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러블리즈가 생방송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러블리즈가 어제 일본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일상 대화를 나누다가 부주의하게 그런 상황이 발생했다. 팬들에게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고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현재 러블리즈와 담당 스태프들은 일본프로모션 마지막 날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러한 상황 때문에 사실 확인이 늦어졌다"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앞서 러블리즈 멤버 이미주는 지난 3일 네이버 V앱 라이브를 진행했다. 방송 중 다른 사람의 욕설로 들리는 음성이 노출됐으며, 이에 이미주는 "언니"라며 당황한 표정으로 뒤돌아봤다. 이후 방송은 황급히 마무리됐다. 이후 해당 부분은 V라이브 영상에서는 지워졌지만, 해당 장면만 짧게 편집돼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러브리즈는 지난달 25일 오사카 아베노호프 공연장을 시작으로 3일 타워레코드 시부야점까지 일본 전역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