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잡 4년제 나오고 과도 그냥 그런 학과라 취업이 안돼서
졸업하고 근근히 알바만 해오다가 이번년에 결심하고
다시 대학 왔거든 간호학과로..
근데 지금 당장 현실이 너무 막막해...
제일 급한 건 당연히 경제적 문제야
모아놓은 돈은 없는데 학비에 생활비에..
당장 실습 시작하면 더 필요할테고
학교 오면서 빚만 쌓였어ㅜㅜ
물론 간호사로 취업만 잘하면 금방 갚을 수 있다지만
앞으로 졸업까지 몇년 남은 상황에서 너무 무섭고 암담해서 공부고 뭐고 집중이 잘 안돼...
집에서 도움 받을 수 있는 상황은 절대 아니고
그리고 사실 내가 간호사라는 직업을 잘 해낼지도 모르겠어
솔직히 진짜 취업하고 돈만 보고 온거라...
그래도 이번 1년은 버티고 휴학 하자 마음 먹었는데
지금은 1학기만 하고 휴학 할 생각이거든?
일 자리는 지금 찾는 중이고
일 자리 찾고 괜찮은 직종이면 그냥 자퇴 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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