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복잡해 1년 반 사귀고 있었고 일병 말까지 기다린 곰신이었어..! 군대 들어가서 너무 자주 싸우고 서로 지쳤는데 전애인이 너무 힘들다고 이별통보해서 차였어.. 한달 뒤에 내가 붙잡았는데 전애인도 울면서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자신의 상황이 도저히 연애할 여유도 안되고, 나한테 해줄 수 있는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연락 끊으려고 맘 잡았는데 내가 잡으니 흔들린다. 우리 좀 더 조심히 서로 배려하면서 다시 시작하자, 친구로 지내다가 전역하면 다시 사귀자 라고 하더라.. 주말에만 선 그은 대화 중 이고.. 휴가 때도 만나기로 했는데 전역은 10개월 남았어 ㅋㅋㅋ 재회 가능성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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