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거라 전혀 의미 없는 시험인 건 알지만 빠지자니 너무 죄책감 들어
그렇다고 억지로 가서 시험 보기엔 몸이 꽤나 무거움... 사실 열이 막 심하게 나는 건 아니라서 약 먹고 버티라면 버틸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나 혼자 아픈 건 그렇다 치더라도 기침이 종종 나와서 주변 애들 눈치보일거같아 일단 나부터가 가족한테 옮은거라 내가 또 남들한테 옮길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이거만 보면 그냥 쉬는게 맞아보이는데 문제는 내가 몸이 너무 약한 편이라
학원 다닌지 한달도 안됐으면서 이미 지각도 몇번 했고(주기적으로 약 받으러 다니는 병원이 있어서ㅠ) 남들보다 집에도 1시간씩 일찍 가는 편임...
근데 오늘은 아예 결석하겠다고 문자 드릴 생각하니까 눈치보이고 죄책감 들어서 우울함.....어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