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애인은 뭐만하면 바쁘다고 힘들다고 하고ㅋㅋㅋ 내가 힘든 일 있어서 울면서 잠깐 볼 수 있냐고 했는데 아침에 할머니댁 가서 안 된다고 했음ㅋㅋㅋㅋ 그 때 저녁 10시밖에 안 됐었는디ㅜ 걍 보기 귀찮았던거지ㅋㅋㅋㅋ
근데 현애인은 내가 할 말 있다고만 말했는데 반차쓰고 달려왔음… 그러고 몰랐는데 저녁에 또 일하러 감 미쳤어… 할 말 있다길래 얘가 힘든 일이 있나 엄청 걱정했대 무슨 일 있으면 무조건 보러 갈거라고 안심시켜주는데 사람이 어쩜 이러냐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