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웃긴썰 생겼다 ㅋㅋ 소개팅중에 전애인이 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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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진짜 다시 생각해도 황당하네 ㅋㅋㅋㅋㅋ맞을까봐 조마조마 했다 ㅋㅋ 나 소개팅 하고 있었는데 전애인이 오더니 나랑 그 상대방 얼굴 대놓고 보고 가더라 ㅋㅋㅋㅋ 술집 앞에서 지 친구들이링 깡패처럼 밖에서 차 세워두고 자꾸 나 쳐다보고 ㅋㅋㅋㅋㅋㅋㅋ 걔들이 깡패같은 애들은 맞는데 나 진짜 지금도 손이 달달 떨려

[익인1]

2점

[글쓴이]

10점 주라 썰 더 풀어줄게

[익인1]

손이 떨려는 너무 진부한 표현이니 저것부터 고쳐봐!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킹받아

[익인2]

그뒤로 어케됐어

[글쓴이]

그분이 자리 옮기자고 해서(그 술집에서 보는 시선도 그렇고 걔가 다시 올까봐) 자리 옮기고 거기서 어떻게 된 일인지 얘기 하고 그러다 3차까지도 가고 그분이랑 더 사이 좋아짐 .. 화요일에 또 만나기로 했고

[익인3]

뭔 그런 놈을 만났노

[글쓴이]

내말이 ㅋㅋ 데이트 폭력 당하고 힘들게 벗어난건데 그 술집도 지 친구가 알려줘서 왔더라.. 나 진짜 맞을까봐 조마조마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