보고선 나를 일으켜세워 밖으로 업고 나왔다. 나는 오라버니에게 다시 돌아가려고 힘겹게 일어서서 되돌아가려고 했지만 의금부지사가 날 가로막고, 전하께서는 내 손을 잡아 이끌어 나오셨다 . 오라버니를 향해 울부짖었지만 아무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 나는 교태전에 들어와서도 한참동안 눈물을 계속 흘렸다 , 목숨이 위태로운 첫째 오라버니를 이어서 둘째 오라버니까지 귀양을 보낼 수는 없는 상황이라 잠시 일어서서는 강녕전으로 발길을 향했다. 내관은 아무도 들이시지 말라 하셨다는 전하의 말을 전하며 막았지만 나는 내관을 무시하고선 문을 열었다 , 열자마자 보이는건 전하의 ' 왜 오셨는가 ' 이 표정이였다, 늘 보던 그런. 나는 전하 앞에 앉아서는 「 오라버니를 풀어주십시오, 절대 역모같은 생각을 하실 오라버니가 아니옵니다 」 라고 말하자 전하께서는 피식, 웃으시고는 용안을 가까히 내밀으셨다, 나는 깜짝 놀라서 고개를 돌리자 어수(왕의 손)로 얼굴을 꽉 잡으셨고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중얼거리셨다. 나는 전하의 행동에 안절부절 못하며 초조해 하고 있으셨고 전하는 즐기는 것 같았다

 

 

" 중전은 내가 필요할 때만 그렇게 애처로운 표정으로 말하나봅니다? "

'' 예.....? ''

" 그럼 그 부탁 들어주면 이 몸이 하고 싶은 것도 해주실 수 있습니까? 있다면 들어주겠습니다 "

'' ............말해보십시오, 가능한 것이면 그러겠습니다 ''

 

 

어떤 것이길래 저렇게 뜸뜰이나 싶어서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만 있다가 서로의 정적이 너무 오래 흐르나 싶어서 고개를 살짝 들자 전하께선 고개를 앞으로 내밀시고는 그대로 입을 맞추셨다 나는 깜짝 놀라서 가만히 있다가 가볍게 밀치자 전하께서는 정색하시더니 나를 바닥에 눕히셨다, 생각하지도 못한 일이라 계속 거칠게 반항했지만 사내는 사내인지라 어깨를 짓누르자 나는 고통에 겨워하며 얼굴을 찡그렸다, 짓눌린 어깨 때문에 반항도 못하는 사이에 전하는 저고리를 살짝 풀으셨고 내 윗도리도 잡고 내렸다. 하얀 속살이 들어나자마자 전하는 다시 입을 맞추고 , 또 맞추고 , 다시 한번 더 맞췄다. 얼굴이 장미처럼 붉어지고 전하는 또 다시 웃었다 , 이번에 보여준 웃음은 예전의 세자저하의 웃음 처럼 밝고 환해보였다. 웃는 전하께 물었다

 

 

'' 어....어찌.... ''

" 왜 그러십니까 중전, 무슨 일 있습니까? "

'' 예, 이상할 만큼 전하는 지금 다릅니다. 소인은 쳐다보시지도 않으셨던 전하께서.. ''

" ...... 난 중전을 쳐다보지 않은 적은 없습니다, 다만 중전이 피한 것 뿐입니다 "

'' ...... 그렇습니까...? ''

" 아, 그리고 오늘 피할 생각은 하지마십시오. 고통스러워도 난 모릅니다 "

 

 

