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시뮬] 사랑의 시나리오 CH.2 3

  

BGM

  

 

SP. ?

추석 노빠꾸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4757

오프레 코멘터리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053

오프레 크리스마스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269

설 노빠꾸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358

오프레 밸런타인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440

만우절 특집 https://instiz.net/writing2/95565

어린이날 특집 https://instiz.net/writing2/95643

1주년 검은 조직 IF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913

 

 

 

 

CH. 경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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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https://instiz.net/writing2/96387

CH. 경시청 형사부

뒤풀이 https://instiz.net/writing2/9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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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 https://instiz.net/writing2/96584

 

 

짧았던 푸른 청춘을 떠나보낸 당신은 이제,

정의를 지키고,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야 합니다.



정해진 운명대로 흘러가는 시간

단 한 번의 선택으로 모든 것을 잃을 수도,

또 모든 것을 지킬 수도 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는,

희망일까,

절망일까.

THE SECOND CHAPTER >> 경시청 형사부

나의 간절한 발걸음이 끝내 당신에게 닿길.

당신은 어떤 선택으로 시나리오를 이어갈 건가요?
  

  

.  

.  

.  

당신의 이름은?

이름 시라이시 닝

성별 여성

나이 22

생일 11월 24일

직업 경시청 형사부 소속 순사

스탯 지능 5 힘 4 운전 3 언변 4 운 4(+3)

.

.

.



있잖아.

나는 네가 없는 이곳을 살아갈 자신이 없어.

* 본 시뮬은 원작인 〈명탐정 코난> 과 스핀오프 작품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 본 시뮬의 장르는 아마도포카포카로맨틱코미디추리물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 본 시뮬은 원작의 시간선을 바탕으로 하지만 작가의 입맛대로 시간선을 바꾸는 사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이야기의 진행을 위해 선택지 오픈 시 시간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 본 시뮬은 사망, 살인, 총격, 납치 등과 같은 범죄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글쓴이]

🎃 [호감도 정리]

후루야 레이 +203
모로후시 히로미츠 +218
다테 와타루 +121
마츠다 진페이 +276
하기와라 켄지 +228
베르무트 +3
모리 란 +5
스즈키 소노코 +3
나탈리 쿠루마 +9
쿠도 신이치 +2
쿠로바 카이토 +6

닝의 ?? +74
닝의 피로도 +4

* 힌트 20개

[글쓴이]

🎃 예이.

[독자601]

꺄하!!

[독자602]

미르스띤

[독자603]

예!

[독자604]

꺋

[글쓴이]

🎃 이꾸제.

[독자605]

하앙 준비됐어요)

[글쓴이]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입을 꾹 다문 채 의심스러운 듯 가자미눈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마츠다. 당신은 어서 먹으라는 듯이 수저를 바짝 가져다 대고 타이밍을 살핍니다. 나 팔 떨어져. 괜히 약한 소리를 내며 다른 손으로 수저를 든 팔을 받치자 마츠다가 꾹 다물고 있던 입을 열고 함바그를 먹어버립니다.

“어때?”

반응을 기대하듯 눈을 빛내며 묻자 마츠다가 미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의 표정에 다른 이들 역시 하나둘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독자606]

기미상궁)

[독자607]

기미상궁님 맛이 어떤가요??)

[글쓴이]

입을 오물거리며 미묘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리는 마츠다를 바라보던 하기와라가 고개를 돌려 당신을 바라봅니다. 맛있어? 맛없어? 말 좀 해 봐. 당신의 시선이 마츠다에게서 떨어지지 않자 두 손으로 얼굴을 받친 하기와라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닝쨩, 나도 먹어볼래.”

제 이름을 부르는 목소리에 당신이 고개를 돌리자 당신과 눈이 마주친 하기와라가 살짝 입을 벌리며 맛보기를 자처합니다.

[독자608]

과연 마츠다가 줄까 자기한테 넘겨줬는데 다 먹어버리면ㅎㅎㅎ)

[글쓴이]

당신은,
1. 하기와라에게도 준다
2. 잠깐 기다려 보라고 한다

[독자609]

1??ㅎㅎ)

[독자610]

나두 1!)

[독자611]

오 2는 뭐지?)

[독자612]

1 가나용?)

