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억장 무너지게 하는 일 뭐가 있을까 (패륜아아님😓)

절대 무너지게 하려고 물어보는 말은 아니고 그냥 안하고싶어서 절대 절대 그런 행동은 안하고 싶어서 물어보는겨ㅠㅠ

[익인2]

크게 다치는거....?

[익인3]

부모님보다 먼저 죽으려는거?

[익인9]

오 이거 ㅇㅈ 그냥 넘어가는 말로 근데 내가 먼저 죽을수도 있잖아~~~ 이런 말 하면 진짜 혼남 부모 앞에서 그런말 하는거 아니라고

[익인4]

여익이라면 애인이랑 관계한 거 걸리는거,,,,, 진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걸리지 마 젭알 아무 껀덕지도 남기지 마,..

[익인5]

헐 왜 ...?

[익인7]

우리 엄마 나 남친이랑 관계한 거 알고나서 막 울더라 대학 보내놨더니 몸 굴리고 다닌다고

[익인10]

222 보수적인 집이면 무조건..

[익인16]

헐 나 처음 했을 때 엄마한테 나 오늘 처음 하러 가는데 너무 떨린다고 그랬었는데 엄마가 막 웃었거든 이게 웃는게 웃는게 아니였을까ㅠㅠㅠ갔다와서도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자랑했는데ㅠㅠㅠㅠㅠ

[익인20]

와...엄청 개방적인 집이야??

[익인21]

아니 그런건 아닌데 나만 개방적이야ㅋㅋㅋㅋㅋㅋ사실 아빠도 아는데 아빠는 부끄러워해서 그런 말 앞에서 못 해

[익인6]

혼전임신..?

[익인8]

애 배가는데 아빠가 누군지 모르는거

[익인11]

ㅈㅎ한 거 들키는구...??? 생각만 해두 슬프다 ㅠㅠ

[익인13]

22 동생 들켰는데... 아빠 절대 안울거든 근데 진짜 펑펑우셨어 ㅠㅠ

[익인23]

ㅠㅠㅠㅠㅠ

[익인31]

이거같아 평생 울엄마 보면서 진짜 무뚝뚝하고 감정 잘 안드러내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나 자해한 거 보고 펑펑 울었음 진짜 내가 미쳤었지...(지금은 안 그래.!!)

[익인32]

댓쓰닌데 지금은 안 한다니 다행이다 ㅠㅠ 꼭꼭 앞으로도 행복하기만 바랄게 🧡

[익인34]

원댓쓰니도 행복한 일만 가득해라 얍❣️🐥

[글쓴이]

실은 나도 한다 자해 ㅎㅎ..

[익인35]

나도 많이 했었어... ㅎㅎ 음 나도 어떤 생각으로 하는지 알아서 섣불리 말하긴 조심스럽지만 지나고보면 정말 부모님 가슴에 대못을 박았더라고 내가.. 난 몰랐는데 그렇게 내 자해흉터 보고 우리엄마 울고 아빠는 다음날 말 없이 유명한 에세이책 세네권 주고 참...

[익인12]

비수 꽂는 말 하기? 왜 낳았냐든가 죽어버릴거라든가 원망스럽다든가 등등..

[익인14]

웬만한 건 집마다 달라서 잘 모를 것 같은데... 익3이나 익12이 쓴 거는 거의 모든 부모님이 그럴 것 같아

[익인15]

엄마 딸로 태어난거 후회해 이런 말 아닐까..

[익인17]

싸워서 우는거말고 속상하거나 자책해서 우는거 ㅠㅠㅠㅠ 나 우니까 엄마 억장 무너지려하더라... 그리고 가족이랑 말도 잘 안하고 밥 잘 안먹고 우울하게 방 안에만 있는거.... 나 한동안 힘들어서 이랬는데 엄마가 밤에 나 안고 얘기하면서 회사일이 손에 안잡혔대 ㅠㅠㅠ

[익인18]

흠 난 뭔가 대놓고 억장 무너지는 것 보다 부모가 ~못해줘서 미안해 라고 했을때 오히려 괜찮다고 담담할때 그럴 것 같아
아픈 걸 아프다 말 안하고 혼자 이겨내려는 걸 알았을 때?

[익인19]

왜 나를 낳았냐고 죽는게 더 났겠다고 태어나는게 선택이면 안 태어나는게 좋았겠다고

[익인22]

책임감 없는 모습......?

[익인25]

죽고싶다고 얘기하는거..? ㅋㅋ 사실 나 힘들때마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데 그런말 할때마다 엄마한테 엄청 혼나.. 그런말 하지말아야하는데 엄마가 나한테 화낼때마다 심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서 하게됨..

[익인26]

왜 낳았냐는 말..? 어떤 일을 엄마 탓으로 돌리는 거? 엄마 때문에 내가 지금 ~~ 이렇게 됐잖아 이런말....? ㅜ 비수 꽂힐듯

그리고 제목 오타났어 패륜아!

[익인28]

죽을 생각 하는 거

[익인29]

댓글 다 너무 슬프다,,

[익인30]

나 되게 억장 무너뜨리는 말 많이 했네.. 근데 나도 함들어서 어쩔수가 없었어 ..

[익인33]

오 댓글에 있는거 거의 했네... 근데 그때는 진짜 아무 생각도 안들고 나만 챙기기도 힘들었어...

[익인36]

내가 알아서 할게...~! <<이거..? 진짜 나는 별 말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서운할 수도 있겠더라구 요즘은 저 말 안 하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