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 애인도 진짜 잘생겼거든 중학교때부터 이십대 중반까지 길캐당하는데 사실 지금 애인은 괜찮은데 그 전에 꼬였던 애들이 다 하나같이 하자있음
유학할때 입학 전부터 애들이 개잘생겼다고 했던 남자애가 나랑 친해지려 하고 자취방 가까워서 그런지 매일 부르길래 나는 당연히 썸타는 줄 알았거든 근데 알고보니 그런쪽으로 친해지려 한거였음 한국에 애인도 있었음 내가 그거 알고 피하니깐 나는 너를 진짜 좋아하는데 애인이랑 상황상 못헤어진다 이해해달라고 시전하길래 걍 손절함
또 친구랑 술마시다가 얘가 자기 친구 불렀는데 진짜 연예인같았음 하튼 친해졌는데 진짜 친구 바이브였어 얘가 매일 피시방 불러서 같이 게임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게임하고 집가다가 아 ~ 하고싶다 이러고 나 쳐다봄 진짜 정떨어져서 손절함
이거 말고도 편의점 알바할때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그쪽 일 해볼생각 없냐하고 그래
나 안예쁨 예쁘장하게 생기지도 않았음 그냥 진짜 평범하게 생겼어 몸매 엄청 좋은 겋도 아니고 걍 마름… 옷을 야하게 입는 것도 아니고 술도 못마셔 클럽 가본적도 없고 그냥 집에서 게임 좋아하는 집순이… 이상하게 잘생긴 애들 자주 꼬이는데 다 저런쪽이었어 지금 애인 빼고 ㅋㅋㅋㅋ 그냥 사주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