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난 어린데 ,난 아직도 아빠가 필요한 딸인데
너무 힘들다, 아빠 보고싶어 아주 많이
매일 영상통화,주말마다 데이트
평일 오전 아침식사, 저녁에는 산책
여름에는 계곡 바닷가 여행
아빠 없는 하루하루는 조용하고 슬프고 외로워
그 외로움 참 괴롭고 고통스러워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거 정말 잔인하고 아파
이런 내 모습 아빠가 보면
슬퍼서 편하게 못지낼텐데 이기적인 딸이지?
아빤 행복하게 잘 지내
난 조금만 더 아빠 그리워할게
그리고 나 잊지마
아빠를 만나러 갈때, 꼭 안아줘 잘 버티고 잘살았다고
그거면 돼
아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