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문학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거 뭐야

인터넷 문학 ㅋㅋ 좀 표현이 이상하긴 한데 인소 말고 썰이라고 해야 하나 커뮤니티 같은 글에서 사람들이 쓴 건데 가장 감동적이고 인상 깊었던 거 말해줘 새벽이니까!

인터넷 문학은 글 솜씨가 막 뛰어나진 않지만 그 사람의 진짜 삶의 흔적이 묻어있는 점이 좋은 것 같아

나는 그 가난한 집 막내딸이 연세대 합격해서 언니랑 아빠한테 언제든지 아웃백에 올 수 있는 삶을 선물해줘야지 하는 거랑

이거! 풀버전이 진짜 좋음

그애-작자미상

[익인1]

헐 나 이거 생각하고 들어옴ㅋㅋㅋㅋㅋ

[익인2]

나도 그애

[익인4]

난 딸기축제 가자고 한 거(소설 아님)

[익인5]

난 잘배운 다정함 이야기

[익인6]

난 괴담만 생각했는데...무서운 얘기는 인터넷에서 떠도는게 젤 재밌음ㅠ

[익인7]

누구 그 글 아는 사람ㅠ 자기 친구가 자기 누나 좋아한 거… 근데 글쓴이가 그 친구 좋아한거ㅠㅠㅠ 그 글 찾고 싶은데 못 찾겠당…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내용 없음)

[글쓴이]

이거지?!

[익인7]

악 맞아!!!!!!!!!!! 내가 승현이 좋아했어..

[익인7]

나 이거 진짜 찾고싶었는데 고마워ㅠㅠㅠ

[글쓴이]

7에게
+후일담 ㅎㅎ

나도 좋아하는 글이야!! ㅋㅎㅎ

[익인7]

글쓴이에게
후일담이 있었어?!?! 대박…

[익인8]

제일 기억에 남는 거 하나 있는데 여기에 말하면 온갖 욕 다 먹을듯…

[익인10]

뭐야 궁금해!!!

[익인9]

나 도서관 선생님 좋아하는 남학생 얘기

[익인11]

난 그... 아빠 돌아가신 얘기 보고 울었는데

[익인11]

졸업식 다 끝나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오신 거랑 지은아 어쩌고 쓰여 있었는데 나랑 이름이 같아서 더 기억남

[글쓴이]

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뒷모습 꽉 안아줄텐데.... 그 글인가??ㅠㅠㅠ

[익인11]

어맞아!!!

[익인11]

(내용 없음)

[익인11]

(내용 없음)

[익인11]

아옹 다시 올림

[익인30]

진짜비상..

[익인34]

🥹🥹🥹🥹🥹🥹🥹🥹

[익인57]

아 나두 지은이인데ㅜㅜㅜ

[익인10]

본문에 있는 글 진짜 좋았는데

[익인12]

어떻게든 살았어야 했다 그거

[익인13]

본문 글도 좋고 그... 그녀가 고대생일 때 나는 연대생이었다인가? 과외하면서 썸 타던 썰

[익인14]

할머니 관련 글들...ㅠ 고3 손녀한테 보내신 문자 이런 거

[익인15]

나쁜 남자가 끌리는 이유... 이런거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익인16]

난 이거 저장해놓고 마음 불안할때 항상봄

[익인20]

고마워 저장할게 ㅠㅠ

[익인18]

투명드래곤

[익인19]

222222222222

[익인60]

하……

[익인21]

가난은 인간을 낡게 한다

[익인22]

파란코트녀

[익인23]

나도 본문의 그애 좋아함..

[익인24]

연고전에서 만난 남자랑 혐관 로맨스 하다가 결혼 골인한 거

[익인25]

나도 본문에 있는 그 애 좋아해ㅠㅠㅠ그리고 댓에 나온 내가 승현이 좋아했어 그거ㅠㅠ

[익인26]

고려대학교 대나무숲 누나, 우리 이제 헤어지자

[익인26]

(내용 없음)

[익인26]

(내용 없음)

[익인26]

이거 종종 찾아봄

[익인27]

나는 댓글엄청 잘쓰시는분 한때 엄청 유명했는데 용광로에 젊으신 돌아가셔가지고 그분이쓴댓글 기억난다

[글쓴이]

제페토 님인가 그랬나

[익인27]

헐 맞아 이거!!!

