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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단편/조각 팬픽 만화 고르기
기타 변우석 이동욱 세븐틴 빅뱅
파베 전체글ll조회 538l 22

댓망할건데 올거니?ㅠㅠ 다섯시까지하자 (파베는 펑했다) | 인스티즈

 

댓망이나 오랜만에 하려고

주제는 정해줄까 했는데

자유주제를 더 선호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자유주제로 하겠어

상황을 주렴

 

쓰니는 정확히 5시에 사라질것입니다. 펑.


소금소금..

싱닝이는 학교에서 일진 남학생

그대는 조용하고 존재감 별로 없는 아주 순딩이 모범생

 

그대가 오늘 주번인데다가 공부도 하려고 교실에 혼자 남아있어

앞쪽에 앉아서 열심히 정석정석 거리면서 미분을 죽이겠다며 끙끙대고 있지 (초,중,고1 익인들은 함수 어떠니^ㅂ^? 나랑 함수 할래?)

 

근데 싱닝이가 뒤에 사실 몰래 있었지

친구들 버리고 그냥 그대랑 단둘이 있는게 좋아서

가만히 그대 바라보다가, 만화책읽다가, 핸드폰하다가 그러고 있지

그대와 같이 집에 가기 위해서

 

근데 그대를 좀 많이 첫학기 시작부터 좋아했었음..조용하고 조그맣고 귀엽고 어버어버ㅓ버 거리는게 귀여워서

거기다 유일하게 자기한테 친절을 베풀었음. 왜냐면 그대들은 아주아주 착해빠졌기 때문입니다 땡땡이따위도 꿈꿔본적없음 성실의 아이콘

 

그대가 먼저 싱닝이에게 말을 걸어주오 고백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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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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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파베
넹^ㅂ^ 상근이님 안녕하세여
11년 전
독자1
사내연애! 싱닝이는 직장상사고 나는 신입사원인데 사귄지는 얼마안돼서 존댓말ㅎㅎㅎㅎㅎ
회식자리에서 내가 남자사원들 옆에 끼여서 억지로 받아마시다가 완전 취한거얗
.
.
(발개진 얼굴로 옆에 남자사원보고 히죽히죽 웃는)

11년 전
파베
(너 흘깃보고 인상 쓰며 술마시는)
11년 전
독자21
(눈 반쯤 뜨고서 비몽사몽 옆사원에게 기대는)
11년 전
파베
(못참겠는 듯 다른 사원들에게 양해 구하고 너 끌고나오며) 00씨 지금..뭐하는거에요
11년 전
독자27
(비틀거리며) ..어! 팀장님- (허리 끌어안고 베시시 웃으며) 팀장님 내꺼!
11년 전
파베
(안아주며 살짝 웃는) 왜 이렇게 취했어요, 애교는 나한테만 부리라고 했잖아요
11년 전
독자33
(안긴채로 웅얼거리며) ..죄송합니다아- (인상 찡그리며) 머리 아파
11년 전
파베
(네 말에 놀라서 네 볼 두손으로 잡곤) 아파요? 그니까 술 많이 마시면 안된다니까..착해빠져서는.
11년 전
독자48
(발그레해진채 웃으며) 팀장님이 이렇게 다정한줄 몰랐어요..-
11년 전
파베
(입맞춤 짧게 하곤) 전 원래 다정하거든요, 지금 늦어서 약국은 문 닫았고..집이 어디에요?
11년 전
독자60
집... (인상 찌푸리고 곰곰이 생각하다가) 몰라요-
11년 전
파베
(한숨쉬곤 자기집쪽으로 방향 트는) 술먹으면 원래 애기같아져요?
11년 전
독자75
(손가락 볼에 쿡 찌르고는) 네- 저 원래 애기에요
11년 전
파베
(간지러운듯 웃는) 평소엔 안그러면서, 매일 술 먹일수도 없고.. (같이 걸어가다가 집 문 열고)
11년 전
독자82
(두리번대며) 여기 팀장님 집이에요? 와- 디게 좋다
11년 전
파베
(외투 벗겨주고 안아서 침대에 눕혀주곤) 많이 취했으니까..얼른 자요
11년 전
독자91
(이불속에 들어가며) 팀장님은요..? 제가 거실에 갈게요..
11년 전
파베
(네 볼 만지작대며) 여기 있어요, 손님인데. 푹 자요, (능글맞게 웃으며) 아니면 같이 있어도 되고.
11년 전
독자102
(팔 끌어당기며) ..같이 있어요- 히히
11년 전
파베
(옆에 누워서 너 바라보며) 옆에 있을게요. 안졸려요? 많이 피곤할텐데.
11년 전
독자118
별로 안 피곤한데- (빤히 바라보며 계속 웃는)
11년 전
파베
(입술에 짧게 키스해주곤) 이러면 좀 졸리실려나? 응?
11년 전
독자127
(얼굴 빨개지며) 정신이 더 확- 드는데요?
11년 전
파베
(네 볼 만지작대며) 어, 빨개졌다. 술기운이 갑자기 올라오나..물이라도 마실래요?
11년 전
 
독자2
뭐야 나 왜케 오랜만 나 막둥이예요 롱타임노씨/주제 정해주는거 좋은데 캬...ㅠ/상황은 짤이 성용이니까 성용이랑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에서 노는걸로 하죠 달달한 초콜렛을 먹고 싶다!
.
(팔 쿡쿡 찌르며) 성용아 안일어나? 슬슬 일어나는게 어때..

