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때부터 입 밖으로 내뱉은 목표들이 안이루어지는 징크스가 있다. 그래서 굳이 말하지 않겠다. 말 하지 않아도 여기 있는 모두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믿는다.'
'난 내일은 모른다. 그저 매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후배선수들을 보며) 긴장되니? 나도 긴장돼. 괜찮아. 걱정하지마. 오늘 우리가 하는 모든 타격, 수비, 투구, 실책들은 등 뒤에 이름이 아닌 LG 트윈스라는 이름 아래 기록 될 거니까'
'거창한 말 안할게. 매순간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