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우울증으로 고등학교 자퇴하고 검고 수능 치고 서울 전문대 옴
편입 목적으로 하향쓰고 여기 와서 성적장학금 받고 다녀
근데 근본적으로 뭔가 허망해 ㅠ 목표도 있어
중딩때까지 버스에서 공부할정도로 열심히 살았는데
다시 그렇게 살고싶거든
근데 우울증 걸리고 자퇴한 시점부터 다 타버린 성냥처럼 힘이 안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