11년 전
파베
헤헤헤 주제는 소금소금이 속에 남아있지..눌러보지그랬어^ㅂ^?
.
.
(네 허리 감아서 끌어당기며 잠긴목소리로) 더 자고싶어..

11년 전
독자19
헐 뭐야 더보기인 줄 몰랐져여 헿ㅎㅎ헤헿ㅎ 멍충이임미다
.
(등 토닥토닥해주며) 으유 그렇게 잠꾸러기여서 어떡할래-

11년 전
파베
헤헹 소금소금이
.
.
(눈 감고 미소지으면서) 그럼 키스해주면 일어날게 잠자는 숲속의 왕자 할래 오늘

11년 전
독자35
어린애도 아니고 그게 뭐야- (푸흐 웃고 살짝 입맞추었다 떼는)
11년 전
파베
(앙탈부리며 계속 눈감고 있는) 아 너무 약해요 잠이 안깨요 공주님
11년 전
독자58
(가만히 있다가 일부러 등돌리고) 뭐 난 안해도 그만인데.. 급한 사람이 와서 하던지-
11년 전
파베
(일어나서 치열 쭉 훑는 키스 하곤) 너무하네, 응?
11년 전
독자78
(팔 목에 두르고 한번 더 뽀뽀해주는) 이제 일어났네?
11년 전
파베
(눈 휘어지게 웃는) 응, 잘 잤어?
11년 전
독자81
응, 자기는? 들으나마나 너무 잘 잤을 것 같네.
11년 전
파베
아주 잘잤지, 지금 몇시지? 밥 먹었어?
11년 전
독자95
누구 일어나는거 기다리느라 안먹었죠-
11년 전
파베
(네 볼 아프지 않게 꼬집으며) 미안해, 많이 배고파? 오늘은 내가 요리할까?
11년 전
독자112
진짜? 그럼 어디 솜씨 좀 봐야겠네.. 먼저 씻고 준비하자!
11년 전
파베
(능글맞게 씩 웃는) 씻겨줄까?
11년 전
독자123
(성용 화장실로 밀어넣으며) 됐네요 빨리 씻고 나오세여
11년 전
파베
(울상지으며) 아- 왜- 같이 씻어-
11년 전
독자130
씁! 혼난다- 내가 널 어떻게 믿고 같이 들어가 어제도 그러다가... 아 암튼 난 아침준비하고 있을거야!
11년 전
파베
(히죽히죽 웃는) 아 아깝다 알았어 (열심히 씻는다 쓱쓱싹싹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11년 전
독자15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시다! 이제 끝인가요?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섯시다 헤헹 널 사랑해
11년 전
독자159
!!!! 뭐지 이 정각고백은?!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저... 저도.... 사랑.....사....사랑해요......(수줍)
11년 전
 
독자3
동갑.
친구에서 애인이 된 지 얼마안됐어!
같이 집에서 데이트하는데 (여자)친구한테 전화가 온 거야! 근데 내가 자기한테 하는거랑 다르게 친구한테 애교도부리고 어리광도 부리는 거 봤을때!
.
.
(친구랑 전화하다가 눈 마주치고 고개숙이고 전화하는)

11년 전
파베
(인상 찡그리며) 아 빨리 끊어봐 누군데
11년 전
독자47
(내일보자면서 끊고 )친구.
11년 전
파베
(입술 삐쭉이면서) 누군데 그렇게, 어? 나한테는 한톨도 안보여주는 애교부리고 그래?
11년 전
독자59
(배시시 웃다가)친한 친구니까??
11년 전
파베
(투정부리는) 남자냐? 어떤 놈이 나보다 친한데?
11년 전
독자69
여자인데?????
남자도 있지만???

11년 전
파베
(미간 찡그리며) 남자? 남자 누구누구, 빨리 말해 내 질투를 봐야겠어?
11년 전
독자83
정호랑 .....자철이!!!!!
왜???

11년 전
파베
홍정호랑 구자철? (헛기침 몇번 하더니) 애, 애교 나한테도 부려줘봐..
11년 전
독자93
(' 1더하기1은 귀요미 ' 까지만 보여주고) 이런거?
11년 전
파베
(좋아죽을듯 웃으며) 다음도 있잖아, 왜 1만 더해
11년 전
독자100
(배시시 웃으면서) 싫지롱 -
11년 전
파베
(울상지으며) 헐...왜 나는 안보여줘..난 남자친군데..
11년 전
독자109
(살짝 놀라다가) 알았어
(처음부터 하다가. ' 6더하기 6은 귀요미' 할때 마지막에 입술에 뽀뽀하는)

11년 전
파베
(너한테 홀려서 멍하니 바라보다가 뽀뽀받고 놀라서 헤죽 웃는) 아 진짜..이거 내앞에서만 해
11년 전
독자119
음.....너한테도 가-끔 할건데???
11년 전
파베
나한테는 가끔해도 괜찮으니까 다른 남자한테 절대 안돼
11년 전
독자134
응- 근데 내가 애교부리고 그랬으면 좋겠어??
11년 전
파베
당연하지 (웃는다) 니가 얼마나 귀여운데
11년 전
독자142
(두손으로 얼굴감싸고 바라보며)음...이젠 너한테만 애교부릴까....
11년 전
파베
(눈 휘어지게 웃으며) 응 나한테만 부려 안그럼 진짜 엄청 질투한다
11년 전
독자146
(웃으면서) 근데 있잖아 - 나 너 질투하는 거 보면 재미있을것같아-
11년 전
파베
(장난스럽게 미간 찡그리며) 아- 왜- 지금도 질투하고 있잖아 나 죽어 그러면
11년 전
독자153
(미간에 짧게 뽀뽀하고) 알았어-안 할게. 착하다 우리 자기
11년 전
파베
그렇게 쓰니는 떠나갔다..재밌었니/ 안녕 다음에 보자
11년 전
독자160
응 재미있었어 ♥다음에 뵈여
11년 전
 
