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여기서 들은 패드립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거 있음

어떤 글에 교도관 개꿀이다 하길래 아니라고 우리 아빠 재소자한테 맞은 적도 있고 고생 많이 한다고 반박했다가 그러니까 네 아빠가 처맞으면서 근무하는거야 처 맞으면서 돈 벌어도 서울에 아파트 한 채도 못 사는데 나같으면 쪽팔려 죽을듯 하면서 서울에 사는 본인 자가 인증함 진짜 아빠한테 미안해 죽을뻔

[익인1]

미친 사람이네

[글쓴이]

진짜 뭐랄까 화나는 것보다 내가 존경하는 우리 아빠한테 미안해서 현타옴 ㅋㅋㅋㅌㅋㅌㅋ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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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바로바로 인증 다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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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공뭔 월급으로 서울 자가 얻기 힘든 거 아니까 그걸 노린 거 같음 근데 하필 서울 자가 없는 게 맞기도 했고.. 상황이 다 맞아 떨어짐 ㅋㅋㅌ..

[익인3]

서울에 자가 있으면 뭐하냐.. 인성이 ㅍ ㅖ급쓰레긴데 지 인생에서 내세울게 고작 서울에 자가 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 뭔 한국에 업적 세운것도 아니고 염병을 떠네

[글쓴이]

그냥 네 댓덕에 아빠가 얼마나 더 고생하는지 알게 해줘서 고마워 하고 말았음.ㅎ 뭘 똑같이 더 상대할 힘이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