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경험담임..
애인이랑 3년만나고 결혼준비하는데 애인은 나보다 연봉이 훨씬 적거든
신혼집 마련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모은돈 긁어 모아서 겨우 1억인데
애인은 모은돈 얼마 없어도 부모님이 집 사는데 보태라고 4억정도 그냥 주시더라
우리집은 부모님이 일을 쉬고계셔서 신혼집은 못해주시고
결혼식 자금 정도 마련해주실정도인데
부모님이 사돈어른들 눈치보시고 나한테 엄청 미안해하시네 ..
괜히 상대적으로 적게해가서 내가 책잡히는거 아닌가 걱정도 하시고 (사돈어른들 다 좋으셔서 그런분들은 아니긴 함ㅠ)
나한테 많이 못해주셔서 미안해도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