독자4
카카오에영 씽크빅이 없어서 소금소금 ....
적통 기벡은 없애버려야해 특히 적분ㅋㅋㅋㅋㅋ기벡ㅋㅋㅋㅋㅋㅋㅋ
.
.
(인기척에 뒤 돌아보며) ...어.. 아직 안갔어?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이과쓰니 안녕?^ㅂ^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를 환영한다
.
.
(툭툭 털고 일어나며 너에게 다가가는) 언제가냐 공부 작작해 쓰러지겠네

11년 전
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적분 누가 만들었냐 진짴ㅋㅋㅋ 삼각함수 싫다
.
.
(책 덮으며 싱닝이랑 눈 마주치고) 이것만 풀고 가려고 했었어. 근데 왜 너 남아있었어?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헤헤헤헤
.
.
(너 내려다보며 네 가방 들어보곤) 이렇게 무겁게 하고 다니니까 니가 이렇게 조그만거야

11년 전
독자99
그냥 니가 큰거겠지. (싱닝이 가방 들어보고) 가볍네. 공부 해야지. 응?
11년 전
파베
(민망한듯 웃으며) 축구할거야..집에 안갈거냐? 데려다줄게
11년 전
독자110
(가방 매고 의자 집어넣으며) 나야 고맙지. 근데 축구 해도어느정도 공부는 해야돼.
11년 전
파베
(네 가방 뺏어매곤) 니가 가르쳐주든가 그럼..
11년 전
독자120
내가 들어도 되는데 ... 열심히 배울거야? 그럼 가르쳐줄게. 너 맨날 이렇게 남아있어야 되는데 괜찮겠어?
11년 전
파베
(살짝 미소지으며) 니가 가르쳐주면 영광이지. 내일부터?
11년 전
독자132
어디부터 가르쳐줘야 되지... 책부터 살까? 내일부터 할수있어? 서점 가자.
11년 전
파베
(고개 갸웃거리며) 서점 어딘데? 학교 앞에 있는데?
11년 전
 
독자6
씽크빅이!!! 쓰니 주제가 있으면 던져주세요 ㅠㅠ
11년 전
파베
헤헤 소금소금이 도와줄거야 눌러보렴
11년 전
독자24
오홍!! 역시!! 사랑해!!
.
.
(공부하다가 인기척이 느껴져서 뒤돌아보고) ....거기서 뭐해? 늦었는데 집에 안가?

11년 전
파베
헤헹 소금소금이가 도와줄거야 내가 익스에서 맨날 요구했던..주제야 근데 이 말도 고기먹나?잉.....난 이런 주제가 죠아
.
.

(턱괴고 지루한듯 있다가 네 목소리 듣곤) 니가 가야 갈거아냐 여자애가 겁도없이. 지금 몇신줄 아냐?

11년 전
독자37
흡 너무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거 다음에 또 하자 ㅠㅠㅠㅠㅠㅠㅠ 이어줭 엉엉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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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라) 나 기다리는 거야? (시계 한 번 쳐다보고) 괜찮아- 나 혼자갈 수 있는데-

11년 전
파베
허허허 역시 그래
.
.
(일어나서 네게 다가가서 네 책 덮곤) 가자 너 머리에서 연기나려고 해

11년 전
독자50
어어- (하는거 지켜보다가 제 정수리에 손 대고) 나 연기나? 끙끙대던거 보였어? (시무룩해하며) 역시 수학은 너무 어려워.
11년 전
파베
(네가 귀여운듯 웃는) 어, 연기가 막 모락모락 나던데? (가방 들어주며) 가자, 배 안고프냐?
11년 전
독자65
(일어나서 올려다보고) 배 고프긴 한데.. (손뻗어서 가방 잡으며) 나 줘- 내가방 하나도 안무거워, 내가 들게.
11년 전
파베
(가방 높이 들며 장난치는) 잡아보든가.
11년 전
독자73
(폴짝폴짝 뛰며 손 뻗는) 빨리 줘- 어? 장난치지 말고- (닿지 않자 포기하고 두손 내밀고) 아이 참- 얼른 줘- 어?
11년 전
파베
(네가 귀여운듯 웃다가 자기가 매며 네 손목 끄는) 안훔쳐가 데려다줄게 집에
11년 전
독자85
(손목 잡혀서 한걸음 뒤에 따라가며) 아니.. 훔쳐간다는 게 아니라, 미안하니까 그렇지. 무거운데- (종종 따라가며) 우리 집 멀어- 안데려다 줘도 돼-
11년 전
파베
(걸음 조금씩 늦춰주며) 밤에 집이 머니까 데려다주는거야 어딘데 앞장서봐
11년 전
독자96
(자연스럽게 손목 빼내서 저쪽 골목 가리키며) 저-기 저쪽으로 한참 걸어가야해.
11년 전
파베
(네 손 가리키는 방향 보면서 고개 끄덕이곤) 같이 가면 되겠네 밤이고 한참 걸어야하면. 나 할말도 있고
11년 전
독자101
(옆에서 조용조용 걸어가다 눈 똥그래져서 올려다보며) 응? 나한테 할말 있어? 뭔데?
11년 전
파베
(터벅터벅 같이 걸으면서 뜸들이다가) 야 너 남자친구 있냐?
11년 전
독자113
(갑자기 그런 질문하자 얼굴 빨개져서 손 꼼지락거리며) 어, 없는데- 왜?
11년 전
파베
(네 모습이 귀여워서 큭큭대고 웃다가 헛기침 몇번 하고) 큼큼, 아니 뭐. 없으면..나한테 와.
11년 전
독자126
(걷다가 멈추고 눈 똥그래져서 바라보며) 뭐? 그, 그게 무슨 말이야?
11년 전
파베
(앞서서 걷다가 멈춰서 뒤돌아 너 보며) 나한테 오라고. 나도 여자친구 없는데.
11년 전
독자131
(얼굴 빨갛게 달아올라 어버버거리며) 어, 어? 어...그러니까...지금...그, 그게...나 지금 뭐가 뭔지 잘...
11년 전
파베
(너한테 다가가서 너 가까이 쳐다보며) 아파? 왜이렇게 말 더듬어?
11년 전
독자140
(다가오자 한걸음 물러나서 올려다보며) 아, 아니- 아픈 게 아니라...좀 놀라서...어...그러니까...서, 설마.. (힐끔 올려다보고) 나 좋아해?
11년 전
파베
(미소지으며 너 뚫어지게 바라보는) 응. 좋아해. 넌 나 안좋아해?
11년 전
독자148
(웃는거 멍하게 바라보다 무심코) 나도 좋아해- (급히 정신차리고 손 내저으며 횡설수설하는) 어어, 그, 그게, 그러니까- 어..나, 나도, 좋아하..나? 어, 좋아하긴 하는데...어...
11년 전
파베
(웃음소리 크게 내면서 웃곤) 너도 나 좋아하냐? 그럼 된거지. 여자친구 집이 어디쯤이지?
11년 전
독자155
(얼굴 빨개져서 손부채질 하다가) 어, 그게- 저-기, 저 골목만 지나가면 되는데..
11년 전
파베
귀엽게 굴긴. 오늘부터야, 너랑 나 사귀는거.


