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이사온지 10년 넘었는데 이사 올 때부터 가족들 다 집에 정감이 안 가서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고 특히 엄마가 심하게 느낌
둘째 동생은 방에서 자꾸 이상한거 보이고 들린다 하고, 엄마는 이사온 이후로 큰 수술 2번이나 하셨는데 아무래도 집터 때문인 것 같다고 해서 올 해 이사 예정이거든
난 이런거에 둔해서 그런지 기가 쎈 편이라 그런지 못 느꼈는데 아빠도 엄마랑 둘째가 그러니까 찜찜해서 이사가는거에 반대 안 하시더라고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비슷한 이유로 이사하는 사람들 생각보다 많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