[익인28]

헉 이 글 삭제하지 말아주라 댓글에 좋은 글들 더 풀어주면 조쿠,,

[익인29]

(내용 없음)

[글쓴이]

아 나도 이거 좋다ㅠㅠ

[익인54]

헐 ㅠㅠㅠ 글쓴이도 찡하네

[익인31]

이 일화 귀여워서 가끔 생각 남ㅋㅋㅋㅋ

[익인32]

인티글
자세히 기억은 안 나는데 불어터진 라면 한기도는 밥... 마지막에 살아야 했다 이런식으로 끝나는 글이었는데

[익인37]

22 이게 레전드지 죽은 내가 혼자 남은 엄마 보면서 후회하는 글

[익인42]

어 헉 그거 기억난다..

[익인33]

난 그 어떻게든 살았어야 했다 하면서 엄마 생활 써내린 글 있었는데 알고 보니까 인티 글이더라

[익인33]

https://instiz.net/name/11055363
이거다

[글쓴이]

이것도 슬프다

[익인35]

문학이라고 할수는 없는데 며칠전에 이 글 우연히 보고 너무 위로되서 저장했어 원래 이런거 저장 안하는데

[익인41]

ㅠㅠ 감동 (극극극 I)

[익인36]

난 그 지리산 썰.. 죽을라고 돌아올 차비도 없이 갔는데 사람들이 하나씩 쥐여준거..나중엔 차비까지 ㅠㅠㅠ

[익인36]

그리고 그 술집 여자들 태워다 주는 남자인가 쓴 글이었는데 표현은 b급이었는데 내용이 독립영화 같았던..

[익인38]

아.. 그 필력 미친 애틋 사랑썰 있었는데 글 쓸 당시 중년이었고 게이인... 찾으려고 해도 못찾겠다 ㅠㅠ

[익인40]

아 그 엄청 긴 막 형이 바람피고 그거??? 그거 대박이지 ㅜㅜ

[익인59]

알고싶다 나만모르지..

[익인39]

어떻게든 살았어야했다랑 그 처연한 친구 자살한거

[익인43]

와 본문 인정….

[익인44]

그 인티의 엄마 라면글 ㅠㅠㅠ.....

[익인45]

헐 나도 마지막 거 생각함ㅋㅋㅋㅋ

[익인46]

난 아카시아향 그거랑 교수님이 졸업 후 힘들어하던 학생 블로그에 댓글 달아준 거

[익인47]

비상이다ㅠㅠ

[익인48]

나는 고대 대숲에 올라온 카페모카 이야기랑 과묵한 사람 이야기
진짜...너무 설레고

[익인49]

나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서 오므라이스 이제 못 먹는 이야기... 처음 읽었을때 엄청 울었어

[익인50]

난 다시는 개 안키운다 이거... 너무 공감돼서 슬퍼

[익인51]

15년전에 올라왔던 그냥 걷기 문학.. 이거 미자때도 읽고 성인되어서도 읽으면서 많은 생각했었음
말 그대로 그냥 걷는 내용인데 필력이 좋아서 진짜 몰입해서 읽게됨

[익인52]

엄마가 문학을 사랑했는데 결혼해서 꿈 포기했던내용…ㅠㅠ

[익인53]

하 이거 댓글 보니 생각난다 ㅜㅜ 다시 읽고싶다 ㅡㅜㅠㅠ

[익인54]

어 진짜... 나도 생각나네 이거

[익인55]

현성 인간의시간..

[익인56]

금전두엽을 가졌던 서울대 학생의 유서......

[익인58]

https://www.instiz.net/name/19181908?page=1&category=15&stype=7

[익인58]

https://www.instiz.net/name/30974929?page=1&category=15&stype=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