그렇게 쓰니는 사라지고.

11년 전
독자163
ㅋㅋㅋㅋㅋㅋㅋ 응 재미있었어!! 사랑해!! 잘가용- 또와!!
11년 전
 
독자7
흥만이다ㅠㅠㅠㅠ나는아직하.함수...☞☜
.
.
(책덮고 문닫으며)이제가야겠다.(곁으로가서)..안가?

11년 전
파베
ㅋㅋㅋ귀여웤ㅋㅋㅋ 나랑 함수나 해볼까? 그래 이차함수하니? 반비례? 이차방정식과 근의 공식은 어때?^ㅂ^ 아니면 합동인가 지금? 닮음?
.
.
(턱 괴고 너 보면서) 끝났냐 공부 재밌냐?

11년 전
독자18
ㅎ..ㅎㅎ...하하하....우리반쌤이수학쌤인데나만맨날저래!!!!엉엉엉엉
.
.
아.아니..그냥하는거지.뭐..이제나가야되는데?

11년 전
파베
(계속 너 바라만 보는) 저녁도 안먹고 힘이 나냐? 조그만게
11년 전
독자22
(가방끈잡고)아,아니거든..?저녁은 대충때우지뭐,요앞에편의점에서
11년 전
파베
(툭툭 털고 일어나서 네 손목 잡고 끄는) 편의점은 무슨. 밥 먹어 꼬맹아
11년 전
독자38
(이끌려가면서 어버버거리며)아.아니..뭐하는..!어디가는거야!
11년 전
파베
(잠깐 멈췄다가 네 가방 뺏어 들고 다시 손목잡고 끌어당기며) ㅈ나 무겁네 밥도 안먹고 공부는 많이하고 가방은 무겁고 쓰러지고싶냐? 애기같은게. 뭐먹고싶어
11년 전
독자52
애.애기?...(얼굴발그레해져서)아니거든!!공부별로안하는데..나그냥요앞에서 삼각김밥이랑우유사먹으면돼!
11년 전
파베
(인상 살짝 찌푸리며) 입맛도 애기같네 우유가 뭐냐 우유가. 먹어도 키 안크거든? 사줄테니까 말해봐
11년 전
독자62
(고개절레저으며)안그래도된다니까...그리고나 일센티더컸거든?!..언젠간클꺼야!
11년 전
파베
(귀엽다는 듯 큭큭 웃으며) 안커 애기같은게 진짜.. 귀엽게 구네. 먹고 싶은거나 빨리 말해
11년 전
독자71
(당황해서아무곳이나집으며)어..어...햄버거!(올려다보며)햄버거먹고싶다-,나안귀엽거든..?자꾸놀릴래?!
11년 전
파베
(네가 가리킨 쪽 보고 그쪽으로 움직이는) 놀리는거 아니거든 난 사실만 말하는 정직한 사람이라고
11년 전
독자84
(가방끈잡고 먼저들어가버리며)이상한소리만해...빨리먹고가자
11년 전
파베
(너 따라가는) 햄버거 뭐먹을건데 좋아하는거 있냐?
11년 전
독자94
(간판보려고 이리저리 둘러보며)아씨..안보여!너좋아하는거 시켜.그냥
11년 전
파베
(큭큭 웃다가 주문한다음 주문대 옆에서 햄버거 기다리는) 가서 앉아있어
11년 전
독자103
(앉아서 너만보고있다가 눈마주치니까돌리는)음..아-배고파..
11년 전
파베
(너 귀여워서 속으로 웃으면서 햄버거 들고 테이블로 와서 앉는) 니가 좋아할지 모르겠네
11년 전
독자111
뭔데?나는 치킨버거좋아하는데-오..우리통했어!
11년 전
파베
(기분좋은듯 웃는) 다행이네. 취향도 같고.. 근데 너 남자친구 없지?
11년 전
독자121
(손닦다가 한숨쉬며)이런 공부만하는애를누가좋아하냐!나중에사겨도돼-
11년 전
파베
(햄버거 한입 물고) 난 공부만 하는 애 좋아하는데
11년 전
독자133
(오물오물거리며)특이한취향이네?그래서 맘에드는사람은있고?
11년 전
파베
(감자튀김 하나 물면서) 있지, 내 앞에
11년 전
독자139
(뒤돌아보며)어디?누구야,나도한번보자.여자는여자가봐야지-
11년 전
파베
(웃는) 지금 내 앞에서 뒤돌아보고 있긴 해
11년 전
독자147
네앞에 뒤돌아...응?!(깜짝놀라서자기가르키며)ㄴ.나?설마-에이..하하하..
11년 전
파베
(우물우물 먹으며) 응, 너. 너 좋아하는데
11년 전
독자156
(사례들려서콜록거리며)....뭐?나를?장난치지마..
11년 전
파베
(콜라 건네며) 나랑 사귀자

