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듣는것 자체가 에너지소모가 너무 커..

외국 드라마나 영화도 듣기공부하는거 같고 피곤함

공부하는데 100만큼 에너지 써야

이해되니까 평소에는 쉬고 싶어서

자꾸 도움도 안되는 한국 컨텐츠만 찾아서 보게 돼

억지로라조 평소에 영어 많이 들어야겠지??

계속 하다보면 70만큼만 집중해도 될때가 올까?

행들은 지금 쓰고 있는 언어

얼마만에 편해졌어?

[행1]

온지 얼마안됐거나 듣기 겅부를 많이 안해서 그런듯 나도 노베로 왔는데 한 석달이면 자연스레 괜찮아져

[글쓴행]

해외산지 좀 오래되긴했는데... 초반에는 안이랬고 괜찮았는데 몇년지나고 어느 기점에서 이렇게 됐어‘ㅜ 그동안 영어권에만 있은건 아니고 언어 여러번 바껴서 더 피곤한것같기도해

[행2]

8년차인데 아직도 불편해 미국에서 대학까지 나왔지만 평생 그럴듯ㅋㅋㅋ 난 20초중반에 성인되고 온거라 그런듯 미자때 온애들은 다르겠지만…

[행7]

222 이래서 어릴때 온 애들 부러움..

[행3]

1년찬데 영어 많이 쓴 날은 피곤해서 잠 잘옴

[행5]

개공감 ㅜㅜ 여기 오고나서 오히려 한국 컨텐츠 더 찾아봐 쉴 땐 편하게 쉬려고 ㅜㅜ
직장에도 한국어 구사자가 나 밖에 없으니까 다 영어, 같이 사는 사람도 영어가 모국어, 애인도 영어가 모국어 이러니까 영어는 강제로 빨리 느는데
쉴 땐 웬만하면 한국어 컨텐츠 봐 ㅜ.ㅜ
그래도 가끔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영어공부 의식안하고 보면 괜찮더라

[행6]

1년 되었고 피곤한 날은 물론 잘 흡수가 안 되는데, 그냥저냥한 날엔 그냥 편하게 들으려고 노력함. 어차피 난 외국인이라 원어민처럼 뉘앙스까지 100프로 캐치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내려놓고 나니까 오히려 전보다 더 잘 들리더라고. 30년 지난 분들도 여전히 틀린 문법 사용하는데 내가 어찌 원어민과 똑같아지겠어... 따지고보면 한국에서나 여기서나 40, 50년 넘게 산 원어민 중장년층도 사람따라서 틀린 문법 구사하고, 가끔 다른 사람 말 제대로 못 알아들어서 갈등이 생기는데...

[행8]

유럽권 사는데 난 이나라 작품 너무 재미없고 흥미 없어서 드라마 영화 다 안 봐 .. 한국 작품 보면서 언어자막 키고 봄 걍 ㅋㅋㅋㅋ ㅜ 드라마는 쉬려고 보는건데 쓰니처럼 나도 괜히 숙제처럼 여겨져서 싫더라구

[행9]

난 20년 찬데도 가끔 그래 약간 드라마나 영화도 각잡고 봐야하는 느낌? 근데 어쩔땐 또 한국말이 그럴때도 있더라 특히 유튭방송 같은거.. 내가 익숙치 않은거엔 약간씩의 불편함이 있는듯

[행10]

이건 완벽한 바이링고 아닌 이상 어쩔 수 없음
모국어 영어 둘 다 비슷ㅎ한 레벨이고 왜 그 주변에 어떤 게 더 편하냐고 물어보면 한 1분 이상 고민 ㅎ하는 애들 있잖아?
걔네가 아닌 이상 힘든듯
주변에 한국에서 20년살고 여기와서 20년사신 분 계신데 같은 20년이라도 어릴 때 온거랑 와서 공부한거랑 다르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사람마다 다 다른듯?난 1,2년차때 제일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실력 많이 는 것 같고
4,5년차때는 내가 알아서 피곤할만한건 거르고 그냥 다시 물어보거나 뭔말이냐고 하고 넘기다보니 덜 피곤했었는데
내가 볼 땐 여기서 살거면 그냥 평생 공부하는 게 맞다싶음...근데 댓보고 생각났는데
한국어도 그럴 때 있는거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약간 둘 다 섞여벌임

[행11]

난 한 5년 지나니까 한국어보다 영어가 더 편해졌어 틱톡 중독자라 더 빨리 익숙해진 거 같기두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