[독자613]

2 하면 마츠다가 말하는 건가?)

[독자614]

아마도 그런 것 같은데??)

[독자615]

저는 1 조아용)

[독자616]

흐음 난 2도 궁금한데)

[독자617]

저두 1 좋아용)

[독자618]

1 벗나여 그럼??)

[독자619]

일단 1 열까용? 마츠다한테 막히는지도 궁금하구ㅋㅋㅋ)

[독자620]

조아용!!)

[독자621]

👌🏻 1!

[독자622]

그럼 1~!

[글쓴이]

“그래!”

맛보기를 자처하는 하기와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그릇을 향해 손을 뻗자 입을 다물고 있던 마츠다가 그릇을 머리 위로 올려 다가오는 수저를 피합니다. 그의 행동에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마츠다가 입에 있던 음식물을 넘기고는,

“... 이거 주제가 혹시 뭐, 건강하게 먹기 그런 건가?”

당신을 향해 고개를 갸웃거리며 입을 엽니다.

[독자623]

ㅋㅋㅋㅋㅋ저번에 소금 붓는 선택지? 보니까 뭔가 후루야 거는 넘 짜고 닝 거는 싱거운 듯)

[독자624]

마츠다 안 준다 안 줘ㅎㅎㅎ 건강한 맛이라고 하면서 자기 혼자서만 다 먹으려고 한 입에 와구와구 먹어버리는 거 아닌가 몰랑)

[글쓴이]

“그런 주제 없는데? 히로가 알려준 대로 한 거야.”
“아닌데. 너무 싱거운데.”
“닝, 아까 간을 조금 한 거 아니야?”

싱겁다. 맛있다도 아니고 싱겁다. 마츠다의 후기가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눈살을 찌푸리며 마츠다를 바라보는 당신입니다. 이거 되게 싱겁다. 여전히 당신의 손을 피해 그릇을 머리 위로 올려둔 마츠다가 하기와라에게 고개를 젓고, 마츠다의 말에 모로후시가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독자625]

힝 켄지가 맛잇게 먹어죠)

[독자626]

흥 넌 그거 혼자 다 먹어랑 이쪽은 네 거 다 먹어버릴 거야)

[글쓴이]

당신은,
1. 싱거우면 내놔라. 켄지 줄 거야.
2. 그럼 너 그거 먹어. 난 네 거 먹을 거니까.
3. 자유 지문

[독자627]

1?)

[독자628]

지문닝 없다면 나도 1!)

[독자629]

지문 적고 있어용)

[독자630]

네엥 👍🏻)

[독자631]

3. 허, (입술 한 번 삐죽였다가) 싱거우면 내 놓던가. 너보다 훨씬 맛있게 먹어 줄 우리 켄지 줘야지. (순순히 응하지 않는 마츠다의 태도에 화풀이하듯 마츠다를 손으로 콕 찌르고) 됐어. 그냥 그거 너 다 먹어라. 많이 먹고 건강해지셔야지. (마츠다의 함바그가 담긴 접시를 더 가까이 끌어 당겨) 난 네 거 먹을 거다, 뭐. (마츠다를 힐끗보다가 켄지를 향해 웃으며 마츠다의 함바그를 잘라 입에 가까이 댄다) 켄지, 이거 먹어 봐. 뺏어 먹으니까 더 맛있지?

[독자632]

전 이거 조아용!!

[독자633]

조앙요 바로 벗어도 될 것 같은데!

[독자634]

열었어용)

[글쓴이]

“허, 싱거우면 내놓던가. 너보다 훨씬 맛있게 먹어 줄 우리 켄지 줘야지.”

입술을 한 번 삐죽였다 뾰로통한 말투로 말을 하자 마츠다가 조금 더 높게 손을 뻗습니다. 싱겁다면서. 순순히 응하지 않는 마츠다의 태도에 당신이 화풀이하듯 마츠다를 손으로 콕 찌르고.

“됐어. 그냥 그거 너 다 먹어라. 많이 먹고 건강해지셔야지. 난 네 거 먹을 거다, 뭐.”
“하아?”

마츠다의 함바그가 담긴 접시를 더 가까이 끌어 당기고선 마츠다를 향해 혀를 살짝 내밀며 메롱을 하고는 고개를 획 돌려버립니다. 당신의 말에 마츠다가 어이없다는 듯이 반응을 합니다.