그래 난 떠나가고

11년 전
독자162
잘가!안녕!!다음에또봐#_#
11년 전
 
독자8
ㅇㄹ
11년 전
독자9

11년 전
파베
완결은 없다 그냥 끝낼껴

11년 전
독자10
성용이랑! 친구들이 하나 둘 결혼하는데 막 난 불안해하는거!
.
.
다음주 내친구 결혼식인거 알지? 갈꺼야?

11년 전
파베
(하품 한번 하곤) 가야지, 누구라고 했었지?
11년 전
독자40
(쇼파앞 테이블에 유자차 내려놓으며) 유정이. 자기 친구들은 결혼 안해?
11년 전
파베
(너 바라보며 웃는) 남자들은 좀 늦게하는 편이니까. 왜, 하고싶어?
11년 전
독자61
우리 몇년 만났지? 5년 만났지? 할때 되지 않았어?
11년 전
파베
(씩 웃는) 좀만 더 기다려주지 그래, 응?
11년 전
독자74
(살짝 섭섭한 표정으로) 왜자꾸 웃어? 내 나이가 몇이야 지금.
11년 전
파베
(입술에 짧게 키스해주며) 내일 뭐해? 바빠?
11년 전
독자92
왜 말돌려- 내일 친구 웨딩사진 찍는거 도와주러 가기러 했어. 다음주 결혼하는 친구말고 또 있어 결혼하는 다.른.친.구
11년 전
파베
(웃는) 그럼 언제 안바빠, 응?
11년 전
독자104
항상바뻐. 왜자꾸 실실 웃으면서 물어봐-
11년 전
파베
(울상짓는) 안바빠야되는데. 왜 남의 결혼 준비해주느라 바빠? 우리 결혼 준비는 안하게? (씩 웃는)
11년 전
독자129
(퉁명스럽게) 결혼하려고? 너랑 나랑? 아직 결혼할 마음 없다며
11년 전
파베
(네 볼 만지작대며) 프러포즈할때까지만 좀 기다려달라는 뜻이었는데.
11년 전
독자136
(손끌어내리며) 아 진짜 내가 먼저 결혼얘기 꺼내야되고! 진짜 속상해- 항상 나만 애타고 항상 나만 너 쫓아가는 기분이야 항상 나한테 등돌리고 서있는 기분이야 이렇게 투정부리는것도 나 좀 봐달라는 뜻이잖아. 너 피곤할까봐 이러는것도 싫은데 나만 너 사랑하는 기분이야
11년 전
파베
(네 말 듣고 잠시 입다물고 있다가) 나는, 후. 나는 너 놀래켜주고 싶었어. 나라고 왜 모르겠어 너 이렇게 불안해하는거. 니 친구들 결혼식 갈때마다 네가 얼마나 불안해하고 부러워하는지 알아. 니가 저번에 말했잖아, 프러포즈로 놀래켜주는 남자가 좋다고. 그래서 조금씩 준비하고 있었는데.. 니가 이렇게 속상해하는지는 몰랐다. 미안해. 많이 힘들었어?
11년 전
독자144
지금도 힘들어 (베시시 웃으며) 안좋은척하기 너무 힘들어- 계속 웃음나
11년 전
파베
(영문 모르는듯 너 쳐다보며) 안좋은척? 웃음? 왜?
11년 전
독자149
나랑 결혼한다며- 그럼 안좋겠어? 넌 도대체 나랑 결혼을 하겠단거야 말겠단 거야- 알 수가 없어.
11년 전
파베
(장난스레 미간 찡그리며) 아 진짜. 다 들켰어.. 내가 프러포즈 준비하는거.망했어...
11년 전
독자158
(엄지손가락으로 미간 꾹 누르며) 왜- 괜찮아. 나랑 같이 살자
11년 전
파베
(입술 삐쭉이며) 그건 당연한거고. 에이.

