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연애 상대가 유흥 좋아하면 되게 정 떨어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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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대초중반일 때는 뭐 어리니까 그런 거 재밌게 생각해서 자주 가서 놀 수 있다고 생각함 술자리나 클럽 다양하게 ㅇㅇ

근데 그 재밌다는 거를 최대 이십대 중반까지는 놀다가 끊기 마련인데 이십대후반이 되고 서른이 넘어가는데도 저러고 살면 진짜 여미새 남미새같고 너무 한심해보임 사람이...

본업을 잘하든 비쥬얼이 남달라도 그냥.. 그냥 지나가는 사람1로 보임

[익인1]

난 갠적으로 어렸을 때 그랬던 과거도.. 알게되면 좀 많이 정 떨어지더라 이건 내가 그렇게 안 놀았기 때문도 있긴 함 근데 나이 들어서 저런다? 저건 그냥 아웃이지 ㅋㅋ 자만추로 만나는 거면 애초에 저런 인간들은 고려범위 밖이고 소개로 알게 된 거면 저런 인간인 거 아는 순간 바로 팽임

[글쓴이]

나도 애초에 성향상 그렇게 놀러다닌 적 없어
근데 이십대초는 아무래도 호기심이 많다보니 이것저것 건들다보니까 예외로 빼준거지 나도 좋게 생각은 안 함ㅋㅋㅋㅋㅋㅋㅋ

[익인1]

근데 혹시나 과거 알게되면 유심히는 봐.. 내 전남친이 딱 저러고 놀면서 헌팅까지 하고 다녔는데 나이들고 나 만날 땐 전혀 안 그랬거든? 그냥 평범하게 직장 다니고 술자리도 잘 안 다니고 ㅇㅇ 그래서 다 청산했나보다 하고 흐린눈 했는데 뒤에서 온갖 야한 여자들 구독 다 해놓고 저급한 영상들 보고 있었고 여혐까지 하고 있었어 ㅋㅋ 그거 보고 아 여미새는 과거에 저랬어도 거르는 게 맞구나 했지 저러고 놀았던 사람은 어떤 양상으로든 나타나 절대 저 습성 안 사라져

[글쓴이]

역시 유흥은 과학이구나 ㅇㅋ 참고할게

[익인2]

나이가 뭔 상관이야 남자는 나이들면 돈생기니 더 하게 되지

[익인3]

난 10대 20대때도 안그랬어서서 비슷한 사람 만나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