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도 안 오는데 자꾸 생각나

그사람이 앞에 나와서 얘기할 일이 있었는데 

말하다가 쉬는 타임에 청중쪽 보다가  

나랑 눈 마주쳤는데 상대가 바로 피한 게 왜케 생각나지 

그때 그 눈빛이랑 느낌이랑 분위기가 안 잊혀 

멜랑꼴리했어

[우동1]

언제 일이양

[우동1]

눈마주쳤을때 특유의 분위기 있음..

[글쓴우동]

한두달?정도 됐어
원래 별생각 없었는데 그 이후로 관심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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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그것까진 기억 안 나는데 걍 타이밍이 그랬나보다 싶으려고 의미부여하기엔 너무 애매한 게 많아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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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분위기 좀 특별하다고 느꼈는데 나 눈치 없어서 잘 모르겠어ㅠㅠ 사실 의미부여할만한 일들은 많긴 한데 그사람이 친절해서 그렇다고 하면 모든게 이해가 가서 그냥 안 해...... 동이는 좋아하는 사람하고 어떤 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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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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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아쉽네.... 근데 나도 날 좋아하는지 알 수 없긴 해 ㅋㅋㅋㅋㅋㅋ 선후배라서 그냥 그런 건지 모르겠어 근데 안 해도 될 친절이기는 해 동기한테 삽질하면서 물어봤는데 그냥 너무 친절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그랬어 근데 가끔 보면 진짜 이렇게까지 한다고? 싶어

[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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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였으면 그렇게 안 했을텐데 사바사니까 그냥 딱 이정도 관계로 지내려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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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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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둥이도 파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