그러고 난 ......도망

11년 전
독자164
ㅈ..잘가...수고했어...
11년 전
 
독자11
헐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파베
내 음악적 취향을 들켜버렸넹 니가 너무 좋아서 말이 더듬어지네..? s,s,s,stutter
11년 전
독자16
나 마5 노래 완전좋아해 특히 이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때 내 t홈 브금이였던...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지 참 마룬은 사랑이야
11년 전
독자26
요즘은 원디렉션 노래도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그치만 애덤 리바인 목소리 내스타일♥.♥
11년 전
파베
너..혹시 나니?..소름
11년 전
독자51
소름...
11년 전
파베
소오름...........뭐지..너 누구얔ㅋㅋㅋㅋ혹시 내 안의 ..
11년 전
독자54
또 다른 자아
11년 전
파베
.....이 익이니.......짤이 많구나 맘에 드는걸! 네 암호닉은 짤이다
11년 전
독자63
나 이미 암호닉 있는데...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헉ㅋㅋㅋㅋㅋㅋ넌 누구지 후알유.
11년 전
독자72
맞춰봐~
11년 전
파베
모기?ㅋㅋㅋ에에에엥에에에에에엥ㅇ
11년 전
독자86
흡...모기라니...나에겐 날동이 영혼이 있어...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ㅋ모깈ㅋㅋ왜ㅑ 모기가 왜 어때서ㅠㅠㅠㅠ누구지.................................핑구.........타조..........레몬차..................(쓰니 도망)
11년 전
독자97
날동이 영혼......흡.....가방.....일수가방......흡...흐어어어엉.......
11년 전
파베
헐...일수가방...내 암호닉 리스트 맨 위에있는................................너 무슨댓망 하고싶어 당장말해 주제
11년 전
독자107
흥 몰라.....
11년 전
파베
으아아ㅏ아앙ㅇ아아아아앙ㅇ아아아 미안해ㅠㅠㅠㅠㅠ암호닉 왜만들었어 나랑 소통하려고 만든건데 왜 암호닉 안알려주고 맞히라고해ㅠㅠㅠㅠㅠㅠㅠ너 나빠ㅠㅏㅠㅏㅠㅏㅏㅠㅏㅠ그리고 널 모르는 나도 나빠ㅠㅏㅠㅏㅠㅏㅏㅠㅏ
11년 전
독자114
낄립낄립 그게 재밌잖아..못 맞췄으니까 상품은 없숴!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수가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보니 넠ㅋㅋㅋㅋㅋㅋ귀엽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125
흐흫...그런 말 들어도 하나도 좋지않아!....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헿
11년 전
파베
헐..........나 소금된다............................................................................................................소금 알갱이를 표현할게.........................
11년 전
독자135
GIF
왜그랴 장난인거 알잖여~

11년 전
파베
소금알갱이를 좀 더 표현하겠습니다.......................................................................................... (그리고 쓰니는 점점 다섯시가 다가옴을 느낀다)
11년 전
독자143
앙대......이렇게 헤어질 순 없숴!!!!!!!!!!!!
11년 전
파베
헤헤헤헤헿ㅇ 그렇게 쓰니는 점점 소멸하고 있었습니다..
11년 전
독자152
다시 소환
11년 전
파베
노농. 점점 사라져만가고..앗 다섯시다!
11년 전
독자157
안녕..........
11년 전
 
독자12
(어깨 톡톡 치며)저..집에 안가?문 잠가야 되는데..
11년 전
파베
(핸드폰 하다가 핸드폰 주머니에 넣곤 너 바라보며) 너 이제 집에가냐? 더럽게 늦게가네
11년 전
독자36
(가방챙겨 매고)응.아까 너 친구들 다 가던데..왜 같이 안갔어?
11년 전
파베
(네 가방 뺏어 들어 매며) 이럴려고 안갔다, 조그만게 엄청 무겁게 들고다니네
11년 전
독자55
어어-.(슬쩍 당황하다)괜찮은데..그리고 나 안 작아..
11년 전
파베
(너 슬쩍 내려다보곤) 작은데? 배는 안고프냐?
11년 전
독자64
(배 문지르다 올려다 보며)조금.너 배고파?
11년 전
파베
(씩 웃으며) 난 항상 배고픈데. 사줄게 뭐먹고싶냐?
11년 전
독자88
(밝게 웃으며)진짜?나 스파게티!
11년 전
파베
(웃으며 네 손목 잡고 끄는) 그럼 가자 맛있는데 알아?
11년 전
독자105
응!거기 저번주에도 갔는데 진짜 진짜 맛있어-(얌전히 끌려가며 신나서 조잘조잘 혼자 말하는)
11년 전
파베
(재잘대는 네가 귀여워서 맞장구쳐주며) 진짜 맛있었어? 어, 그래서?
11년 전
독자122
(기분좋은듯 웃으며)그래서 오늘 우리 오빠라도 끌고가서 또 먹으려고 했는데.잘됐다.그치.
11년 전
파베
(웃으며) 다행이네. (간판 가리키며) 저기?
11년 전
독자141
응 저기.(손끌어 얼른 들어가 앉아 메뉴가르키며)이거 맛있어.이것도 맛있고.
11년 전
파베
(너 귀엽다는 듯 쳐다보며) 난 잘 모르니까 니가 시켜줘.
11년 전
독자145
그래?알았어(주문하고 다리 흔들거리며 실실웃고)흐-빨리 먹고싶다.
11년 전
파베
(웃는) 너 진짜 귀여운거 알아? 난 귀여운여자 좋아하는데 나한테 올래?
11년 전
독자151
(벙쩌서 멍하니 처다보며)응?뭐?
11년 전
파베
(웃으며) 나한테 오라고. 너 좋아하니까. 나랑 사귀자니까?
11년 전
독자165
(얼굴빨개져서 손부채질하며)뭐.뭐야.이상한 장난 치지마..
11년 전
 
