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이 없어진 거겠지? ㅎ
원래 밥 뭐 먹었는지 오늘 하루 어땠는지 먼저 물어보면 그거 얘기하면서도 얘기거리가ㅜ엄청 이어졌는데...
지금은 내가 물어봐도 뭐 먹었냐 하면 평소랑 똑같지~ 이러고... 뭐하고 있냐 아니면 오늘 뭐 했냐 물어봐도 똑같다고만 하고... 반대로 나한테 궁금해하지 않더라고... 여기서 대화 이어가려고 머리를 쓰는데 뭔가 내가 쥐어짜내는 느낌...ㅋㅋ
장거리라 이런 게 참 귀하다고 생각했는데 뭔가..점점 내가 걔 일상에서 분리되어가는 느낌? ㅎ
일할 땐 연락 못하니까 출근할 때 평소 준비시간보다 1시간 일찍 일어나서 연락하규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제시간에 일어나면서... 뭐 일어났다 출근했단 연락 남기는 것조차 잘 안 하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