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고민이 가볍게 느껴지는거 오만이야?

나는 10억이란 빚때문에 평생이 힘든데

친구는 천만원 때문에 힘들다고 이야기를해

난 그 고민이 너무 가벼워보이는데 오만이야?

꼭 돈아니여도 같은 상황에 크기만 다를뿐인 고민이나 짐이 있을 때 친구고민이 별거아니네..

싶은 생각이 들면 오만인걸까..

[익인1]

엉 오만이지

[글쓴이]

그치?

[익인2]

아니 남들 다 쓰니처럼 생각함 모든상황에 다 공감해주는게 가능할리가 그리고 만약 쓰니 빚이 10억 있는거 알면 천만원 있다고 찡찡대는게 눈치없는거지

[글쓴이]

서로 알고있어..

[익인2]

친구가 이상함..

[익인3]

너 입장생각해보면 충분히 그렇게 느낄수도 있긴하지..티만안내면 뭐

[글쓴이]

친구는 나한테 고민말하면 개운해진다는데 나는 답답할 뿐이야 공감이 아니라 놀람이 더 많이 느껴져서..말을 아끼게되더라구..

[익인4]

빚 천이면 객관적으로 큰 빚이 아닌데

[글쓴이]

ㅠㅠㅠ 집가는길에 문득 나왜이렇게 오만하지 생각이 들었어..하

[익인5]

너한테는 별거 아니긴 하겠다.. 10억이면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할 순 있지

[글쓴이]

친구인데 이런 생각드는게..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