독자13

11년 전
독자15
너무 늦었나
11년 전
파베
무슨소리 어서 시작해라
11년 전
독자20
(성용이 흔들어 깨우면서) 성용아..안 일어날거야? 집에 안갈꺼야?
11년 전
파베
(자다가 부스스한 모습. 잠긴 목소리로) 아, 가야지. 너 지금 가냐?
11년 전
독자30
아, (살짝 웃으면서) 응, 지금 가려고.
11년 전
파베
(창문 흘깃 보곤) ㅈ나 어둡네 겁도 없냐 너는?
11년 전
독자41
(욕에 살짝 움찔하고는) 지금 안가면 더 늦잖아.
11년 전
파베
(하품 슬쩍 하곤 네 자리로 걸어가서 네 가방 매곤) 안갈거냐?
11년 전
독자53
어? 근데 그거 내 가방인데..
11년 전
파베
(답답한지 너한테 다가가서 네 손목 잡고 끌어당기며) 이렇게 무거운게 니꺼인거 아니까 집에 가자
11년 전
독자67
(당황한 표정으로) 어디를?
11년 전
파베
(멈춰서 너 바라보며) 너네집. 데려다줄게 싫냐?
11년 전
독자77
(잠시 멍하니 쳐다보다가) 아니, 괜찮아..
11년 전
파베
앞장서, 너네집 모르니까..
11년 전
독자90
(말 듣고 뒤돌아서 나가다가 쳐다보며) 진짜 가방 니가 들거야? 내가 들 수 있는데..
11년 전
파베
들어주지 뭐. 무거우니까. 야 근데 넌 왜 나한테 잘해주냐?
11년 전
독자108
음...그냥 같은 반 애라서...?
11년 전
파베
(어깨 으쓱하며) 다른 애들은 나한테 말도 안걸던데?
11년 전
독자115
그게 뭐 어때서? 다른애들이 말 안건다고 나까지 너 무시해야 한다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11년 전
파베
큼큼, 아니 뭐. 다들 그러니까 니가 좀 나한테 신기한거지. (말돌리는) 넌 근데 남자친구 없나보다?
11년 전
독자124
(어색하게 웃고는) 나한테 남자친구 같은 게 있을리가..
11년 전
파베
(머리 긁적이다가) 뭐 나도 여자친구 없는데. 나한테 올생각은 없냐?
11년 전
독자137
..응? 뭐? 나 지금 잘 못 들은 거 같아서.
11년 전
파베
다시 말해줘야하냐. 후. 너 좋아한다고, 나랑 사귀자고
11년 전
 
독자14
자유ㅠㅠ
11년 전
파베
잘모르겠으면 소금소금이가 도와줄거야 눌러봐
11년 전
독자23
소금이 ㅋㅋㅋㅋ

.(혼자서 끙끙거리다가 가방정리하고 집가려는데)어?(뒤에 앉은 싱닝이보고)계속 있었어???

11년 전
파베
소금소금이;ㅂ; 천일염
.
.
(턱 괴고 흥미롭게 너 쳐다보며) 바보냐 내가 여기 몇시간동안 있었는데. 가방 들어줘?

11년 전
독자34
아-그래?나 가는데 너안가??
11년 전
파베
(일어나서 다가가서 가방 들어주며) 조그만게 엄청 무거운거 들고다니네 그러니까 니가 키가 작은거야
11년 전
독자44
안작은데...(작은소리로 중얼거리며)안들어줘도되는데..
11년 전
파베
(인상 살짝 찡그리며) 키작으면 목소리도 작냐? 크게좀 말해 (헛기침 몇번 하곤) 뭐 먹고싶은거 있냐?
11년 전
독자76
아니.없는데..그건왜?집안가?(초조하게 싱닝이 올려다 보면서)
11년 전
파베
(하품 한번 하곤) 너네집 어디지? 앞장서봐 데려다주게
11년 전
 
독자17
성용이랑 동갑 대학cc!!!!
내가 아픈데 억지로 학교와서 같이 강의듣는상황
.
.
(약 먹은거 때문에 자꾸 꾸벅꾸벅 조는)

11년 전
파베
(네 이마에 손 올려보곤 소근소근) 안되겠다. 너 집에 가자
11년 전
독자29
(눈 반쯤 뜨고서) ..응? 아니야 나 괜찮아
11년 전
파베
(책 정리하고 손목 끌고 조용히 끌고나오며) 그러다 쓰러져 가서 쉬자
11년 전
독자43
(헤실 웃으며) 아프니까 기성용이 걱정도 해주네- 좋다
11년 전
파베
(네 가방 대신 들어주면서) 바보야 여자친구가 아프다는데 누가 걱정 안하냐? 또 이렇게 아프기만 해
11년 전
독자56
알았어- (팔짱끼고 부비적대며) 너한테 다 옮겨야지
11년 전
파베
(잠깐 멈추고 입에 여러번 짧게 뽀뽀하며) 내가 다 옮아가야겠네
11년 전
독자70
(입맞댄채로 푸흐흐 웃다가) 그거가지곤 안 옮겨지지! (볼잡고 키스하는)
11년 전
파베
(키스 받아주다가 네 치열 쭉 훑고 입술 떼며) 나중에 좀 더 가져갈테니까 지금은 집에가서 눕자, 응?
11년 전
독자80
(고개 끄덕이곤 발걸음 옮기며) 나 때문에 강의 못들어서 어떡해..
11년 전
파베
(네 머리 슥슥 쓰다듬곤) 오늘강의 안들어도 돼 괜찮아 구자봉 필기 베끼지 뭐
11년 전
독자87
개가 너 때문에 고생이다- (집 다다르자 문 열고) 아 나 청소 안했는데..
11년 전
파베
(웃으며) 괜찮아 안볼게. (너 안아들고) 침대로 갈까?
11년 전
독자98
응- (침대에 눕고 옆자리 툭툭 치며) 팔베개해줘
11년 전
파베
(옆에 누워서 팔베게 해주곤 이마에 짧게 키스해주곤) 열 많이나네. 뜨겁다.
11년 전
독자117
약먹었는데 왜이러지- (눈감고 품에 파고들며) 아 따뜻하다
11년 전
파베
(머리 쓰다듬어주곤 등 토닥여주며) 자자, 아플땐 자야돼. 계속 옆에 있을게
11년 전
 