예? 하고 전하를 올려다보는 동시에 거칠게 아랫도리마저 벗겨내시곤 기억이 가물가물 할 정도로 오래전에 행동 그대로 하셨다 , 난 고통을 못 이기고선 신음이 아닌 소리를 지르며 전하의 등을 꼭 껴안았다. 숨을 고르며 한동안 하지 못한 사람처럼 급하게 하는 전하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그럴 필요 없다고 하자 전하께서는 들은채만채 더욱 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셨고 덕분에 나는 몇번이나 소리를 질렀는지 목이 아파 소리가 나오질 않을 정도 였다. 흥분이 극에 달했는지 고개를 뒤로 젖히시고서는 내 위에 그대로 쓰러지셨다, 나는 힘없이 밑을 바라보았다. 전하께서도 위를 바라보셨고 나는 순간 웃음이 나와 입을 가리고 계속 웃었다. 전하께서는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 교태전으로 돌아가라며 윗도리를 건네주었고 나는 옷을 다시 입고선 밖으로 나왔다,  밖에는 호위무사 홍정호가 나를 씁쓸한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었다 한숨을 쉬는 듯이 어깨가 축- 내려가더니 예전에 보여주었던 웃음도 보여주지 않고선 그대로 돌아서버렸다.

왠지 모를 흥분과 씁쓸함에 나도 뒤를 돌아서서는 비틀비틀 거리는 걸음으로 강녕전으로 나와 교태전에 들어서고 한꺼번에 피로가 쏟아지면서 나는 늘어져버렸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이라 아랫배가 조금 아파왔고 다리도 많이 후들거려서 앉아있을 힘도 없이 그저 기대고만 있었다. 눈을 감고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차갑고 웃음기 없던 호위무사의 표정이 떠올랐다

 

 

 02편 마침.

 

 

 


은월이 음마씌임

음마같지도 않은 음마ㅋㅋㅋㅋㅋㅋ 처음 써보는거라 내가 뭐라는지 모르겠네여...ㅁ7ㅁ8

다음에는 더 화끈화끈하고 뜨거운 불을 가져올게요 난 도대체 뭘 하는거지... ㅋ.....

1편 올라오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에 깜짝 놀랐어요  헐 사랑합니다 독자분들♥

암호닉 신청해주신 기라드님, 고데기님, 똥코렛님, 옥메와까님, 별품달님, 구자첱님, 유월님, 길쿠님, 뚱이 하트뿅뿅님, 밥자반님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인물 변경됬어요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왕- 기성용 / 왕비- 읽는 여러분/ 둘째 오라버니- 박주영 / 호위무사- 홍정호 / 셋째 오라버니- 박지성 / 의금부 지사- 손흥민 / 新(새로운) 참상관 - 구자철 이렇게 됩니다!

또 추가 될지 몰라요 허허헣허허헣ㅎ

 

 

잘못된 것이 있다면 수정요청 부탁드리겠습니다♥

+ 필명 잘못 올려서 신알신 신청하신 분들께 쪽지 안갔을까봐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ㅠㅠ!! 죄송해요..

내가 진짜 정신 없나봐요...자꾸 필명 잘못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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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아아~사극은 언제나 재미져요!
금손쓰니님 사랑해요.
신알신 쪽지오자마자 바루 달려왔어요 헤헷.
자주 오셔요.
댓글달러 달러오겠습니다!!

11년 전
銀月
사극은 언제나 쓰는게 힘들지만 이런 맛에 하는것 같네요ㅠㅠㅠㅠ 저도 사랑합니다:) 필명 자꾸 이상하게 써서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ㅠㅠㅠ 자주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
어, 정말요???
자주오시면 전 좋아요!

11년 전
銀月
하루에 하나쯤은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자주 뵙는 작가가 되겠습니다ㅎㅎ!!
11년 전
독자4
무리안하셔두...되요....////
매일보면 저는 좋지만 행여 작가님이 힘드실까 걱정이네요...///

11년 전
銀月
힘들진 않아요!! 시간 날때마다 짬짬히 쓰는편이라ㅋㅋ
11년 전
독자7
아, 저두 암호닉할래요..
아리엘 루요...히히.

