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본인이 자기 잘난 거 너무 잘 아는 애인 만나본 익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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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진짜 잘나긴 했어

키 크고 잘생기고 어렸을 때부터 사업해서 돈도 많고...

전애인중에 대학내일 모델했던 사람도 있는데 엄청 예쁘더라...

근데 자기가 그만큼 잘난 거 너무 잘 알아서 항상 자신감 엄청 넘치고...

약간 내가 위축되는 있다는 거 본인도 느껴질 텐데 별로 신경 안 쓰는 거 같아 그냥 다른 여자 만나면 되지 뭐 이런 마인드...ㅠ

이런 위축되는? 감정 어떻게 극복하니...

내가 애인만큼 잘나지는 거 말곤 답이 없을까...

[익인1]

흠 어렵다ㅠㅠ

[익인2]

그 잘난 사람이 선택한 사람이 쓰니잖아 자신감을 갖고 똑같이 즐겨

[익인3]

나를 위축시키려고 한말이 아닌데도
그냥 악의없는 말들이 상처가 되더라
나는 못 버티겠어서 그만뒀어

[익인4]

자신감 많고 자존감 높은건 좋은건데 너가 옆에 있으면서 위축될정도면 너한테 좋은 영향이 없는거 같은데ㅠㅠ 그사람도 너만의 매력이 있으니까 만나는거지 그럼 너도 그만큼 잘난 사람인거야 너도 똑같은 마인드를 가져!!! 너도 다른 남자 만나면 되지뭐

[익인5]

음 나도 내 애인이 그런타입인데 그만큼 애인이 내 자존감 엄청 채워줘. 너는 완벽한 내가 선택한 완벽한 사람이야!이런느낌…? 처음엔 나르시스트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그런모습에 완전 사랑하게됐음 그런 배려없이 자기 잘난맛에 빠져사는거 자체가 잘난게 아닌거야 나는 조건적으로 애인이 더 잘났을진 몰라도 내가 인간적으로 더 따뜻하고 더 인간적이고 공감능력 뛰어나다고 생각하고 애인도 그런부분에서 내가 자기를 채워준다고 생각해. 자기가 잘난거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자기가 중요한만큼 상대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해주는지를 봐야지 위축되면 어떻게해 뭐가 그리 잘났든 내가 분명 애인보다 뛰어난 부분이 있고 그런부분에서 서로를 채워주고 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너둥이 중심을 잘 잡아야지 위축되면 안돼 불행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