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 / VID :: 말미잘
아톰 미잘 콩돌 지음
[지음] 지금 이 말이 우리가 다시 시작하자는 건 아냐
그저 너의 남아있던 기억들이 떠올랐을 뿐이야
[미잘]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사랑한다 말해줬었지
잠들기 전에 또 눈 뜨자마자 말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콩돌] 예뻤어 날 바라봐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아톰]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콩돌] 너도 이제는 나와의 기억이 추억이 되었을 거야
너에게는 어떤 말을 해도 다 지나간 일일 거야
[미잘] 정말 한번도 빠짐없이 나를 먼저 생각해줬어
아무 일 아니어도 미안해 고마워 해주던 너
생각이 나 말해보는 거야
[지음] 예뻤어 날 바라봐주던 그 눈빛
날 불러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 모든 게 내겐
[아톰] 예뻤어 더 바랄게 없는듯한 느낌
오직 너만이 주던 순간들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지음] 아직도 가끔 네 생각이 나
어렵게 전화를 걸어볼까
생각이 들 때도 많지만
Baby I know it's already over
[미잘] 아무리 원해도 너는 이제
이미 끝나버린 지난 날의
한편의 영화였었단 걸 난 알아
[콩돌] 마지막 날 바라봐주던 그 눈빛
잘 지내라던 그 목소리
다 다 그마저도 내겐
[아톰] 예뻤어 내게 보여준 눈물까지
너와 가졌던 순간들은
다 다 지났지만 넌 너무 예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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