[독자635]

어웅 마츠다 끝까지 닝이 만든 거 사수하네 ㅎㅎㅎ)

[글쓴이]

“켄지, 이거 먹어 봐. 뺏어 먹으니까 더 맛있지?”
“응, 닝쨩이 먹여주니까 더 맛있네~”

마츠다를 힐끗 쳐다보다 하기와라를 향해 싱긋 웃으며 마츠다의 함바그를 잘라 입에 가까이 대자 하기와라가 음식을 받아먹으면 능글맞게 미소를 짓고선 고개를 끄덕입니다. 옆에 들려오는 기가 찬 웃음소리에 다테와 모로후시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후루야가 혼란스러운 틈을 타 그릇을 들고 슬쩍 자리에서 일어섭니다.

[독자636]

다른 사람 준다니까 더더 뻐기네 진페쨩~ 이래놓고 혼자 우직하게 다 먹겠지ㅎㅎㅎ)

[독자637]

ㅋㅋㅋㅋㅋㅋㅋㅋ후루야ㅋㅋㅋ)

[글쓴이]

당신은,
1. 후루야를 붙잡는다
2. 지금 대화를 이어간다

[독자638]

1?)

[독자639]

어음어 1?)

[독자640]

우음우음 난 2!)

[독자641]

2 가볼깡?)

[독자642]

전 1골랏지만 둘 다 상관업스용)

[독자643]

2 조아영)

[독자644]

그럼 2~

[글쓴이]

넌 싱거운 거나 먹으라는 둥, 그건 자기가 먹던 거라는 둥 주위가 소란스러운 틈을 타 후루야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릇과 함께 부엌으로 향하고, 모로후시가 그런 그를 힐긋 쳐다보다 손을 뻗어 남은 음식을 가리킵니다. 유일하게 후루야의 목적을 알아챈 듯합니다.

“그거 내가 먹던 거라니까.”
“웅, 알아.”
“모르는 거 같은데.”
“진페쨩, 내 거 줄까? 난 닝쨩 거 먹어도 되는데.”
“너넨 안 시끄러운 날이 없구나.”

마츠다의 함바그를 한 입 떠먹으며 옆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대충 대꾸를 하자 마츠다가 꿍얼거리며 당신을 바라보고, 하기와라가 자신의 그릇을 살짝 밀며 마츠다가 들고 있던 그릇을 쳐다봅니다. 지금과 같이 시끄러운 분위기가 그리웠던 다테가 호탕하게 웃으며 말을 하자 모로후시가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입니다.

[독자645]

닝이 자기가 먹던 거 먹으니까 신경 쓰이시나 보죠 진페쨩~?)

[독자646]

ㅋㅋㅋㅋ후루야 함바그 수습하러 가나벼…)

[글쓴이]

“됐어. 그냥 이거 먹을 테니까.”

바꿔주겠다는 하기와라의 말에 마츠다가 됐다는 듯이 손을 까딱거립니다. 그리고선 싱거운 함바그를 말없이 먹기 시작합니다. 투덜거리는 그의 입과 달리 손은 계속해서 함바그를 찾고, 그런 마츠다를 조용히 쳐다보던 하기와라가 어깨를 으쓱거리며 포크를 움직입니다.

[독자647]

진폐쨩도 참😊 닝이 만든 거라고 싱거워도 손이 계속 가고 그렇지? 으잉?!🤗 )

[독자648]

사랑하네... 닝이 만든 거라고 저걸 아무한테도 안 주고 혼자서 다 먹구 🤭)

[독자649]

마 그거 사랑이다)

[글쓴이]

목적을 끝낸 후루야가 자리에 돌아와 앉아 뒤늦은 식사를 시작합니다. 뭘 했냐는 당신의 물음에 그가 별거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으며 음식이 맛있다는 이야기로 대화를 돌리고, 한 입만 먹어보겠다는 하기와라의 말에 대꾸도 없이 크게 한 입 먹는 마츠다, 쌓였던 이야기를 하며 여유롭게 식사를 즐기는 다테와 모로후시까지 소란스러웠던 분위기가 정리되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당신들입니다.

