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진심 주해여도 노상관임.. 처음부터 그랬음 ㅋㅋㅋㅋㅋ
걍 셋이 붙어먹어도 상관없고 세따살해도 노상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태해같은 이유가
지금 반응만봐도 다 걍 주해다!!!! 이런 반응이라
아무리 생각해봐도 굳이 거기서 자를 필요가 없어
그게 다인거 아녀?? 라고 할 수도 있는데
정말 100퍼 빼박 시그널을 작가가 찐으로 보내고 있다면
거기서 확신의 마침표를 찍지 굳이 다음턴으로 넘길 이유가 없단 말이야
왜냐하면 그게 확실하고 임팩트 있으니까ㅇㅇ
다른 남편찾기 멘공찾기 작품들도 같은 이유로
여주 멘수 찐감정 밝힐 땐 흐름 끊기는 일 없이 한번에 밝혀
이게 드라마 고백씬으로 비유하면 고백하던 도중에 <다음주 이 시간에...> 뜨는거랑 비슷한거임
근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번화가 멘공 찐 땅땅이라면
내내 해수 태도를 내내 납득할 수 없게 애매하게 그리고
주원이가 꽃 사는 장면을 굳이 길게 넣어서(게다가 중간에 옷 갈아입는 장면까지 넣음)
해수 감정 고백씬을 자를 이유가 없음
최대한 작가 입장에서 생각해보자면 양쪽 주식을 최대한 끝까지 잡고 가려고 한다는 건데...
사실 이것도 이제와선 별로 의미가 없는 주장인건 지금 분위기만 봐도 알거임ㅠㅋㅋㅋ
이걸 작가님들이 몰랐을리 없을거고...
남편, 멘공 밝혀지는 회차를 지금까지 많이 봤지만
속 시원하거나 마음이 아프거나 뒤통수가 얼얼하거나 그랬지
ㄹㅇ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거든? 근데 럽오헤는 진짜 뭔가 이상함
일단 멘수의 감정이 멘수의 시선에서 안풀린 것에서부터가 시원하지 못함의 시작이고
(심지어 저번화에서 먼저 풀릴 기회가 있었음에도 굳이 이번주 태경이 시선으로 풀어줌 그나마도 태경이가 안물어봤으면 해수는 말안했겠지..)
감정이 풀리자마자 생전 처음 본 <다음주 이 시간에..>가 떠서 너무나도 띠용스러움
그래서 뭔가 더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투니들이 있는 것 같아 나도 그렇고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