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 길에 어김없이 하늘을 바라보았어요. 오늘은 유난히 달이 밝은 느낌이였고, 유난히 푸른 밤이였어요. 종현오빠가 좋아하는 그 곳에서,여전히 오빠는 빛나고있겠죠?! 조금만 더 슬퍼하고, 조금만 더 울고, 조금만 더 그리워하다가 놓아줄게요.. 오빠 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