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친한 친구랑 놀다가 그냥 곧 누구랑 데이트 나간다라고 했는데 어떤데? 라고 물어봐서 뭐 몇살이고 번듯한 직장은 있더라 하고 아무 생각없이 얘기했는데 걔가 지금 한창 알바 찾는 중이라는걸 순간 까먹은거야.. 걘 바로 그냥 ”지금 나보다 낫네 뭐“ 하길래 나도 그 순간 웃고 넘겼는데 자꾸 생각남.. 지금 다른 제일 친한 친구도 뭔가 문자 답장이 무미건조 한거 같아서 내가 요즘 막 실수하고 다녔나?? 뭐지?? 하고 자꾸 걱정하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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