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평소에 내가 다른 사람들이랑 놀면 나보고 배신자라는 둥 말하고 혼자 삐져서 말도 안 하고 그런 스타일이란 말야
근데 오늘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자기가 이제 나에 대한 애정을 없앤다는 거야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제 그만 해야할 것 같다고 뜬금없이 얘기하더라고..?
우리가 너무 연인같은 그런 사이여서 자기가 더 질투를 하는 것 같다느니 이상한 소리를 하면서 (참고로 동성 친구고 남친 사겼다가 한 달 전에 헤어짐!!)
담주 학교에서 만날 때 자기가 말 없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라는 거야 애정이 없어졌으니 그럴 수 밖에 없는 거라고; 짝사랑 끝나면 멀어지는 것 처럼 그런거라고
친구가 친한 친구가 별로 없어서 나한테 이렇게 집착이 심한걸까? ㄹㅇ 스트레스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