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의 취지 자체가 나의 행복과 자유를 최우선시 하기 위해서 결혼을 하지 않는 건데 이 가치들이 결혼과 상충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불안정한 다짐밖에 안되는 것 같아.
쉽게 바뀔 수 있고 바뀌어도 상관 없고 지키는 것이 아무에게도 요구되지도 않는 의견인데 평생 안바꿀거라고 선언하는게 무슨 의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