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애하고있고 이사람이 어느정도 좋은것도 맞는데
자꾸 엄청 방어적으로 굴게되고 조금만 안맞거나 별로인 부분 보여도 그래그럴줄 알았어 이렇게 생각하고 한발 뺄 준비하게돼 겉으로는 티 안내려고 하고.....
전 애인이 나 엄청 좋다해서 만났는데 시간 좀 지나니까 엄청 불안하게 만들고(대학생인데 5-6시간씩 연락안되기 등) 깊은 대화하면 회피하고 갈등 말하면 힘들어하기 등.... 그런 모습들 끝에 헤어졌는데 나중에 sns 보니까 전애인 관련 인스타게시글도 그대로 올려져있고 가방들어주고 했던게 남아있어서 얘한테 나는 되게 아무것도 아닌 연애였겠다 싶었어
나는 그게 처음이라 큰 연애였거든
그게 새 연애하니까 트라우마처럼 올라와
얘도 이 연애가 전연애랑 비교했을때 아무것도 아닐지도 몰라 진심이 아닐지도 몰라 이러면서 나혼자 너무 힘들어....
그냥 전 사람한테 마음이 남은건 아닌데 미치도록 원망스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