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리는 “APBC에 가고 싶었다. 아시안게임도 잘 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지만, 각국 프로 선수들이 나오는 대회이면서 큰 부담 없이 경험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사실 국가대표는 다 나가고 싶다고 생각해왔다. 두 번 나가봤고 항상 조금이라도 나 자신이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 달 전의 논란은 이미 잊었다.
이의리는 “국가대표는 절대 가벼운 자리가 아니고 또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되는 자리 같다. 불러주는 것을 언제든 영광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 것 같다. 아시안게임에 안 됐으니 안 나간다는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며 “APBC에 다녀온 형들이 재미있었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이야기한 것을 많이 들었다. 나 역시 APBC에 갔다오고 또 꾸준히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다른 어린 선수들도 가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국가대표에 불러주셨으니 나가서 잘 하고 싶다. 앞으로도 국가대표 기회는 계속 잡고 싶다”고 말했다.
읠쪽이 얼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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