11년 전
銀月
아리엘 루님 기억할게요!!
11년 전
독자11
아리엘....로 기억해주세요...으잌ㅋㅋㅋ오타났어요ㅠㅠ
11년 전
독자3
기성용하투뿅이로 암호닉 신청이횽...흐헎............제발 나한테 손 좀 빌려주세요......내가 쓴거 지우고 싶어진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銀月
헐 잠시만요 그대 필명을 들어본것같아.... 이 금손 작가님이 왜그러세요ㅠㅠㅠㅠㅠ 제가 제글을 삭제하고싶어집니다... 헐헐
11년 전
독자8
금손은 무슨....흐헝허어허어허러허어호ㅓ어ㅓ러허
11년 전
銀月
금손이세요ㅠㅠㅠㅠㅠ아 갑자기 슬퍼지네요
11년 전
독자10
ㄴㄴㄴ작가님이 금손,난 똥손
11년 전
銀月
아왜그러세요 부담스럽게ㅠㅠㅠㅠㅠㅠ 와 작가님이 제글을 읽어주시다니 ..ㅁ7ㅁ8
11년 전
독자12
자까님이 내 필명을 알아주는 게 더 감돋...으호허어허거
11년 전
독자5
저고데기에요ㅠㅠㅠㅠㅜ고데기라는암호닉너무웃긴거같아욬ㅋㅋㅋ그래도신알신뜨길래달려왔습니다ㅠㅠㅜㅠ너무좋아요ㅠㅠㅠ진짜이런시대물너무좋아합니다ㅜㅜ역시금손이시네요ㅠㅠ
11년 전
銀月
고데기님 안녕하세요!! 전 오히려 더 귀엽게만 느껴지는데요ㅠㅠㅠㅠ 아 요즘따라 금손이라는 얘기 들어서 너무 좋네요... 전혀아닌데ㅠㅠㅠ
11년 전
독자9
작가님이금손아니시면누가금손이겠어여ㅠㅠㅠㅠㅠㅠ항상재밌게보고있슴미당..다음편도기대할게요!!
11년 전
銀月
다른 작가님분들이 더 잘쓰셔요ㅠㅠㅠㅠ과찬이세요ㅠㅠㅠ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11년 전
독자6
koogle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ㅠ흡.....역시 사극은ㅠㅠ
11년 전
銀月
Koogle님 기억할게요!! 사극은 진리지만 제 똥손이 망쳐놓네요...ㅁ7ㅁ8
11년 전
독자6
헿 금손작가님 빨리돌아오셔요!!
11년 전
銀月
내일 돌아올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1
헐...!작가님 별품달이예요ㅠㅠㅠㅠㅠㅠ 왜,왜 이제야 오셨습니까ㅠㅠ 나의 주군ㅠㅠㅠ 어찌 이리 소인의 마음을 이리 애태우게 만드시는겁니까ㅠㅠㅠ 소인 그때 오신다는 말씀듣고 매일 꼬박꼬박 작가님을 기다렸습니다ㅠㅠㅠ 그런데 이제야라도 오셔서 전 지금 무지 기쁘옵니다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정말 작가님ㅠㅠㅠㅠㅠㅠ왜이리 아름다우십니까 ㅠㅠㅠㅠ 금글도 작가님도 ㅠㅠㅠ진짜ㅠㅠㅠ작가님 진짜 ㅠㅠㅠ스릉해요ㅠㅠㅠ 아정말ㅠㅠ 숨도 못쉴만큼 기뻐요!ㅠㅠㅠ 진짜 작가님ㅠㅠㅠ정말 너무 좋잖아요ㅠㅠㅠㅠ (왕)기성용님왜이리ㅠㅠㅠㅠ소인의 마음을 흔드세요ㅠㅠㅠㅠ진짜 흔들려 자꾸 흔들려ㅠㅠ 그럼 전하도 중전을 스릉하고 있었던 거죠ㅠㅠㅠ아이참 그럴줄알았어요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이렇게 아련 열매를 섭취하게 해주시면 전 어찌 시험공부를 해요ㅠㅠㅠㅠ
작가님 내꺼합시다ㅠㅠㅠㅠㅠ네ㅠㅠ진짜ㅠㅠㅠ흡..흡..작가님 제가 많이 스릉해요ㅠㅠㅠ알고계셨죠ㅠㅠㅠ그러니 얼른 절 보러 와주세요ㅠㅠㅠ진짜 제가 항상 같은 자리에서 돌이되도록 기다리는데ㅠㅠㅠㅠ 작가님은 레전드이세요ㅠㅠㅠ 정말ㅠㅠㅠ가기 싫어요ㅠㅠㅠ작가님에 답글볼려고 하루에 몇시간은 들렀다가 나갔다가 다시 리플레이 글 보구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저 아파요ㅠㅠㅠ작가님때문에 마음이 아파요ㅠㅠㅠ

