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널 처음 만났던 순간, 그 때 부터가 내 인생이 제대로 시작되는 순간이었지.
널 만나서 함께했던 모든 순간이, 1분 1초가 나에게는 천국같았어.
너랑 함께 있으면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을 것 같았어.
너랑 나는 영원히 함께 할 줄 알았어.
너도 그랬겠지?
근데,
지금 내가 있는 이 자리에 너는 없고 왜 나만 있는걸까.
나랑 영원히 함께하자던 너의 약속은 어디로 간거지?
나는 너 이대로 못보내는데,
절대로.
아직도
나는 널 기다리고있어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거야
그게 언제가 되던 상관없어, 돌아오기만 해줘.
그럼 난어제 본것처럼 반겨줄수 있는데,
도대체 언제쯤 너와나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이제는
널 놓아줘야 할 때인가봐.
나도 너도 지쳐가잖아
널 놓기는 죽는것보다 싫지만,
너를 위해서. 그리고 내 미래를 위해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