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내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었으면 좋겠어? "
" 사랑스런 나의 동생아, 이 오빠는 너의 남자친구는 성용이같은 놈이었으면 좋겠다."
.
.
항상 오빠가 하는 말이다.
성용이같은 놈만 만나라고. 그러면 다 허락해 주리라고.
그럼 나는 언제나 입을 삐쭉이곤 한다.
어디 성용이오빠같은 사람이 흔하냐구. 쳇.
.
.
.
.
.
띵동.
누구지..이 시간에 올 사람이 없는데.
오빠도 없으니 오빠 친구도 아닐텐데. 누구지?
" 누구세요? "
그리고 인터폰에 비친 얼굴을 보았다.
" 하핫, 안녕. 오빠야. 문좀 열어주라 "
성용이와 그대는 약간씩 썸을 타고 있음
그대는 아파도 되고
그냥 정상적이어도 되고
어디 가려고 준비해도 되고
공부하고 있었어도 됨..
설레게 해줄게
낮이니까 제한 10 하려고 했는데 귀찮으니까 다하자 제한없이. 대신 내가 끊으면 끊는걸로
노래는 상황과 안맞는 제목을 갖고 있으나 상큼하니까 가져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