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연애초인데 장기연애같은 분위기 되는거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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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ㄴ

연애극초인데

내가 편하대 이미 결혼한 부부같다고 함

이건 칭찬인거 같긴한데

근데 나는 안편함.. 내가 잘 맞춰주긴 했음

상대가 많이 바쁘대서 자주 못보는데 나도 그렇게 서운하진 않아서(이건 내 성향)

그냥 놔뒀는데 뭔가 루즈한 느낌.. 잘못된거 같고

나 별로 안좋아하나 싶어

이런 분위기 첨이라서 잘 모르겠어ㅠ 이런거 느껴본 사람..?

[익인1]

아 뭔가 긴장감이 없어서 그렇구나
나도 그런데 그렇다고 일부러 싸울 거리나 불안감 만들기도 웃기니까 그냥 만남...

[익인2]

불경에서 소울메이트를 만나면 마음이 편하대

[글쓴이]

근데 나는 안 편한데ㅜㅜ 연애초가 맞나 싶게 불타는지 모르겠어

[익인3]

나도 장거리인데 나는 2년차인 지금도 연애초 같아 ㅜ 사바사더라고.. 걍 저 사람이 저런 스탈 같기도 함

[익인4]

바쁜 사람 만나면서 편히 냅두고 있으니 상대는 좋고 불만 없는 듯 ㅋㅋ
너야 뭐.. 맞춰주기만 하다보니 그려

[글쓴이]

그러게 상대는 지금까지 그런 연애를 한거같어 자기는 바쁘고 상대는 계속 서운해하는?..

[익인5]

놔줬는데 별생각없이 다가오지않은게 서운한거면 성향상 진짜 편하게 놔준게아니라 그냥 그런척한거고 그게 진짜 서운한거아냐?….자신을 속인거아님?? 바빠서 자주 못보면 자주보고싶은데 못봐서 힘들다 애걸복걸 해야하는데 그냥 편하다라는 답변이 오니까 좀 그런거잖어ㅋㅋ… 그게 사실은 마음에 안드는거자너

[글쓴이]

그러네...???ㅠ 맘에 안드네.... 진짜 괜찮은게 아니었나봐 나 요구할줄도 모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