독자25
영철이울리기
항ㅇ가항가주제겁나좋닿ㅎ
난구경할께ㅎㅎㅎㅎ핳ㅎㅇㅎㅇㅎㅎㅎ
사실은 졸리고귀찮아서 그래(소근소그ㄴ)
다음에 댓망하면참여할께ㅠㅠㅠ쓰니열심히해!!!!!!!!!!?!!!!!!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ㅋㅋㅋㅋ이이잉ㅋㅋㅋ그래 이 주제로 다시 올게
11년 전
독자28
(계속 문제가 풀리지 않자 머리를 부여잡다 물 마시러 갈려는데) 안갔네?
11년 전
파베
(만화책 뒤적거리다가 네 목소리에 너 보고) 너가 가야 가지 언제갈거냐? 공부좀 그만해
11년 전
독자45
(어색하게 웃다가) 기다린거야? 미안 그럼 지금 가자.
11년 전
파베
(씩 웃으며) 배 안고프냐? 저녁도 굶었잖아
11년 전
독자57
어떻게 알았어? 나 배고픈데, 맛있는거 사 줄꺼야?
11년 전
파베
뭐먹고 싶은데? 사줄게 뭐..(헛기침하며 콧잔등 긁적이는) 집도 데려다주고
11년 전
독자68
정말? 나 요즘 혼자 다니느라 무서웠는데.. 일단 나가자. 너무 오랫동안 앉아있었더니 힘들다.
11년 전
파베
(휘적휘적 걸어가서 네 가방 들어주며) 가자. 그니까 공부좀 해
11년 전
독자79
가방 줘. 내가 들게 무겁잖아. (싱닝이 급하게 따라가며) 나 다 잘 먹는데, 넌 뭐 먹고 싶어?
11년 전
파베
(종종 따라오는 네가 귀여워서 걸음 좀 늦춰주며) 나도 아무거나. 니가 먹고싶은거 골라봐
11년 전
독자89
핫도그 먹으러 갈래? 학교 밑에 새로 생긴 핫도그집 있는데 먹어보고 싶었거든 (실실 웃는)
11년 전
파베
(너 바라보고 웃는) 어딘데? 가보지 뭐.
11년 전
독자106
가자 가자. 너도 나 기다리느라 힘들었을텐데. 가방 줘, 내 가방 무겁단 말이야.
11년 전
파베
(어깨 으쓱하곤) 난 괜찮은데. 어딘데 앞장서봐 나 잘 몰라
11년 전
독자116
그래도. (싱닝이의 소매끝을 잡고 끌고 가는)
11년 전
파베
(네가 잡은 소매끝만 바라보며 끌려가는)
11년 전
독자128
(도착해서 싱닝이를 바라보며) 여기야, 여기 애들이 완전 맛있다고 했어.
11년 전
파베
(멍하니 소매끝 보다가 정신차리고 가게 보는) 아, 여기.. 사줄게 먹고싶은거 말해봐
11년 전
독자138
(웃으며 싱닝이를 끌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 구석에 자리를 잡는) 이 시간에도 사람이 많네. 음..나는 너가 먹고싶은거 먹을래. 맛있는거 골라와 성용아
11년 전
파베
(머리 긁적이다가 너 일으켜 끌고가는) 나 잘 모른다니까..난 내 여자친구가 골라주는거 먹고싶은데
11년 전
독자150
음..그럼 오늘은 내가 여자친구 해줄테니까 다음에 여자친구랑 와서 맛있는거 골라줘. (반짝반짝 눈을 빛내며 이것 저것 고르는) 금방 해주신데.
11년 전
파베
(너 흘깃 보곤) 그럼 다음에도 너랑 와야되나?
11년 전
독자161
(다시 싱닝이 소매를 잡고 자리에 앉아서) 응? 뭐라고 했어? 나 못들었는데.
11년 전
 
독자31
사람디따많다..모기는 과늠!!
11년 전
파베
헤잉헤잉 어서 오시게
11년 전
독자49
괜찮네 허허 힘쇼!
11년 전
파베
ㅋㅋㅋㅋ그랭 나중에보자
11년 전
독자32
잭스패로우는관음!ㅎㅎㅎㅎ
11년 전
파베
안녕!!ㅠㅠㅠ보고싶었졍
11년 전
독자46
저두여!!!1!!!!@!!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파베
나두ㅜ퓨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11년 전
독자42
키키 과늠할겡..배가너무 아프당ㅠㅠㅠㅠㅠ
11년 전
파베
안돼 아프지마 성용이가 약손으로 문질러줄거임:)
11년 전
독자66
힝힝...ㅠㅠ그러면 안아파지겠지요..?ㅋㅋㅋㅋ
11년 전
파베
(살짝 눈 휘어지게 웃으며 네 볼 만지작대주며) 얼른 낫자 나으려면 푹 자야돼
11년 전
독자166
쓰니 저 독자44에요 ㅠㅠ 잘 지내요? 언제 와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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