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빨갛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Love 분명 이곳은 낙원이었지
걷다 보니 가파른 낭떠러지
주위를 살펴 보니 나 홀로 서 있다
막 흐느끼기보단 번져있다
뜻하지 않게 찍는 드라마 흑백이
된 주변 헤어짐과 만남의
반복은 성숙이 아니었어 단지
다음 이별에 대한 복선
빨갛게 진하게 니가 다시 날
몰라 보게 사랑만 주다 사랑만 주다
내 가슴만 잃어 버린걸
빨갛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만 사랑만 사랑만 믿었었던 내가 싫어 싫어
Actually Love is over
Actually Love is over
이젠 나를 아는 니가 싫어
사랑이란 거 사라지잖아
죽고 싶어도 그냥 살아지잖아
커다란 돌 하나가 가슴에
박힌 기분 전혀 내 심장 같지 않아
거울 앞에서 억지 미소를
덤덤해지기 위한 내면의 연극
더 이상 슬픔이 자리할 틈이 없어
Actually Love is over
빨갛게 진하게 니가 다시 날
몰라보게 사랑만 주다 사랑만 주다
내 가슴만 잃어 버린걸
빨갛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만을 주다가 그대가 미워졌어
어떻게 내 사랑 받을 수 있니
빨갛게 립스틱 짙게 바르고 머리를
자르고 거울 속에 비친 내가
좋아 이젠 널 지웠어
사랑이란 거 사라지잖아
죽고 싶어도 그냥 살아지잖아
커다란 돌 하나가 가슴에
박힌 기분 전혀 내 심장 같지 않아
거울 앞에서 억지 미소를
덤덤해지기 위한 내면의 연극
더 이상 슬픔이 자리할 틈이 없어
Actually Love is 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