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때 개웃긴 국어쌤 있었음 운수좋은날 이런 소설 공부할때

걍 맨날 한숨 푹푹 쉬면서 내가 이런 남자 밑줄 그으면서 가르쳐야 하냐고 너넨 이런 남자 만나지 말라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고였는데 다들 이 쌤 진짜 좋아했다.. 비혼이고 혼자 여행 다니는게 취미인 쌤이었음 인도 아프리카 이런 곳도 혼자 댕기심 여행 다녀온 사진 보여줄때가 제일 조앗어

[익인1]

좋은 분이시다

[글쓴이]

걍 인기 개많았음.. 스승의날에 사람들 개많이 옴

[익인2]

이년아!!! 설렁탕을 사왔는데 왜 먹지를 못해!!!!

[글쓴이]

안먹어!!!!!!!!!

[익인3]

난 학교 다닐 때 왜 저런 선생님 없었을까?ㅠ
솔직히 선생님 잘 만나는것도 복인거 같아

[익인4]

하 ㄴㄷ그런 쌤 만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익인5]

ㅋㅋㅋㅋㅋ선생님이 쉰 한숨이 너무 공감간다

[익인6]

진짜 수업 시간이 즐거울 것 같애 ㅋㅋㅋ 좋은 분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