11년 전
銀月
아 정말 죄송해요ㅠㅠㅠㅠㅜㅜ 시험이라 바빠서 접속하지 않은 시간이면 바로바로 답글을 달기가 너무 힘드네요ㅠㅠㅠㅠ 와 저번이 이어서 이렇게 감동먹이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 전하도 중점을 좋아하고 있었다해야되나여....@,@ 대충 그렇습니다!!! 별품달님 언제나 늘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ㅠㅠ
1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1년 전
銀月
저번에 이어서 오늘은 너무 못쓴것같네요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오소리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1년 전
독자14
지몽입니다>< 신알신쪽지 잘왔어요>< 너무 재밌어요ㅠㅠ 성용전하..핳핳 부끄럽사옵니당...아이 떨려라ㅎㅎㅎㅎ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은 사랑입니닷❤❤❤

11년 전
銀月
지몽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읽으셨다니 정말 천만다행입니다ㅠㅠㅠㅠㅠㅠ 독자님이야말로 사랑이세요...♥
11년 전
독자15
똥코렛입니다 작가님!!! 오오 ㅜㅜㅜㅜ 좋다좋다ㅜㅜㅜㅜㅡ 글 잘쓰셔요ㅎㅎㅎ진짜 궁에 온 느낌☞☜ 작가님 호위무사가 마음에 드네용ㅎㅎㅎ 그러니까 내꺼... 힣ㅎㅎㅎ 전체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성용선수ㅜㅜㅜㅜㅜ 왕이면 다야 왜그래요ㅜㅜㅡㅠ흑흑ㅜㅜㅜㅜ 여주 혼자 남겨질까 걱정이어용ㅜㅠㅜㅜ
11년 전
銀月
똥코렛님 안녕하세요! 글 잘쓴다니요... 헐 저 여기와서 맨날 칭찬만 받으니 어색어색해여.... 왕은 맘대로 여자들의 맘을 쥐었다 폈다 할 수 있는 힘을 가졌나봐욬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6
진짜 애타게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 사극물 짱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짱ㅠㅠㅠㅠ
11년 전
銀月
늦게 답글 달아서 죄송합니다ㅠㅠ!! 요즘 시험기간때문에 새로운글도 올리기 힘들고 그래서 죄송하네요... 내일은 시험 전날이라 오지못하고 내일 모레쯤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7
으허헝헝 저번편봤는데 암호닉을까먹고신청안햇네요
암호닉신청할게요 솜솜이로해주세요
그리고 아 진짜 몰입너무잘되네요
그리고 글쓰시기전에 조사많이하셨나봐요
궁중용어같은게 제대로잘쓰여있어서 몰입이더잘되네요

