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날 좋아하는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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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상대가 무뚝뚝해서 너무 지치고 질린 상태거든

그래서 전화로 끝으로 끝을 보려고 전화해서 물었는데 바로 좋아한다고 답이 오는 것도 아니고 2시간 통화하면서 돌려돌려 좋아하는 것 같다는 식으로의 답을 내놨어

본인이 너무 무뚝뚝한 거 안다, 좋아하지 않는데 내 시간 쓰면서까지 널 보러가진 않을 거다라는 애매한 답을 하길래

그럼 오빠 결론은 날 좋아하는지 아닌지는 모르겠다는거야? 라고 물으니까 아니야 그 말이 아니지 이게 대답이고 널 좋아해라고 말한 건 없어

날 좋아한다는 말 같긴한데 이거 자체에서 현타가 오면 내가 이상한거니..좋아한다는 답이 이렇게 늦게 오는데..ㅎ

[익인1]

흐음..그냥 외로워서 만나는 거 같은데..좋아해가 저렇게 안 나오는 건...
난 좋으면..얼굴 보자마자 이뻐 좋아해! 사랑해! 바로바로 나와..

[익인2]

널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 이런 고민 조차 못하게되는

[익인3]

좋아한다는 말이 뭐 어렵다고 못해 그냥 안좋아하는거야

[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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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뭘 무뚝뚝,, 아무리 표현 못해도 여자친구가 그렇게 말하는데 왜 말안해주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