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연애 하는 우동들 너무 대단한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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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있어도 이쪽인지도 모르고 뭔가 썸이 있어보여도 그게 친구로서 가까워진건지 진짜 좋아하는 감정인지 구별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난 지금 어떡해야할지 모르고 끙끙대고 있어ㅠㅠㅠㅠㅠ 진짜 용기있고 대단하다 그리고 부러워 서로 마음이 같아서 사귀게 된거라는게ㅠㅠㅜㅜㅜ

[우동1]

근데꼭좋은것만은아니야진짜ㅋㅋㅋㅋㅋㅋㅋ

[글쓴우동]

왜왜?! 티 못내서? 난 그냥 전부 부럽다..☆

[우동2]

티못내는것도있는데싸워도얼굴봐야되고 헤어지면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

[우동3]

맞아... 애인이랑 사귀는 중인데 교내인 것도 모자라 같은 반 내 옆자리여서 걱정이다ㅠㅠㅠ

[우동4]

22같은반

[글쓴우동]

와 다들 어떻게 이렇게 학교에서 만나서 사귀는거야.. 부럽다 썰풀어줄 우동 구함..☆

[우동5]

글쓴이에게
점심시간에 아파서 책상에 엎드려 있고 애들아무도 없었는데 걔가밥먹자길래 생각없다니까 뒤로와서 교복 안에 손넣고 굶길수없다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엔 먹었다..

[우동6]

글쓴이에게
옆자리여서 수업 시간마다 얼굴 쳐다보면서 프린트나 교과서 밑에 쪽지 끄적이면서 놀고 맨 뒷자리라 가끔 몰래 뽀뽀한다ㅋㅋㅋㅋㅋ 근데 또 애인이랑 다투면...☆ 서로 막 정색하면서 분위기가...

[글쓴우동]

그렇구나.. 상상해보니까 진짜 난감하고 불편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