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거 뭐 어떤점이 기분 나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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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첫연애고

애인은 전에 장기연애 두번 해봄

내 고민은 애인이 뭐만 하면

아, 아니다 하지말자 이거 하면 싸울거 같아

이런식으로 말한다는거임..

근데 내가 뭔 더블데이트를 하자 썸원을 하자는것도 아님

진짜 너무 사소하고 자주 그래서

애인이 정확히 뭘 하지말자 그랬는지 자세히 기억도 안나..

아니 그리고 내가 뭐 하자고 안해도 저래

걍 다이소 구경하다 커플문답 같은거 보곤

자기 혼자 오 이거 뭐야 이러고 (난 하자고 안함)

아니다 하지말자 싸울거 같다 이러고 가

내가 뭐 하자고 할 때 저러면 뭔가 초치는거 같고 급흥미떨어지고

내가 뭐 하자고 안했는데 저러면 걍 엥..; 이런 느낌

하 근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모르겟어

[익인1]

지가 다 해봐서 그러지 ... 저거하면 싸우고 저거하면 뭐 재밌고 이미 다 간파 완료 ㅎ

[글쓴이]

쩝 그니가..
이건 걍 어쩔 수 없는거니까 내가 기분 안상해하고 넘기는게 베스튼가?

[익인2]

쓰니가 기분 상하는게 당연하지
지난 연애는 지난 연애고 쓰니하고는 첫연애잖아
한번 이 주제에 대해 얘기 꺼내는게 좋을 것 같아
나를 만나면서 과거연애를 떠올리는 거냐고

[익인2]

모든걸 받아주면 결국 당연시하고 갑을관계가 형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