[독자650]

어웅 마츠다 닝바그 독차지하네 ㅋㅋㅋㅋ)

[독자651]

결국 마츠다 닝바그 다 먹는군ㅋㅋㅋㅋ)

[글쓴이]

시끌벅적했던 식사 시간이 끝나자 남은 건 엄청난 양의 설거지.

“몰아주자.”
“그럼 두 명?”
“재밌겠네.”
“다 같이 하면 빠를 텐데.”
“그러게.”
“오, 그럼 두 명한테 맡기고 난 놀아야지.”

배가 부르는 듯 편한 자세로 널브러져 있던 이들이 몰아주자는 마츠다의 한 마디에 미리 짠 것처럼 주섬주섬 일어나 손을 뻗습니다.

[독자652]

다 같이 해도 웃길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독자653]

주방 미어터지겠어 ㅋㅋㅋㅋ)

[글쓴이]

당신은,
1. 가위를 낸다
2. 주먹을 낸다

[독자654]

주먹? 어때)

[독자655]

난 주먹 조아)

[독자656]

고럼 2~

[독자657]

처음은 주먹이지~)

[글쓴이]

여섯 개의 주먹이 옹기종기 모이자 운을 떼는 다테. 당신들 사이에서는 묘한 긴장감이 돕니다. 설거지 내기가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 긴장을 하는 건지. 묘한 긴장감을 풍기는 모습들에 속으로 투덜거리면서도 귀찮은 짓은 피하고 싶었던 당신은,

“가위바위보!”

눈치를 살살 보다 다테의 외침에 주먹을 냅니다.

[독자658]

이겼을까??)

[글쓴이]

여섯 개의 손이 주먹과 가위로 나뉜 상황. 눈 굴러가는 소리가 들리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조용한 거실 상황에 모두 숨 죽이고 있었을까.

“아싸! 너네 셋이서 가위바위보 다시 해라!”

신이 난 당신의 목소리로 정적이 와장창 깨져버립니다.

[글쓴이]

가위를 낸 사람은, (번호 세 개 고르기)
1.
2.
3.
4.
5.

[독자659]

허옹 그럼 난 3찍)

[독자660]

난 1!)

[독자661]

그럼 난 5!)

[독자662]

135 가입시덩

[글쓴이]

가위를 낸 사람은,
1. 하기와라
2. 다테
3. 후루야
4. 마츠다
5. 모로후시

>> 1 3 5

[독자663]

힘내~)

[독자664]

간바레~~)

[글쓴이]

주먹을 낸 당신과 다테, 마츠다가 뒤로 빠지며 웃음을 터트립니다. 셋이서 하이파이브를 하는 사이 가위를 낸 하기와라와 후루야, 모로후시가 볼을 긁적이며 다시 손을 내밉니다. 가위바위보. 가위바위보. 승부가 나지 않는 가위바위보를 두어 번 반복했을까. 이번에는 보자기와 가위로 승부가 갈립니다.

가위를 낸 사람은, (한 명 선택)
1.
2.
3.

[독자665]

랜덤이니까 바로 외칩니당 2!

[글쓴이]

가위를 낸 사람은,
1. 후루야
2. 하기와라
3. 모로후시

>> 2

[독자666]

어이쿠 공안 나으리들 고생해~~)

[글쓴이]

“오~ 모로후시쨩, 후루야쨩 힘내.”

가위를 낸 하기와라가 신난 듯 손을 흔들다 모로후시와 후루야의 어깨를 두드립니다. 요리도, 뒷정리도 맡게 된 두 사람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고. 설거지 멤버가 정해지자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네 사람이 그릇을 챙겨 싱크대에 넣어두고선 거실로 돌아와 편하게 널브러집니다. 마치 본인들의 집처럼 느껴집니다.

[글쓴이]

🎃 그리고 오늘은 여기까지잉.

[독자667]

여기까징.....

[독자668]

힝🥺 붙잡고 싶지만 센세 몸조리 잘 하시길 바라며…

[독자669]

모두 안녕히 주무십시오~~~~~ 좋은 꿈 꾸세요옹. 빠잉. 🤗🌙

[글쓴이]

🎃 또 올게용 🤗 그리고 닝들 모두,,, 날이 더워지고 있으니 음식 조심해서 드세요,,,,,,,,, 입원하는 동안 금식이 너무 괴로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