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대학다닌지 1년반정도 됐는데 먼저 다가가는게 이제 너무 지친다....
처음엔 아는사람이 한명도없고 누구든지 아는사람을 만들고싶어서 항상 다가가고 먼저 말걸고 친해지려고 노력했는데
처음엔 되게 잘해주는듯하다가 나를 이익으로만 이용하더라고.. 이런적은 너무 처음이더라
여기에있는 애들은 어려서 부터 있던애들이라 자기 원래 친구들이랑만 놀고싶어하고 나를 싫어한다고해야하나 그런게 눈에 보였어
나도 눈치가 있는터라서 적당히 선만 지켰거든... 얘네들한테 따로 밥먹자거나 주말에 만나자거나 그렇게 대한것도 아니었고
귀찮게 한적도없고 얘기할때도 적당히 선안넘고 다가간건데 이렇게 돌아올줄은 몰랐어
내가 막 대접을 받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정말 사람 취급도 못받는기분이야 자기들 이익있을때만 연락하려하고 과제나.. 뭐그런
이젠 진짜 내가 사람을 못 사귀겠더라고 마음맞는 친구들도 없고 갈수록 한국가고싶어지고 그런다...
졸업하고 여기서 살 생각이었는데 내가 굳이 이렇게까지하면서 친구를 사겨야하나 싶기도하고 모르겠어 ㅠㅠ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너무 그립고 진짜 오늘따라 너무 서럽다 하아 나만 이렇게 힘든건지 유학생들은 다 그런건지
다른나라에서 유학하는 친구는 진짜 항상 친구들이랑 마음맞게 잘 지내던데 나만 이런건가봐 오늘따라 진짜 너무너무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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