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볼 사람도 없는데 그냥 써야지 외롭고 다사다난했던 3년 아니 4년을 그렇게 보내고 지금은 그때보단 행복해 아니 진짜 너무너무~ 행복해 하루하루가 즐겁진 않다만 ㅋㅋㅠㅠ 다시 이어쓰기엔 내 기억력도 한계가 있고 그냥 기억날때마다 여기 들어와서 자주 쓰도록 노력할께 ㅋㅋ 요즘 걱정되는건 내가 9월, 즉 내년에 좀 대도시? 로 이사가 ㅋㅋ 전편에도 언급했을껄? 안했음 말구 ㅋㅋ 근데 그 고등학교가 너무커서 ㅋㅋ 어떤 고등학교가 2000명을 넘게 채워 ㅋㅋㅋㅋㅋ 스케일보소 ㅋㅋㅋ 좀 겁에 질려있는 글쓰니얌 쀼쀼 또 다시 전에와 같았던 일을 겪게되는건 아닌지, 친구가 없으면 어떡하지 뭐 이런거? 지금와서 보니까 난 자존감도 낮고 뜻하지도 않았던 트라우마가 생겨서 새로운 환경, 장소에 가면 너무 떨리고 주위사람들이 무서워져 ㅋㅋ 뭐 내가 겪어나가야될 고통이겠지 ㅠㅠ 무튼 나 요즘 너무 행복해! 마음이 잘 맞는 친구 세명이 생겼거든 ㅋㅋ 하필 중3 말에 ㅋㅋㅋㅋㅋㅋ 곧 떠나야되는데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아 근데 얘네들 동인녀야 ㅇㅇ 백인들이 동인녘ㅋㅋㅋㅋㅋㅋㅋ게이 팬픽 막 얘기하고 만화도 좋아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들끼리 좋아할땐 마가마나ㅏ남 얘기해서 난 음.. 좀.. 둘다 내 취향이 아니라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또 다시 내 얘기를 하자면 요번 새해부터 슬럼프가 왔어 아무것도 하기싫고 매사 우울하고 설상가상 대인기피증까지 걸려서 밖에도 잘 안나가 사람들하고 어울리긴 좋아하는데 그 과정이 너무 싫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꺼려하고 ㅋㅋ 옛날에 난 안 이랬는데 차라리 인종차별 당하면서 당당하게 살았던 나로 가고싶다 ㅋㅋ 어느순간 저 바닷속 깊이 빠져 나올생각을 안하네 ㅋㅋ 아무도 나를 사랑해주지 않고 관심을 주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살생각도 해봤어 난 차라리 바빴으면 좋겠고 시간이 너무 많으니까 자꾸 극단적이고 이상한 생각만 하는거야 .. 안 좋지 뭐.. 지금은 봄! 봄이야 따뜻한 봄이라 내 생각도, 세상을 향한 가치관도 많이 변화된듯 싶어 그래도 아직은 사람들이 무섭다 ㅋㅋ 에휴 어쩌다 인종차별글이 사회기피증글로 변질이 됐을까~ 아쉽네.. 무튼 언젠가 다시 올께 이 우울증도 그만 가셨음 좋겠다 제발 아 읽어보니까 글이 이상하네 나 요즘 행복한건 맞는데 우울한것도 맞아 행복우울이라 칭하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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