11년 전
독자18
사극빠인데성용찡까지... !!!ㅠ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도되나요?ㅠㅠㅠㅠ일찐오빠기성용으로요!작가님정말잘쓰세요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銀月
저도 사극을 매우 좋아합니다ㅠㅠㅠㅠㅠ 잘쓴다는 소리 들으니 정말 좋네요!!! 오늘 아님 내일쯤 새작품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9
뚱이하트뿅뿅이에여 우와 저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다음편까지 언제기다리죠?? 우와 다음편도 기다릴께요 ㅎㅎ
11년 전
銀月
안녕하세요 뚱이하트뿅뿅님!!!ㅎㅎㅎㅎ 시험기간이라 시간도 없어서 내일쯤 올라올것 같아요ㅠㅠㅠㅠ 기대에 미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0
ㅠㅠㅠ사극빠들을 기쁘게 해주시네요ㅠㅠ 은월님 감사드려요!!ㅎㅎㅎㅎ옥메와까라고 암호닉 신청했었나....ㅎㅎㅎㅎㅎㅎ다음편도 기대할게요 작가님!!
11년 전
銀月
여기 사극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옥메와까님 암호닉 신청하셨었어요ㅎㅎ!!! 다음편도 열심히 쓸게요~
11년 전
독자21
허ㅓ허허ㅓㅓ휴ㅠㅠㅠ 허헣허헣입니다ㅠㅠㅠ 아 진짜 이거 어떡해ㅠㅠㅠ 작가님 진짜 사랑해요ㅠㅠㅠ 와 진짜 집중 잘 되요!! 아 정호찡 아련해ㅠㅠㅠ 날 떠나지 마요ㅠㅠㅠ 미안해요ㅠㅠ 아 다 듣고 있었던 고야? ㅠ성용찡도ㅠ 사실은 여주를 좋아했나? 으, 의미심장하네... 여주 좋아했었으면 좋겠네영! 더 아련한걸 원합니다 하앍하앍... 저 변태 아니예요 작가님 날 피하지 마라여ㅋㅋㅋㅋ ㅇ, 오라버니가 박츄랑 지성팍이라니 난 복받은 년일셐ㅋㅋㅋ 우와 전생에 무슨 일을 했길래 이렇게 주변인물들이 하나같이 이런대요? 헣허허헣 ㅈ, 죄송합니다 흥분해서... 데헷♥ 아 어쨌든 자철씌가 어떤 역으로 나올지 되게 궁금하네여!
11년 전
銀月
안녕하세요 허헣허헣님!!!! 집중 잘되셨다니ㅠㅠㅠㅠㅠㅠㅠ 다행이네요 이때 정신없이 쓰고 있었는데ㅠㅠㅠㅠㅠ 홍정호는 들었을 확률이 높겠죠 확실히?? 너무 스토리가 딱딱 정해져있지 않고 의미심장하게 되어있어서 헷갈리지 않으셨을까 걱정되요... 다음편은 조금 밝은 분위기로 찾아오겠습니닿ㅎㅎㅎㅎ 자철씨는 과거에서 장원급제로 들어온 신입이 될것 같아요ㅋㅋ
11년 전
독자24
헐 정호님 미안해요ㅠㅠㅠ 흐익ㅠㅠㅠ
밝은 분위기!! 오오!! 좋습니다!! ㄱ, 그래도... 이런 새드도 좋아하니 가끔... 큼큼ㅋㅋㅋ

11년 전
독자22
성용전하 나안좋아하는거아니셧구나 ㅠㅠㅠㅛㅠ 아그나저나 정호불쌍하네요 ㅠㅠㅠㅠㅠ 이루지못할사랑이구마잉 ㅠㅠㅠㅠ
11년 전
銀月
사실은 좋아했었다는 후문....♥ 정호만 불쌍하네요 정말ㅠㅠㅠㅠㅠ아 여자 붙여줄수도 없는 노릇....
11년 전
독자23
저밥자반이에요!!ㅋㅋㅋㅋㅋㅋ아 새벽에 일어나자마자 이런 음마를 주시다니 므흣한 이기분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11년 전
銀月
밥자반님 안녕하세요!!!새벽부터 음마라니 좋은 현상입니다 헣ㅎ헣헣ㅎㅎㅎㅎㅎ 다음편은 더 밝은 분위기로 찾아올것 같아요! 기대에 미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년 전
독자25
사랑해요 자까님!제사랑두번머고세번먹어서자주자주와주세요신알신♥
11년 전
독자26
길쿠에요!!!! 자기전에이런글봐서너무너무좋습니당.....아정말이런시대극너무좋아요정말..ㅠㅠㅠㅠ이런훌륭한시대극을써주신작가님 정말 감사함니닷!!!!
11년 전
독자27
두밥이에요ㅠㅠ음마...!!ㅎ..사극너무잘쓰세요 진짜ㅠㅠㅠㅠ금손자까니뮤ㅠ신알신두 하고가요~
11년 전
독자28
연두부에요!뭔가요..ㅠㅠ전하 나빴어요,,그냥 심심해서 갖고 논건가?ㅠㅠ정호는 어떻게 되는거고..ㅠㅠㅠ왕비마마가 너무 불쌍해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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