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본사를 가는데 오늘 아는 직원 만나서 사내 카페에서 내가 음료를 사줬거든
근데 그분이랑 함께있던 직원분도 사드렸는데 뭔가.. 설렜다..
오다가다 몇번 본 사람인데 솔직히 막 잘생긴 것도 아닌데.. 걍 적당에서 좀 훈남? 근데 뭔가 첫인상은 사람이 쎄보였는데 몇개월 오다가다 보니 되게 순한 것 같아서 의외긴 했는데 뭔가.. 끌리네ㅎ…; 감사하다고 하면서 다음에 본인이 사주겠다는데.. 나도 모르게 네!하려다가 아 괜찮아요 ㅎㅎ~ 했네
하.. 애인 있겠지ㅋ.. 하 아는 직원도 남자고 막 소개 이런거 말할 사이는 아니여서 말도 못하고 하씌 여기가 좁아서 어줍잖게 썸탔다가 망할수도 있는데 나 전애인이랑 헤어지고 일년 다돼가는데 너무 오랜만에 설레서… 귀하네…