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뭘 보고 앉힌걸까 싶어 롯데 단장 전 이력을 보면, 컵스에선 환태평양 스카우터란 직함이 있었지만 그 서열 보면 그냥 규모좀 있는 회사 대리-과장정도 급... 그리고 사실 스카우팅 분야 말고는 해본 적도 없어 그 전에도 말만 코치지 그냥 컵스에 있는 한국 선수들 멘탈 케어정도만 했고 홍성흔이나 이만수처럼 진짜 코치로 부르기엔 좀 그랬지 그래서 그런지 메이저 해설할땐 음소거 수준으로 해괴한 소리들만 해대셨지 어쩔수 없어. 미국 야구 물은 먹긴 먹었는데 다양한 분야로 먹어보질 못했으니 식견이 짧거든 류현진 추신수 등 한국인 메이저 리거들을 대체 왜 그리 싫어했는지 진짜 의문이고. 뭐 어쨌든 구단 단장 할 만한 경력 자체가 안되고 부족한데 롯데에서 모험수를 둔거지 대체 누구의 추천인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지금 일하는거 보면 대체 무슨 방향성, 무슨 프로세스를 가지고 일하는지 모르겠어 사실 처음엔 2군쪽도 좀 갸우뚱했지. 2군 육성 중시한다면서 전임 롯무원 쳐내고 신 롯무원 앉히는건 무엇?? 선수 은퇴한지 얼마 안된 사람들 다 코치 주더만 그래도 지금은 피드백했는지 2군에도 경험있는 코치 영입하긴 했다만 그리고 지금 팀이 리빌딩인지 윈나우인지 하나도 모르겠음 그런데, 이런 의문점이 성민규가 미국에서 뭐했나 생각해보면 이해되더라 아예 사실은 '프로세스'란걸 제대로 정립해본적 없을거란 생각만 들더라. 그럴 위치에 있던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진짜 롯데구단이 성민규한테 속은건지, 아님 알면서도 요식행위로 자격 부족한 사람 그자리에 앉힌건지. 보여주기식으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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